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완도부군수에 부임한지 벌써 1년이 지나가고 있는 강성운 부군수, 윤석열 정부의 국정과제로 채택된 민선 8기 현안 수행을 비롯해 사상 최악의 가뭄을 맞고 있는 지역사회, 그리고 MZ세대와 갈등을 빚고 있는 공직사회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 보았다. 부군수 취임 1주년을 맞이하는데, 그동안 완도군 행정에서 느낀 점은 무엇이고 무엇을 중점을 두고 업무 수행을 했는지? 그리고 앞으로 남은 기간 어떤 행정을 이끌어갈 것인지?금년엔 대선과 지방선거가 함께 실시되는 해이기 때문에 완도의 발전을 촉진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여 공약에 반
신생아 1명이 태어날 때 노령인구는 2명 꼴 늘어나고 있는 가운데, 이들 노년들이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여가와 운동으로 파크골프가 무섭게 확산되고 있다. 어느 곳에서는 30분에서 1시간이면 즐길 수 있는 파크골프는 남녀노소 누구나 저렴한 비용으로 쉽게 접근할 수 있는 국민체육으로 떠오르고 있다. 파크골프는 게이트볼과 골프의 중간 단계로 장소와 상관없이 어느 곳이든 30분서 1시간이면 즐길 수 있고남녀노소 누구나 저비용으로 쉽게 접근 가능한 국민 체육이다.현재 도시권에서 유행하고 있는 파크골프는 코로나19 상황에서 가장 성황을 이룬
편집자 주> 내년 1월 1일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 지방소멸 대응기금이 중앙정부에서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직접적인 재정을 지원하는 제도라면 고향사랑기부제는 지방자치단체 각자의 노력으로 재정력을 보충하는 간접적인 지원 방안이라고 할 수 있는데, 지역소멸을 해소하기 위해 필요한 재원을 안정적인 확보하는 것이 무엇보다도 시급한 과제다. 비과세가 대부분인 농·수산업이 절대적인 비중을 차지하고 있는 완도군의 현실을 감안해 볼 때 녹녹치 않는 상황에서 군청 주무부서장인 정인호 행정지원과장에게 준비 상황에 대해 들었다. 고향 등에 일정 금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22년 완도 국화 전시회'를 10월 28일부터 11월 13일까지 17일간 완도타워 일원에서 개최했다.이번 국화 전시회는 ‘완도 청정바다, 국화 향기를 걷다’라는 주제로 열렸으며, 타 지역 국화 축제와 차별화되게 완도 전경과 푸른 바다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완도타워에서 진행됐다. 국화는 14,200본이 전시됐으며 특히, ‘보고, 듣는 전시회’로 만들고자 10월 28일, 29일, 11월 4일, 5일에는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작은 음악회가 열렸다.국화전시회에선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하고자 완도사생회에서 준비한
청정바다수도 완도군의 해양치유산업 추진이 ESG(환경, 사회, 지배구조) 공공외교 강화포럼의 우수사례로 소개되었다.신우철 군수는 지난달 29일 국회에서 열린 ‘2022 공공외교 강화 ESG 도시협력 포럼’에서 ‘지자체의 지속 가능한 발전 사례 해양치유산업’ 이라는 주제로 완도군 ESG정책에 대해 발표했다.완도군은 기후변화와 자연재해 증가, 사회구성원인 노인인구의 증가, 농수산물 소비 감소에 대응하기 위하여 해양환경보전과 기후변화대응에 힘쓰는 한편 지역주민 건강증진사업과 취약계층 방문건강관리를 강화하고 있다.특히, 청정한 해양환경 및
민선8기 신우철 군정의 두 번째 인사가 12월말 실시될 것으로 예측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인사는 신우철 군수 재임시절 사상 최대 폭으로 승진인사가 이뤄질 전망이다. 승진 규모는 서기관인 4급 1명과 사무관 5급 9명으로 예측된다. 우선 4급 승진의 경우, 박기제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의 공로연수에 따른 결원 발생으로 이루어지고, 5급 승진의 경우 4급 승진 결원 1명과 공로연수 7명, 명예퇴직 1명에 따른 후속 승진인사가 점쳐진다.오는 12월 공로연수에 들어갈 5급 사무관들인 부서장과 읍면장은 황창령 농업축산과장, 차재철 건설과장, 이
지난 6월1일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 당선된 전국 주요도시 현직 기초단체장들이 공직선거법 위반 등 혐의로 기소, 줄줄이 법정에 서게 됐다. 지선 공소시효(12월 1일)를 앞두고 기소에 속도를 낸 검찰과 단체장들의 법정공방이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 선출직 공무원 중에는 해당되는 사람은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전남지역에선 여러 기초단체장들이 기소됐다. 광주고검은 강진원 강진군수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기소했다. 강 군수는 지난 4월 한 식당에서 선거구민 10여명에게 음식 대접 후 기부행위에 관여한 혐의며, 강 군수는 혐의를 부
