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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7.17 09:42
  • 수정 2020.07.19 2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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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에서는 지난 7월 10일(금) 2020년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지도교사 간담회를 실시하였다.

완도교육지원청 Wee센터, 완도군내 또래상담 운영 학교(19학교-초12개, 중4개, 고3개 학교)를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간담회는 최근 전남 일부 코로나19 감염증의 확산으로 사회적거리 2단계 격상에 따라 청소년시설 임시휴관 조치로 인해 온라인 플랫폼을 활용한 화상회의로 진행되었다. 

총 12명의 실무자들이 참석한 이번 간담회는 또래상담 운영안내, 학교 내 또래상담 운영지침 등의 내용으로 진행되었다.

또래상담 운영을 처음 시작하는 학교에서는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많은 것을 배우게 되었고, 앞으로 또래상담자 관련 현장활동에 많은 도움이 되는 시간이어서 매우 감사함을 표현하였다. 

이번 간담회를 통하여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장(이혜선)은“완도에 또래상담을 활성화 시켜 학교폭력을 예방할 수 있도록 하겠으며 코로나 19로 인하여 정체되어 있는 삶에 활기를 불어 일으킬 수 있도록 온라인을 이용한 여러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위기(가능)청소년 발생예방에 적극적으로 힘을 쓰겠다”고 하였다.

학교폭력 예방을 위한 또래상담은 일정한 훈련을 받은 청소년이 어려움을 호소하는 다른 또래를 지지하고 지원하는 과정을 통해 문제해결을 돕는다.

이들의 활동을 통해 학급과 학교의 문화를 공동체문화로 변화시키고 청소년들의 다양한 문제를 서로 도우면서 해결할 수 있는 분위기를 확산시키는데 기여한다. 

완도군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개소 이래 지속적으로 학교폭력예방 또래상담 활동을 해왔으며 그 외에 개인상담 및 집단상담, 각종 교육 및 연수, 청소년전화1388 운영, 그리고 공모사업, 찾아가는 동반자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이용은 061-555-1318로 문의 후 방문하면 된다.

또한 2020년 첫 개소한 완도군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는 학업을 중단한 만 9세 ~ 24세 청소년들에게 상담지원, 교육지원, 취업지원, 자립지원 등의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청소년들의 잠재적 능력을 개발하고 학업복귀 및 사회진입을 돕는 청소년 지원 기관이다.

※청소년상담전화‘1388’: 전국 어디서나 국번없이 ‘1388’(휴대전화:지역번호+13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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