지금 전남교육은 농어촌 인구 감소에 따른 소규모 학교의 통폐합으로 원거리 통학이나 학생 돌봄, 학생 배움 여건 조성의 과제를 안고 있다. 전남도교육청은 그 대안으로 2015년부터 지역사회와 연계한 마을학교를 운영, 현재 마을학교 확산 및 활성화를 위해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마을학교는 지역공동체 안의 마을주민, 직업전문가, 마을 어르신과 같은 인적자원과 배움터로서의 마을을 활용해 아이들을 함께 키우고 마을의 주인으로 성장시키는 마을교육공동체다.완도도 2019년 1개교이던 마을학교가 올해는 6개교가 지정·운영되면서 혁신교육의 가치를
전라남도와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제1회 숨은 인재 발굴대회’에 참여할 다양한 분야의 숨은 인재 발굴에 나선다.‘숨은 인재 발굴대회’는 지역의 미래를 이끌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해 오는 9월 26일부터 2일간 펼쳐지며, 미래리더와 예체능리더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사전 선정자 모집에 들어간다.미래리더는 이공계를 비롯 농수산, 경제경영 등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응시 가능하고, 예체능리더는 음악과 미술, 무용, 체육 분야를 포함한다. 중고대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14~24세)도 참여할 수 있다. 해당분야 수상경력이
"오늘은 만선이다"'우리가 바로 고딩어부!'편이 7월 15일(수) 유튜브 전남교육TV 채널을 통해서 공개됐다.‘우리가 바로 고딩어부!'는 국내 유일의 수산분야 마이스터고인 완도수산고등학교(교장 김성) 학생들과 선생님이 낚시 대결을 하면서 펼쳐지는 흥미로운 이야기를 담은 프로그램이다.이날 공개된 1편은 시작 편으로 학교 실습선에서 교사와 학생이 서로 소통하며 상호작용하는 공동체 활동의 모습이 담겼다.실습선에서 양망작업을 통해 낚은 해산물을 학생과 선생님이 함께 손질하고 라면을 끓여 나눠 먹으며 대화하고 소통하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10일(금) 2020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 완도군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19학교-초12개, 중4개, 고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남 일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에 따라 청소년시설 임시휴관 조치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총 12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또래상담 운영안내, 학교 내 또래상담 운영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또래상담 운영을 처음 시
최근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으로 어린이들이 신장투석 치료까지 받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까지 완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전수 점검중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아동들의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1회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53개소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보존식 적정 보관(-18℃이하 144시간 이상)여부, 조리실 및 식재료 식재료
건강가정·다문화지원센터가 지난 6월29일부터 가정으로 찾아가 아이돌봄 서비스를 제공할 ‘아이돌보미 양성교육’을 종합복지회관 4층 교육장에서 시작했다.이번 양성교육은 완도읍 7명, 금일 1명, 신지 1명, 고금 1명, 청산(모도) 1명, 소안 1명, 생일 2명, 해남 3명 등 총18명의 교육생이 참여했다.아이돌봄 서비스 제공기관인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를 통해 활동할 신규 아이돌보미를 대상으로 10일간 총 80시간으로 운영할 예정이다.신규 아이돌보미들은 교육수료 후 20시간의 현장실습을 거쳐 서비스 제공기관의 아이돌보미로 등록돼
완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미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는 지난 6월 27일 완도 관내에서 바리스타와 플로리스트 체험을 진행했다.이번 토요체험학습은 현재 코로나19로 인해 조심하고 있는 상황이라 다른 지역으로 가기보다 안전을 위해 청정지역 완도 관내에서의 다양한 체험을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이에 학생들을 두 그룹으로 나눠 커피농장에 직접 가 바리스타 체험과 완도청소년문화의집에서 플로리스트 체험을 진행했다. 이날 토요체험학습에 참여한 학생들은 “생원두를 가지고 직접 볶은 뒤 갈아서 추출하니 팀마다 서로 다른 맛이 나는게 신기하다”라는 반응
