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내 소비촉진과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소상공인 보호를 목적으로 도입된 완도사랑상품권이 7개월 동안 약 60억원 판매되고, 약 45억원 환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읍·면별 거래는 가맹점수가 901곳으로 가장 많은 완도읍이 약 45억원 가량 거래가 이루어 졌으며, 금일읍이 최근 금일수협의 3억8,000만원 구매협약으로 인해 거래액이 크게 증가해 5억원을 넘겼다. 완도군 경제교통과의 완도사랑상품권 이용현황 분석에 따르면 지난해 7월 1일 도입된 완도사랑상품권은 지난 1월 29일을 기준으로 약 7개월 동안 59
체육인 연수·보수교육과 국가대표 등 거점 혹한기 훈련으로 사용될 대한체육회의 체육인교육센터가 지난해 4월 2차 후보지 선정 평가 결과 장흥과 완도가 최종 압축된 가운데 오는 2월 11일 대한체육회 이사회에서 표결로 결정될 것으로 보여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체육인교육센터는 2018년 5월 대한체육회가 부지 선정 공모를 시작하자 여수, 순천, 고흥, 장흥, 강진, 영암, 영광, 완도 등 전남 8개 시·군과 함양, 하동 등 경남 2개 시군이 경쟁했다. 지난해 4월 초 고흥과 경남 함양·하동이 유치를 포기하면서 전남지역으로 사실상 확정된
4박5일 동안 제주를 여행한 중국인이 입국 직후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확진 판정을 받고, 12번째 확진자와 접촉한 A씨가 제주에 입도한 사실이 드러나 제주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에 관광제주가 무너지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다. 한동안 수도권이나 다른 도시 일로 멀찍이 떨어져 뉴스를 지켜본 광주·전남도 태국여행을 다녀온 40대 여성이 16번째 확진자로 판명되고, 40대 여성의 딸과 나주 친정 집에서 접촉한 오빠까지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조사한 결과 양성 판정이 내려지면서 지역사회가 크게 술렁거리고 있다. 나주에서 첫 확진자가 발생하자 전
지난 1월 9일 해양치유산업 관련 법률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함에 따라 완도군이 2015년부터 역점적으로 추진해 오고 있는 해양치유산업 육성의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 때맞춰 해양수산부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5일 발표해 해양치유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명절을 맞아 신우철 완도군수를 만나 앞으로 해양치유법 국회 통과의 의미와 향후 전망, 각종 지역이슈에 대한 해결책과 입장을 들어보았다.1. 해양치유 관련법이 국회를 통과했다. 관련 법
2017년 사드(THAAD·고고도미사일방어체계) 배치에 대한 보복 조치로 중국이 한한령을 시행한 후 한-중 관계는 평온하지 못했다. 사드 불똥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까지 튀어 완도와 역사적 인연을 가진 중국인들이 박람회 초청을 받고도 사드 문제를 이유로 불참 의사를 전해 오는 등 문제가 심각했다.당시 완도군은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유치 외국인 6만명 가운데 1만명은 중국 관람객으로 채울 계획이었으나 사드 문제가 터지면서 중국인이 완도 방문을 꺼려 사실상 중국 관람객 유치를 포기했다.특히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을 도와 노량해전
지방자치단체장·지방의회 의원의 체육단체장 겸직을 금지하도록 국민체육진흥법이 개정됨에 따라 치러진 완도군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서 유병욱 후보가 단독 등록해 사실상 당선됐다. 지난 10일 당선증을 교부받고 2월 중 취임식을 가질 유 당선자가 앞으로 첫 민간 체육회장으로서 완도군체육회를 어떻게 이끌어 나갈지 이야기를 들어보았다.1. 초대 민선 체육회장 선거에서 당선됐는데 소감은?먼저 부족함이 많은 제가 체육회장이라는 중책을 맡아 무한한 영광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앞으로 저의 열정과 노력으로 부족함을 메꿔가며 완도군체육발전을 위해
