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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햄버거병 막아라!” 어린이집 · 유치원 등 위생점검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07.17 09:41
  • 수정 2020.07.19 2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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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경기도 소재 유치원에서 일명 ‘햄버거병’으로 불리는 용혈성 요독증후군으로 어린이들이 신장투석 치료까지 받는 안타까운 사건이 발생하면서 여름철 식중독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17일까지 완도 관내 유치원과 어린이집 급식시설을 전수 점검중이다. 

이번 점검은 최근 다른 지역에서 집단 식중독 사고가 발생함에 따라 지역 내 아동들의 여름철 식중독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것으로, 어린이집과 유치원등 1회 50인 이상인 집단급식소 53개소 대상이다.  

중점 점검사항은 보존식 적정 보관(-18℃이하 144시간 이상)여부, 조리실 및 식재료 식재료 공급·유통·구입·보관·조리·배식 단계별 위생관리 사항, 부패·변질제품 등 불량원재료 사용 및 보관 여부 등 유통기한 경과 및 무표시(무허가) 식품 사용, 종사자 건강진단 실시 등 개인 위생관리 준수여부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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