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지명사십리 입구에서 완도방향 100여 미터~대평리 방향 100여 미터, 양방향 200여m 구간에 교통안전 시설이 미흡해 차량운전자들이 불편을 겪고 있어 빠른 대책이 필요하다. 특히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 입구를 기준으로 대평리 방향 100m 공사구간과 완도읍 방향 100m 공사구간은 굴곡이 심할 뿐 아니라 시야확보가 어려운 구간이다. 공사하면서 파헤쳐진 도로를 피하기 위해 중앙선 침범이 불가피한 실정이다.신지주민에 따르면 " 공사구간은 크고 작은 교통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한 곳이다. 또 도로 옆 왼쪽(신지에서 완도방향)은 움푹 패
80년 만에 이런 가뭄 처음이다. 전국 농어촌 지역 곳곳에서 물이 부족하다고 아우성이다. 우리고장의 경우도 심각하다. 노화,금일,소안,청산은 제한급수 또는 시간제 급수를 하고 있다. 우리고장의 경우 2007년 예년 강수량인 1796mm이던 것이 지난해인 2008년에 1175mm밖에 내리지 않았다. 619mm나 적게 내린 것이다. 또, 올 1월 17mm, 2
지난 13일 오전 11시 완도군번영회 제24,25대 회장단 및 감사 이ㆍ취임식이 완도군청년회관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이 자리에는 김종식 완도군수, 차용우 군의회의장, 손경무 재경향우회장 등 사회단체장과 각 지역 향우회장, 회원 가족 300여명이 참석했다.제25대 박경남 신임 번영회장은 취임사를 통해“선배 회장들의 훌륭한 업적을 바탕으로 군민 서로가 믿고 의지하며, 이끌어 주는 건강한 완도, 살맛나는 완도를 만들어 가는데 완도군번영회가 앞장서 나가겠다.”고 말했다.이어 “분열이 아닌 화합, 절망이 아닌 희망을 품고 갑시다. 밝은 마음으
여성은 전원 탈락, 性차별에 고위공무원의 친척은 공고 전 미리 뽑혔다? 우리군 모 교회 산하 사회복지기관의 직원 채용 과정에서 석연치 않은 여러 의혹이 제기되며 도마에 올랐다. 이 사회복지기관은 지난해 12월 군 홈페이지의 구인/구직을 통해 5명의 정규직 직원을 모집한다는 공고를 게시했다. 접수기간은 7일이며 응모자격과 제출서류, 전형방법을 명시하고 최종합
前 완도군새마을협의회장을 지냈던 고금면 연동리 출신의 우암석(67)씨가 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에서 주는‘새마을 봉사대상’을 수상한 사실이 뒤늦게 알려졌다.새마을지도자중앙협의회(회장 김종대)는 지난 5일 중앙회 강당에서 새마을 봉사대상에 우암석씨, 최우수 시에는 서울시협의회를 선정하는 등 각 시도 수상자들에 대한 시상식을 가졌다.우암석씨는 수상 소감에서 “22년 동안 새마을운동과 관련해 봉사활동을 해왔다. 중앙협의회에서 주는 제일 큰상이라 고맙고 전남도협의회에서 조직을 잘 관리한 것이 인정을 받은 것 같다.”고 말했다.이어 “수상소식을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이용해 수천만 원 상당의 전복을 훔쳐 판 일당 3명이 경찰에 붙잡혔다.완도해경은 고속선박과 스쿠버 다이빙 장비를 이용해 마을 공동어장에 침입, 상습적으로 전복을 훔친 Y모씨(43세)등 2명을 특수절도혐의로 구속하고 훔친 전복을 구입한 K모씨(43세)를 장물취득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17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Y모씨 등은 2005년 9월부터 2006년 6월까지 43차례에 걸쳐 보길도, 노화도 등 해상의 마을 공동양식장에 고속선박을 타고 들어가 총 302㎏(시가 2천만 원 상당)을 훔쳐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
“고압전류가 흐르는 전선이 끊어지며 혹 지나가는 사람이 있었다면 감전사에 그대로 죽는 거죠.” 지난 17일, 두 사람의 지역주민이 안전사고를 걱정하며 본지에 도움을 요청했다. 완도읍 개포리 그랑프리 모텔 앞 대로변의 ‘완도교육청. 완도읍사무소’표지판에 고압전선이 눌려있어 언제 절단될 지 위험스럽다는 지적이었다. 본
지난 22일 오후 7시40분경 고금면 세동리 산 167-1번지에서 담뱃불에 의한 실화(失火)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산불은 긴급 출동한 고금ㆍ약산 소방대에 의해 2시간이 지난 9시40분경에 0.2ha를 태우고 70만원(추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며 완전 진화되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무원과 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다.군 관계자는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끄지 않고 밖으로 버린 담뱃불이 아름다운 우리 산을 검은 재로 바꿔버린다.”며 주민의식의 개선을 당부했다.