2026년이냐? 2030년이냐? 국립난대수목원 예비타당성조사를 위한 종합평가가 지난 1일 오후 1시 30분, 세종시 KDI 6층 회의실에서 중앙부처인 기재부와 평가주체인 KDI, 산림청, 전라남도, 완도군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KDI(한국개발연구원)는 한국경제의 발전과 선진화를 위해 1971년 설립된 대한민국 최고의 싱크탱크로 국내 최초의 사회과학분야 종합정책 연구소로 예타를 결정한다. 이번 국립난대수목원 예타 종합평가에선 KDI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사회·문화·산업 분과위원 2인과 사업담당 PM 등 조사수행 연구진 3인
편집자 주> 행정사무감사는 지방자치법시행령 제45조 및 완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 및 조사에 관한 조례에 의거 지방자치단체의 고유사무와 기관 및 단체위임사무에 대해 적법한지, 예산이 당초 의회가 심의한대로 사용되었는지, 살펴보는 일이며, 집행부에 대한 견제와 감시가 본연의 임무인 지방의회가 갖고 있는 가장 큰 기능이기도 하며 흔히들 ‘지방의회의 꽃’이라고 한다. 9대 의회에서 첫 행정사무감사를 하게된 의원들에게 어떤 분야에서 집중적으로 감사를 할 것인지 물었다. 박성규 의원은 "어업인들로부터 가장 많이 들었던 내용이 수산분야 보조사업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채택된 해양치유산업의 핵심시설인 해양치유센터의 운영 주체에 대해 군 직영체제로 가닥을 잡으면서 내년 3월 공기가 마무리되면 테라피 기계 및 설비 시운전을 거쳐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운영주체 선정이 시급해진 건, 내년 5월 완도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 및 장애인 체전 개최 시 완도군을 찾는 선수단 및 임원, 방문객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센터를 시범운영하여 대외적인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조속히 끝내고 본격 가동해야 하는 상황.당초 완도군에선 해양치유센터 준공 이전에 공단을 설립하고자 했으나, 군민의
연말연초가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의회는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25일간의 일정으로 올해 마지막 회기인 정례회에서 2023년도 일반 및 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 심사 및 조례안 등 각종 안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최근 지역 정치권에선 특별한 이슈는 생산되지 않고 있는 가운데, 2024년 4월 10일에 실시되는 22대 총선을 앞두고 갈길 바쁜 윤재갑 의원에 대한 논란만 이곳 저곳에서 산발적으로 터져 나오는 중.지난 10월, 코로나로 열리지 못했던 지역 축제가 지
지난 호 본지 1면에 보도됐던 소안농협 “농어촌버스 운행중단, 2억5천 내놔”와 관련해 소안농협측에서는 지난 21일 본사를 방문해, 본보의 보도에 대해 "운행중단 계획은 없고 또, 2억 5천만원은 군 지원금에 대한 절충안을 제시한 것이라 본보의 보도가 곡해된 측면이 있다"고 밝혔다. 그런데 본보 보도는 군에 보내 온 농협측의 공문을 확인한 후의 보도였기에, 그러면 군 관계자들과 직접 대면을 통해 서로의 입장을 확인해보자며, 당일 오후 3시경 완도군청을 찾았다. 이 자리엔 허동조 경제교통과장과 조광철 교통팀장이 배석한 가운데, 농어촌
제9대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가 금요일인 25일부터 다음달 19일까지 25일간 ‘2022년도 행정사무감사’와 함께 2023년도 본예산 심의 및 일부개정 조례안 21건 통과 절차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지난 6월 전국 동시 지방선거로 구성된 군의회는 이 기간동안 각 상임위원회별로 집행부의 업무 전반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벌인다. 감사 사항은 각 기관별 주요 업무 추진 상황 및 각종 감사·민원 조치 결과, 예산 집행 적정여부, 그리고 당면 현안 추진상황 등이다.9대 원구성 이후 처음으로 진행하는 정례회 행정사무감사이며, 지역 현안이 많
