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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 찾아가는 의정보고회 ‘성료’

윤의원 측 “해남, 완도, 진도 주민 7,000여명 참석”... ‘열심히 뛰라’ 운동화 선물도

  • 박주성 기자 pressmania@naver.com
  • 입력 2020.01.27 14:40
  • 수정 2020.01.27 14: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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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12월 30일부터 이번 달 1월 14일까지 16일간 진행된 윤영일 국회의원(해남ㆍ완도ㆍ진도, 국회 국토교통위원회)의 '찾아가는 의정보고회'가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고령자가 많은 지역특성에도 불구하고 해남군, 완도군, 진도군 33개 읍·면에서 7,000여명의 주민들이 참석한 ‘찾아가는 의정보고회’는 주민과 국회의원이 격의 없이 소통하는 자리가 됐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았다는 것이 윤의원 측의 분석이다.

특히 13일 오후 완도군 금일읍사무소에서 열린 의정보고회에서는 해남,완도,진도 주민들이 윤영일 의원에게 ‘열심히 뛰라’는 의미로 운동화를 선물하기도 해 눈길을 끌었다. 또한 고향발전에 애써준 고마움으로 재경읍면향우회에서 각 의정보고회마다 화환을 보내와 의정보고회가 더욱 빛을 발했다는 평가다.

윤 의원은 이번 의정보고회에서△ 부동산 이전등기 특별조치법 국회 통과, △ 쌀 목표가격 21만 4,000원 및 공익형 직불제 예산 2조 4,000억, △ 보성~임성리간 남해안 철도 전철화 및 건설 예산 4,000억, △ 광주~완도 고속도로 건설 3,762억, △ 어촌뉴딜300 사업 915억(11개 항구), △ 특별교부세 135억 등 1조 원대 예산 확보현황 및 연안여객의 대중교통수단 인정 등 그간의 의정활동에 대해 상세하게 보고했다.

또한 △ 서울~제주 간 해저고속철도 추진, △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구간 조기착공, △ 옥천~도암 간, 포산~서망 간 국도 4차선 확장 등 지역현안 사업 추진 현황에 대한 질문에 국도,국지도 5개년 계획 등 국가 SOC 종합계획 반영을 위한 그간의 노력들을 가감 없이 설명했다.

윤 의원은 “찾아가는 의정보고회에 관심 갖고 성원해 주신 지역주민 모두에게 감사하다”면서 "농어촌 발전, 저출산ㆍ고령화 정책, 지역상권 활성화, 교통여건 개선 등 지역 주민들이 관심을 갖고 있는 지역 현안들을 차질없이 해결해 나가는 것으로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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