신우철 군수가 지난 1월 9일 완도읍, 군외면 방문을 시작해서 13일간의 일정으로 12개 읍·면에 대한 2020년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마무리한 가운데 주민들과 더 소통·공감하는 정책토크가 되려면 형식의 변화를 도모해야 된다는 여론이다. 완도군에 따르면 이번 정책토크 투어는 2019년 군정 전반에 대한 보고와 2020년 군정에 대한 계획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애로사항은 물론 다양한 의견을 듣기 위한 소통의 장이 되었다고 설명했다.특히 투어 기간 중 김, 미역, 다시마, 매생이 등 우리군의 겨울철 주 소득원인 해조류 양식장을 직접 방문
지난 20일 구정 명절을 앞둔 완도읍 5일장의 모습. 보통 어물전은 폐장 전 오후시간까지 붐비는데 설 명절 대목인데도 물건은 팔리지 않고 한산한 것이 경기침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올해 설 명절 완도특산물 판매 경기는 전반적인 경기침체 영향과 예년에 비해 짧은 명절 기간 때문에 전복과 건어물을 비롯한 대부분의 특산품들 주문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다. 우선 택배업체 물량을 살펴보면 우체국 택배는 전년대비 4만여건이 줄었다.(1월 21일 기준) 완도우체국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2주 동안 택배 물량에 비해 4만여건이 줄어든 이유에 대해 전복 가격이 상대적으로 올랐고, 홈쇼핑 택배물량이 타업체로 이탈됐고, 우체국쇼핑 주문물량도 점점 줄어들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CJ-대한통운도 전년대비 약간 줄었다. 최광철 대표는
신우철 완도군수가 군민과의 소통·공감을 위해 지난 9일 완도읍을 시작으로 대장정에 들어선 ‘군민행복 정책토크’가 15일까지 12개 읍·면 가운데 7곳을 마무리하며 반환점을 돌고 있다. 지난 10일 진행된 노화읍 ‘군민행복 정책토크’에서 신 군수는 “지난해 해양치유센터 건립과 해양치유 블루존 조성사업 선정, 중앙공모사업 선정으로 583억원을 확보하는 등 성과가 있었다”며 “지자체 소멸위기 생존전략으로 해양치유산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신 군수는 다른 읍·면에서도 역대 최대 규모 올해 예산 총 5,186억원 가운데 국비 예산이 전년대
지난달 12월 30일부터 이번 달 1월 14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윤영일 국회의원(해남ㆍ완도ㆍ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고령자가 많은 지역특성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33개 읍·면에서 7,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주민과 국회의원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 윤의원 측의 분석이다.특히 13일 오후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는 해남,완도,진도 주민들이 윤영일 의원에게 ‘열심히 뛰
농·어번기 일손 부족을 해결하기 위해 외국인을 단기간 동안 합법적으로 고용할 수 있는 ‘외국인계절근로제’가 올해부터 완도군도 도입된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말 ‘외국인계절근로제’를 운영하는 주무부서인 법무부가 2020년 완도군만 시범 운영이 가능하도록 공문을 내려 보냈다고 밝혔다.그동안 완도군은 2017년부터 ‘외국인 계절근로자제’를 도입하려 시도하였으나 허용업종에 해조류 해상 채취가 포함되지 않아 사실상 도입이 어려웠다. 어업 분야의 경우 원칙적으로 90일 이내의 단기간 작업이 종료되는 수산물 가공 분야로 육지 작업에 한정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가리포진성 자원화(복원) 사업’2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고인돌 2기가 발견됐다. 군은 가리포진성 복원시 고인돌로 그대로 보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완도군이 핵심역점사업으로 2015년부터 추진 중인 해양치유산업 관련 법률안이 지난 9일 국회를 통과함에 따라 해양치유산업 육성의 법적근거가 마련됐다. 때맞춰 해양수산부(이하 해수부)는 국민들의 건강한 삶과 연안지역의 새로운 성장동력 발굴을 위한 ‘해양치유산업 활성화 계획’을 지난 15일 발표해 해양치유산업 육성이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번에 통과된 ‘해양치유자원의 관리 및 활용에 관한 법률안’(이하 해양치유법)은 우리나라의 풍부한 해양자원을 활용해 해양치유 분야를 신해양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한 법률로, 이 법은 해양치유