완도군의회를 포함한 15개 시·군 기초의회로 구성된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회 협의회(협회장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원)가 여객선 시계제한 완화와 야간운행 국비 지원을 국회 소병훈 농수위원장에게 요청하였다. 전국 도서지역 기초의원 협의회장인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원은 지난 10월 공동건의문을 동시 채택하는 한편 지난 11월 21일 이를 국회와 정부에 공식 전달했다.조인호 협의회장은 "여객선은 육지와 섬, 섬과 섬을 연결할 수 있는 유일한 교통수단으로 2020년 10월 대중교통으로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여전히 기반 시설이 열악하고 여객선
완도군이 미래 비전을 실현하는 행정, 열린 군정을 구현하기 위해 다양한 전문가들의 의견을 정책에 반영하고자 지난 24일 군청 대회의실에서 구윤철 前국무조정실장을 초청하여 ‘완도 발전 전략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구윤철 국무조정실장은 ‘완도의 지역 특성과 강점을 활용한 발전 전략’에 대한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특히 “국가 발전 전략에 부합하는 지역 발전 방향을 설정하고, 완도군이 가지고 있는 자연환경과 수산업, 해양치유산업 등 강점을 바탕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타 시군과 차별화되는 경쟁력을 갖춰야 한다”라고 강조했다.특강 이후
전남에 기착한 철새떼에 이어 오리 농장에서도 대규모 AI가 발생하는 등 조류독감이 확산 조짐을 보이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를 찾은 철새떼가 지난 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상황에서 지난 11일 강진만과 지난 13일 순천만 철새에 이어 15일 육용오리 농장에서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되면서 방역당국이 확산 차단에 비상이 걸렸다.16일 전남도에 따르면 지난 10일부터 전날까지 야생조류 2건, 육용오리 농장 1곳 등 3건의 H5형 조류인플루엔자가 검출됐다. 지난 10일 강진만 생태공원의 고니 폐사체에서 H5형 AI가 검출됐고, 지난 1
군의회 1년 의정활동 중, 가장 중요 회기이면서 의원 지표를 직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는 9대 의회 첫번째 군정질문답변이 끝나고, 오는 11월 25일부터 12월 19일까지 이뤄지는 행정사무감사 준비와 함께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의회. 11월 하순에 예정된 완도군의회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국회의원들의 국정감사와 같은 중요도를 감안해 볼 때, 의회 차원에서 공개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은데, 이와 관련해 허궁희 의장은 "군정질문답변과 달리 행정사무감사의 경우, 문제점이 발견되더라도 4~7급들은 어떡하든 빠져나가면서 결국 하위직 공무원들이
문재인 정부에 이어 윤석열 정부에서도 완도군 현안 사업 5건이 국정 과제에 반영되고, 최근엔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를 확정 지으면서 이제는 민간 투자 유치에 총력을 기울여야 한다는 목소리가 지역사회 전반에 걸쳐 지배적이다.언론인 A 씨는 "기존 광주~완도 간 고속도로 2단계 조기 착공, 완도~고흥 간 연륙·연도교 건설, 노화~소안 간 연도교 건설, 노화 넙도~보길 간 연도교 건설이 SOC 사업으로 하드웨어적인 성격이 강한 반면, 이번 박물관 유치와 국립난대수목원 조기 조성의 경우엔 소프트웨어적인 면이 강해 기존 하드웨어적인 면을 강
지난 10일부터 13일까지 완도군수를 비롯한 군 공무원들의 베트남 해외 출장과 관련해, 해양치유의 유럽 출장 때처럼 보고회를 가져야 한다는 본보의 문제 제기는 왜 없느냐?의 형평성 문제에 대한 독자의 지적에 대해, 주무부서장인 김일 수산경영과장의 해명을 전하면, 김 과장은 "비록 애도기간은 끝났지만 이태원 참사로 인해 국민 감정이 어려운 시기라 군수 또한 가야되느냐? 말아야하느냐? 고심이 많았다. 하지만 완도를 위해 지금 필요한 일이었기에 별도의 보고없이 다녀오게 됐다"고 밝혔다.군(군민)을 위한 행정의 행위나 정책의 효율성을 떠나
민선 8기 핵심비전으로 채택된 해양치유산업의 핵심시설인 해양치유센터의 운영 주체 선정이 늦어지고 있다. 21년 3월 착공한 해양치유센터 건립공사는 현재 35%의 공정율로, 내년 3월 쯤 공사가 마무리될 것으로 보이는데, 현재 군에서는 테라피 기계 및 설비 시운전을 거쳐 시범운영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운영주체 선정이 시급해진 건, 내년 5월 완도에서 개최되는 전남체전 및 장애인 체전 개최 시 완도군을 찾는 선수단 및 임원, 방문객들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해양치유센터를 시범운영하여 대외적인 홍보와 서비스 개선을 조속히 끝내고 본격 가동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