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금 돈사 대법원 상고심 결과가 예상보다 빨리 나왔다.대법원은 지난 3월30일 ‘심리불속행’ 제도를 통해 완도군이 신청한 고금 돈사 상고심에 대해 ‘기각’ 결정을 내렸다. 지난해 11월말 2차 항소심 패소 이후 약4개월만이다. 이로써 완도군의 고금 돈사와 관련한 최종결과는 ‘패소’로 확정됐다.완도군에 따르면 고금 돈사 상고심 심리불속행 기각은 상고심 절차에 관한 특례법에 따라 대법원에서 본안 심리없이 상고가 기각된 것이다. 심리불속행 제도는 형사사건을 제외한 상고사건 가운데 상고이유에 관한 주장이 법이 규정한 특정한 사유를 포함하지
한국전력이 지난 2월 중순 변환소 사업추진과 관련해 최후통첩성 ‘주민설명회 생략 공고 요청’ 공문에 이어 4월1일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 해저케이블 건설사업’ 입찰을 공고해 변환소 설치 강행 의지를 보이고 있어 지역사회 대응 여부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한전은 1일 완도-제주 #3HVDC 해저케이블 사업과 관련 입찰을 공고했다. 이 공고의 입찰참가 자격을 보면 입찰참가자 전원은 세계무역기구(WTO) 정부조달협정 또는 대한민국 정부가 양자 간 정부조달협정을 체결한 국가의 국민으로서 동 체결국에서 기자재를 생산·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완도의 온정이 이번엔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화성시로 향했다.완도군 전복 양식 어민들(한국전복산업연합회, 완도군전복생산자협회 등)과 수산 관련 단체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작된 ‘다 함께 극복합시다! 코로나19 완도 수산물 보내기 캠페인’이 지난 12일에 이어 25일에도 전개됐다. 지난 12일 질병관리본부와 대구와 경북 지역에 원기회복과 면역력에 좋은 활전복 440kg를 보냈는데, 이번엔 우호 교류 및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특별시와 경기도 화성시에 먹기 편하게 가공된 ‘
100% 완도산 다시마로 만든 마사지팩이 올해 4월 출시되며, 내년 2021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전에는 다시마팩 자동화 공장이 설립돼 완도산 다시마로 만든 마사지팩이 전세계로 수출될 전망이다.완도군은 국내산 100% 천연 다시마 원물 시트인 ‘씨탱글 더 리얼 마스크팩’을 생산하고 있는 ㈜벨비죠바이오, 해양바이오연구를 담당하는 전라남도해양바이오연구센터와 다시마팩 가공공장 건립을 위한 3자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완도군에 따르면 신우철 완도군수는 지난 25일 전라남도해양바이오연구센터 2층 회의실에서 ㈜벨비죠바이오 김상호·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이어 완도를 대표하는 축제인‘장보고수산물축제’도 취소됐다. 군민과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한 조치라지만 지역을 대표하는 양대 축제가 모두 취소되면서 지역경제 타격도 불가피할 전망이다. 완도군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지역사회 유입을 차단하고 군민 및 관광객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오는 5월 2일부터 5월 5일까지 개최 예정이던 ‘2020 완도장보고수산물축제’를 취소한다고 지난 24일 밝혔다.완도군 대표 축제인 장보고수산물축제는 1996년 첫 해를 시작으로 매년 5월에 개최돼 왔으며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완도군이 청산도 유채꽃이 만발하는 3월말부터 상춘객(賞春客, 봄 경치를 구경하며 즐기는 사람)이 몰려 외부 관광객들로 인해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할 것을 염려해 이번주 주말(3월28~29일)과 다음주 주말(4월4~5일)관광객 방문을 전면 통제하기로 했다.정부가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사회적 거리두기’를 강화한 가운데 완도군은 군민과 관광객의 안전을 위해 3월 28~29일, 4월 4~5일, 4일간 관내 주요 관광명소인 청산도와 노화·소안·보길도를 찾는 관광객 승선과 낚시어선 입·출항을 통제한다고 밝혔다.군은 코로나19로 인해
