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2일 오후 7시40분경 고금면 세동리 산 167-1번지에서 담뱃불에 의한 실화(失火)로 추정되는 산불이 발생했다.
산불은 긴급 출동한 고금ㆍ약산 소방대에 의해 2시간이 지난 9시40분경에 0.2ha를 태우고 70만원(추정)의 재산피해가 발생하며 완전 진화되었다. 산불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으며, 공무원과 진화대원, 소방대원 등 120여명이 현장에 출동했다.
군 관계자는 “차안에서 담배를 피우다 끄지 않고 밖으로 버린 담뱃불이 아름다운 우리 산을 검은 재로 바꿔버린다.”며 주민의식의 개선을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