완도읍 개포리 완도교육청 뒤 어린이놀이터의 시설이 파손된 기구를 몇 개월째 방치하는 등 여전히 관리 상태가 부실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곳 어린이놀이터는 지난해 4월 군비 2천6백만 원을 투입하여 각종 놀이기구 7종류와 벽화, 모래, 간판 등을 새롭게 교체했다. 하지만 최근 놀이기구가 망가지고 행정의 무관심과 관리 소홀이 도마에 오르며 가뜩이나 놀 곳 없는
우리고장 상황봉(644m)은 다도해를 한눈에 감상할 수 있고, 등산로가 완만해 주말은 물론 주중에도 약700여명의 등산객과 주민이 다녀가는 곳이다.군은 갈수록 늘어나는 등산객과 주민 편의를 위해 상황봉 약수터에 사업비 1,400만원을 투자하여‘광촉매 자외선 살균 소독기’를 설치 완료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상황봉 약수터가 동물의 배설물과 낙엽의 부식에 의한 세균오염으로 하절기 수질분석 결과 부적합 발생률이 높은 실정이었다.”며“이번 소독기 설치로 약품냄새가 나지 않고 물맛의 변화 없이 연중 자연수 그대로의 맛을 느낄 수 있게 되었
“상금으로 받은 500만원으로 엄마의 병(암)을 빨리 낫게 하고 싶습니다.” 지난해‘KBS 아침마당 토요노래자랑’에서 3승을 달성했던 모황도 소년 기흠이가 이번에는 방송국을 옮겨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에서 시청자들을 눈물과 감동으로 이끌며 3연승을 달성했다.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
완도읍 가용리 완도수산고 정문 앞 신호등과 완도고 앞 도로에 설치된 신호등 신호가 오히려 교통흐름을 방해해 보다 탄력적인 운영이 필요하다는 지적이다.현재 완도수산고 정문 앞 신호등에 녹색불이 켜지기 전에 완도고 앞 신호등은 좌회전 신호로 같이 바뀐다. 수산고 앞에서 신호를 대기하다 달려 완도고 앞까지 가는 시간은 채 30초도 안 걸리지만 그 순간 빨간불로 바뀌어 좌회전을 해야할 운전자들은 한참을 대기하는 불편을 겪고 있다.특히 완도중앙초나 완도고 학생자녀를 둔 학부모 운전자들의 경우 등교시간에 쫓기어 신호를 무시하거나 잠시 머뭇거리
김양식과 전복양식을 주업으로 12가구 24명이 살고 있는 노화 어룡도 작은 섬이 들썩이고 있다. 일부 주민들이 최근 내연발전소 공무원의 근무태도를 문제 삼고 나서자, 해당 공무원은 터무니없는 소리라고 반발하고 있다.또 다른 주민들은 팽팽한 양측 주장에 몇 명 살지도 않은 마을 공동체가 혹 해체되지 않을까 우려하는 눈치다.일부 마을 주민들은 “내연발전에서 근무하는 모 직원은 정상적으로 근무해야 할 시간에 파래 양식장 관리와 유류구입 등 사적인 일을 하고 있다. 또 잦은 출타와 출장이 빈번해 일주일 동안 1~2회 정도 근무하는 것 같다
최근 대성병원은 24시간 응급실 운영에 따른 의료인력 부족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보건의료원이 의료 인력을 지원했지만 정상적으로 운영되기까지는 오는 3월 중순 이후에나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완도군보건의료원은 지난 1월 28일 기간제근로자(간호사) 채용공고를 통해 3명을 지원 했지만 의료인력 중 1명은 야간 근무를 할 수 없는 직원이 있다는 것
중증장애인‘활동보조’사업을 대행하고 있는 관내 모 사회단체(본지 2월6일자)의 갈등과 의혹이 일파만파 확산되고 있다. 이에 보건복지가족부와 전남도, 군 사회복지과 관계자 등은 지난 11일 협회를 방문 감사에 착수했으며, 군 총무과 역시 협회를 방문해 보조금과 관련된 서류를 요구하는 등 당혹감을 감추지 못하고 있다. 또한 자체 진상조사위
새벽에 남편과 함께 바다에서 미역채취 후 삼륜오토바이(속칭 사발이)로 귀가 중이던 주민이 언덕으로 추락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끝내 숨졌다.마을 주민과 경찰에 따르면 "지난 5일 오전 8시께 완도읍 대신리 청해레미콘 앞 삼거리 도로에서 이 마을 주민 이(여. 57) 모씨가 몰던 삼륜오토바이가 5m 언덕 아래 추락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병원으로 후송됐지만 숨졌다"고 밝혔다.이날 숨진 이 모씨는 새벽 시간에 남편과 함께 바다에서 미역을 채취한 후 남편은 마을 주민들과 차량을 이용하여 먼저 집으로 귀가하고, 부인 이 씨는 삼륜오토바이로
졸업을 앞 둔 관내 소규모 학교 졸업생들이 학창시절 추억이 담긴 앨범을 소유하지 못한 채 졸업하게 됐다. 폐교되어 영원히 모습을 감추게 될 모교의 전경도, 친구들의 모습도, 먼 훗날 다시 보기 힘들게 됐다.대부분 졸업앨범은 대량이나 소량을 제작해도 전체 드는 비용은 비슷하다. 많이 제작하면 학생들의 부담이 줄고, 적게 제작하면 그만큼 학생들의 앨범 값 부담이 커진다. 학생들의 비용부담이 너무 커 엄두를 내지 못해 앨범제작을 포기하는 학교가 점점 늘어나는 추세다.학교명 밝히기를 꺼려하는 학교 관계자에 따르면 "몇 개 안된 앨범 제작
“이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어요. 예정은 선착순 20명만 받기로 했는데 35분이 오셔서 덕분에 책정한 예산도 올라갔지만 마음이 너무 흐뭇해요.” 지난 2일부터 7일까지 6일간‘2009년 무료 숯 공예 강습회’가 삼육영어학원(원장 안옥임)후원으로 완도읍 가용리 삼육문화원에서 진행되었다. 삼육 문화강좌로 열린 이번
본지 684호(2월6일자)“쌈지공원 인공폭포 겨울철 관리 소홀” 기사가 나간 이후 안전사고의 위험에 노출되어 있었던 인공폭포 저수조의 벽돌과 깨진 유리조각이 깨끗하게 치워졌다. 완도읍사무소 관계자에 따르면 “현장에 가보니 아이들이 저수조에 들어가서 노는것을 목격했다. 벽돌역시 아이들이 장난을 치기 위해 인도를 파헤쳐 갖다놓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