최근 진행되고 있는 군단위 LPG 배관망 지원사업과 관련해 보일러 교체업체가 일본 가스기기 제작업체인 린나이코리아로 선정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다. “일제 강점기 항일운동 강성지였던 완도에 일본업체를 왜 선정한 것이냐? 선조들을 모독하는 행위”라며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반발, 불만여론이 커져가고 있다. 한국 대법원의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지난해 일본 정부가 수출 규제조치에 이어 2차 경제보복으로 한국을 백색국가(화이트 리스트)에서 제외했다. 그 소식이 전해진 지난해 8월 전국 곳곳에서 일본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이어졌다. 일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의 위기 극복에 도움을 주고자 하는 완도의 온정이 지속되고 있어 훈훈함을 던져 주고 있다.완도군은 지난 12일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완도군전복생산자연합회가 중심이 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전복을 대구·경북 지역 의사회와 자매결연을 맺은 대구 수성구, 질병관리본부 등에 1차로 전복 440kg 보냈다. 코로나19 비상근무로 애쓰고 있는 의사, 간호사, 파견 인력을 위해 원기회복과 면역력에 도움이 되는 전복을 먹고 힘내길 바라는 의미를 담았다.전복은 전달 받은 경상북도 의사회에서는 “코로나19와 전력
코로나19 확산으로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대구·경북 지역에 구호물품 지원이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완도군 전복 양식 어민들이 대구․경북 지역과 질병관리본부에 완도산 전복과 함께 희망을 전달했다.전국 전복 생산량의 73%를 차지하고 있는 완도군은 코로나19 비상근무로 애쓰고 있는 의사 및 간호사, 파견 인력을 위해 면역력에 좋은 전복을 먹고 힘내길 바라는 응원과 격려의 의미로 전복을 전달하게 됐다.이에 3월 12일, 완도군(군수 신우철)과 완도군 전복생산자연합회(회장 이종윤)에서는 코로나19 특별관리구역으로 지정된 대구&
소비증가와 자금의 역외유출 방지로 지역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의 소득 증대효과 등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발행되고 있는 완도사랑상품권이 최근 이른바 ‘상품권 깡’ 부정유통 사례가 적발되면서 완도군이 대책마련에 고심하고 있다.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7월 완도사랑상품권 첫 발행 후 지난해 말까지 150억원의 완도사랑상품권을 발행하고 판매는 80억원을 돌파했다. 코로나19 사태 후 침체된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기 위해 개인과 법인의 구매한도를 증액한 후에는 그전보다 3,000만원 이상 매일 8,000만원~1억원이 판매되고 있다.그런데 지난해
2019시즌 KLPGA투어에 루키로 데뷔한 이소미(21) 프로는 우승은 없었지만 멋진 활약을 펼치며 한 해 동안 루키 돌풍을 일으킨 주역으로 우뚝 섰다. 특히 2019시즌 KLPGA투어의 네 번째 메이저대회로 펼쳐진 ‘제20회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에서 비롯 준우승에 머물렀지만 그 활약은 백미였다. 메이저 컵을 차지하기 위한 선수들의 불꽃 튀는 경쟁에 펼쳐져 골프팬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은 대회에서 이 프로는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고진영을 비롯해 박성현, 배선우, 최혜진 등 국내외 무대를 주름잡는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 가운데, 기죽