각 시·군마다 지역을 홍보하는 축제를 열다 보니 예산 낭비와 축제가 다 비슷하다는 의견들이 나오고 있는 가운데 행사 중복, 예산 낭비 우려 속에 충북 음성군이나 전남 보성군 등이 지역 축제를 통폐합해 전면 개편을 추진함에 따라 완도군도 지역축제에 대한 전면적인 평가용역 작업과 재정립이 필요한 것 아니냐는 여론이 일고 있다.축제의 효과도 적은 데다 비슷한 축제가 많아 예산 낭비라는 지적을 듣자 충북 음성군은 오랫동안 제기된 지역축제의 문제점을 해소하지 못하고 정체성 확립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지난해 지역 축제에 대한 종합적인 검토 및
윤영일 의원(해남ㆍ완도ㆍ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이 주민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찾아가는 의정보고회’가 완도에서도 지난 5일 청산면, 6일 완도읍·군외면 주민들을 대상으로 개최됐다.윤 의원은 △쌀 목표가격 21만 4,000원 및 공익형 직불제 예산 2조 4,000억 △보성~임성리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및 건설 예산 4,000억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3,762억 △어촌뉴딜300 사업 915억(11개 항구) △특별교부세 135억 등 1조 원대 예산 확보현황 및 연안여객의 대중교통수단 인정, 부동산특별조치법안 발의 등 그간의
신우철 군수가 지난 9일부터 12개 읍·면 섬마을을 돌며 소통·공감을 위한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펼치고 있다.완도군에 따르면 신 군수는 지난 9일 완도읍·군외면을 시작으로 10일 노화읍·보길면, 13일 금일읍·금당면, 15일 신지면, 20일 청산면·소안면, 21일 생일면·약산면, 22일 고금면 순으로 ‘2019 군민행복 정책토크’를 진행한다.이번 정책토크는 군민들의 다양한 목소리를 통해 지역의 현안사항 해결과 발전방안을 모색하는 소통·공감 행정추진과 격의없는 대화를 통한 애로사항 해결과 주민화합·민생안정 도모를 위해 마련됐다.올해
제20대 완도해양경찰서 서장으로 완도 신지 출신 박제수 총경이 취임할 예정이다.해양경찰청에 따르면 9일자 2020년도 일반직 4급 정기전보 인사발령에 따라 박제수 해양경찰교육원 교육훈련과장이 완도해경 서장으로 부임한다. 신임 박제수 서장은 1965년생으로 1982년 완도수산고등학교·2001년 방송통신대 행정학과 졸업 후 해경에서 서해지방해양경찰청 청문감사계장, 목포해양경찰서 해상안전과장, 여수해양경찰서 정보과장, 남해지방청 청문감사담당관, 해양경찰청 경비창 장비관리과장, 서해지방해양경찰청 구조안전과장, 해양경찰교육원 교육훈련과장 등
제주와 완도를 1시간 20분에 주파하는 초고속 쾌속선 ‘블루나래호’가 지난 12월 15일을 마지막 운항으로 사실상 ‘운항중단’ 상태에 들어갔다.‘블루나래호’의 운항중단 표면상 이유는 선박검사다. 2007년에 진수한 ‘블루나래호’는 선박연령은 아직 상당히 남아 있다. 여객선은 정기적으로 선박검사를 받아야 하는데 ‘블루나래호’는 현재 선박검사 기간에 있다. 그런데 그 비용이 만만치 않은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초기 ‘블루나래호’를 구입했을 때 선박검사시 엔진문제로 곤혹을 치른 것이 이번 검사에서도 많은 비용이 들고 운항재개 기간도 오래
완도군 첫 민간 체육회장 선거에서 완도군체육회는 유병욱 후보가 단독 등록했다고 밝혔다. 군체육회는 올해 1월 10일을 선거일로 설정하고 11월 중순 선거관리위원회를 구성해 지난 12월 30·31일 이틀간 후보등록 기간을 가졌다. 완도군체육회는 2명 이상의 후보가 등록했을 때는 선거일인 1월 10일 전날까지 선거운동 기간을 통해 당선자를 결정할 계획이었으나, 유 후보 단독등록으로 완도군체육회 선거관리 규정에 따라 찬반투표 없이 당선을 결정했다. 이에 따라 완도군체육회는 유 후보에게 회장 선거일인 1월 10일 당선증을 교뷰하고 회장 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