완도해양경찰서(서장 박제수)는 지난 18일 완도여자중학교를 방문해 연안 안전교실을 운영했다고 밝혔다.이번 찾아가는 연안안전교실은 청소년을 대상으로 7월 말까지 군 관내 초·중·고등학생 14 학교 24회 692명에 대해 실시할 예정이다. 주요 교육 내용으로는 ▲눈높이에 맞는 동영상 활용 ▲물놀이 안전수칙 ▲심폐소생술 ▲AED 사용법 ▲구명조끼 착용법 등이 있다. 특히 심정지 환자 발생 시 최초 목격자 역할의 중요성을 알리고 실습용 인형 및 자동제세동기(AED)를 이용해 학생들이 직접 심폐소생술을 실시하는 체험형 교육이 진행된다.김영남
지난 6월19일(금) 유은희 시인이 고향 청산도에서 청산중.초 후배들과 백일장 대회를 개최했다.이날 지리 청송해변에서 오후 1시부터 진행된 백일장 대회에는 청산.초등학교·중학교 학생들 60여 명이 참석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백일장 대회에 참석한 양응열 면장은 “‘청산가서 글 자랑 하지 마라' 라는 전언과 같이 꿈나무들의 재능이 무한하게 펼쳐지기를 바란다”며 격려했다.유 시인은 청산에서 출생해 1995년 등단, 2010년 국제해운문학상 대상 수상 계기로 본격적인 작품 활동을 시작했다. 이어 원광대학교 문예창작과 대학원 졸업 후
완도문화원(원장 정영래)은 지난 23일 오전 11시에 완도군민회관에서 ‘완도문화원 읍·면화합 문화큰잔치’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코로나19 예방대책을 위해 완도군보건의료원의 지원을 받아 열화상 카메라와 손소독제를 비치하고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의 지원으로 참석자 모두에게 마스크를 배부했다.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홍보팀의 홍보활동과 완도군보건의료원의 금연운동,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는 혈압 및 당뇨측정 등 홍보활동이 활발하게 전개됐다. 완도문화원 이서 사무국장의 사회로 열린 읍·면화합 문화큰잔치는 식전 공연으로 해양치유남성중찬단(블루)과 가리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장석웅)이 6월부터 12월까지 생애주기별 학부모 교육의 일환으로 ‘사춘기 학부모되기’를 실시한다.사춘기 학부모되기 교육은 초등학교 6학년 자녀를 둔 학부모를 대상으로 학부모의 심적 불안감을 덜어주고 자녀에게 필요한 새로운 학력관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6월 16일(화) 장성중앙초등학교를 시작으로 477개 모든 초등학교에 교원 강사와 학부모 강사가 팀을 이뤄 찾아가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도교육청은 실제로 강의를 진행할 강사진 112명을 대상으로 강사용 자료와 학부모용 교재를 제작해 지난 12일(금) 사전교육을
완도군은 6월15일부터 6월26일(12일간)가지 완도군에 주소를 둔 19세이상 49세 이하(2002년부터 1972년생) 청년을 대상으로 2020 완도군 청년아카데미 수강생을 모집한다. 청년 아카데미는 2021년 개소를 앞둔 완도군 청년센터 조기 정착을 위해 청년들에게 필요한실질적인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청년들의 능력 개발 기회를 제공하고 인적 네트워크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진행된다. 청년센터는 완도군의 인구정책의 일환으로 청년 인구감소 해소와 청년인구 이탈방지, 청년의 삶의질 향상을 위한 청년창업 지원 및 자기계발, 교육과 문화·예술
전라남도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김명식)은 지난 11일 학교 밖 방과후 프로그램 운영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방역물품을 전달하고, 개강 전 안전한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방역지침에 대한 사전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여 지원된 이번 방역물품은 손소독제 100개, 일회용 마스크 50박스, 비접촉 체온계 7개 등으로 학교 밖에서 운영되는 7개 지역 특색 문화예술 프로그램 운영 기관(단체)과 3개의 토요 방과후 개인위탁 프로그램 운영자에게 배부하였다.완도교육지원청의 방과후학교는 등교수업이 완성되는 지난 8일부터 학교
완도군은 오는 6월 24일부터 26일까지 학교 4-H회원 3개교 120명을 대상으로 학교 4-H회 활성화와 농심 함양을 위한 과제 활동 실습교육을 실시한다.학교별 교육 계획에 맞춰 학교 4-H 회원과 지도 교사들이 함께 하는 생활 원예, 국화(옥국) 화분, 버섯배지 만들기 실습 등을 실시하여 학생 간의 화합과 협동심은 물론 실습 활동으로 성취감을 얻고 잠재 능력 개발과 자신감 향상을 목적으로 운영되고 있다.또한, 4-H 운동 이념인 지(智), 덕(德), 노(勞), 체(體) 교육과 생활 원예 및 과제 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나아갈 올
전라남도는 ‘포스트 코로나’ 대응 일환으로 영농기 농가 부담을 줄이기 위해 마을 공동급식 사업을 재개했다.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5월까지 ‘코로나19’로 인한 피해예방 차원에서 사업을 일시 중단했으나, 사업재개를 희망한 마을이 늘어나 영농 상황과 여건 등을 감안해 최근 시군 자율적으로 추진토록 했다.공동급식 대상은 마을회관, 경로당 등에 급식시설을 갖추고, 20명 이상이 급식가능한 마을이다. 급식시설과 조리 인력이 부족한 마을은 반찬배달시스템을 활용해 지원받을 수 있다.마을 공동급식은 여성농업인의 가사 부담을 줄여 영농에 집중하게 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