완도군립도서관에서는 코로나 19사태로 도서관 임시휴관이 장기화됨에 따라 시민들의 도서 대출 불편 해소를 위해 ‘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를 한시적으로 시행한다고 밝혔다.‘북 드라이브 스루 대출 서비스’는 홈페이지 및 전화를 통해 신청한 도서를 차에서 내리지 않고 받아가는 드라이브 스루(Drive Thru)방식으로 대면접촉을 최소화하여 이용자들이 편리하게 도서를 수령할 수 있다.사전 대출 예약은 12일부터 시작되며 1인 5권 이내의 원하는 도서를 예약하면, 다음날 도서 수령시간 (오후 1시~ 5시)에 북(BOOK)스루 직원에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세입자의 임대료를 감면해 준 '착한 임대인'이 완도에도 나타나 눈길을 끌고 있다.5일 완도군에 따르면 완도읍 학림회센터 이철석 대표가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회센터 25개 입주자, 식당, 건어물상가 등 전체 세입자에게 3개월 간 임대료 약20%인 9만원을 3개월간 감면해 주기로 했다.코로나19 감염증 지역사회 확산이 아직도 계속되고 있는 상황에서 완도군은 착한 임대인 1호를 계기로 앞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을 돕기 위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경제 곳곳을 벼랑 끝으로 내몰면서 지역경제가 휘청거리고 있다. 5일 지역경제계 등에 따르면 코로나19 감염증이 확산되면서 도소매 판매·지역관광·음식·숙박업 등 지역경제 전반이 위기를 맞고 있다. 현재 완도 관내에는 코로나19 확진자가 전혀 없는데도 혹시 모를 불안감에 소비심리는 더욱 위축되고 있다.우선 코로나19 사태 이후 관내 식당들은 매출감소로 인한 직격탄을 맞았다. 코로나19 바이러스 감염 우려 때문에 사람들이 좀처럼 밖으로 나오지 않고 있기 때문이다. 그러다보니 찾아오는 관광객은
정부가 전국 신천지 교회 신도의 명단을 확보해 완도군에 전달한 관내 소재 신천지 신도는 총 29명으로 확인됐다. 완도군은 정부 방침에 따라 신천지 신도를 대상으로 호흡기 또는 발열 증상이 있는지 확인작업을 마친 상태로 알려졌다.군 관계자에 따르면 확인 결과 29명의 신천지 신도 중 16명은 완도에 주소지만 있을 뿐 거주하는 신도들이 아니며 3명은 군 입대 상태이며, 실제 거주지는 광주인 것으로 파악됐다. 나머지 관내 실제로 거주하고 있는 13명도 3월 10일까지 매일 코로나19 증상을 체크해 관리하고 전남도에 보고하고 있다.이 관계
완도군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2020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를 취소한다고 밝혔다.2월 중순경 코로나19 우려로 지역 축제나 시험 등 집단행사를 연기하거나 취소할 필요가 없다는 보건당국의 권고가 나왔을 때만 하더라도 명실상부한 전국축제로서 완도 대표축제인 청산도 슬로걷기축제 개최를 기대했지만, 대구·경북을 중심으로 신천지발 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로 급속히 확산됨에 따라 완도군은 결국 축제를 취소하게 됐다.코로나19 감염증이 지역사회까지 확산되고 정부 차원에서 위기경보가 최고인 ‘심각’단계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이 급속도로 확산하는 가운데 사회관계망서비스(SNS)를 중심으로 떠도는 가짜뉴스가 시민 불안감을 키우고 있어 주의가 요구되는 가운데, 완도에서도 확인되지 않은 가짜뉴스가 등장해 불안감을 조성하고 있다. 일부에서는 오히려 마녀사냥식 이단 종단몰이 틈을 탄 카톨릭 주류의 여론몰이 성격도 있다는 얘기도 나온다.우선 완도읍에서는 공용버스터미널 인근에 있는 OO카페에 신천지 교인이 산다는 소문이 퍼졌다. 그러나 업주는 개신교 신자이며, 신천지와는 무관하다고 주장했다. OO카페는 주 고객이 중·고등학생으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가 지역사회로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지난 23일부터 위기경보를 최고 단계인 심각 단계로 격상함에 따라 지역 대표 관광시설과 다중이용시설 운영을 임시 중단한다고 밝혔다. 또한 기존 3개소에서 설치·운영 중인 열 감지 카메라를 4곳 추가해 총7곳에서 통제·관리해 코로나19 지역 감염 대응체계를 오는 29일부터 대폭 강화할 방침이다.우선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운영을 중단하거나 휴관하는 관광시설은 완도타워, 장보고기념관, 장보고동상, 해양생태전시관, 어촌민속전시관, 해조류센터, 관광정보센터
체육인 교육센터 유치에 완도군이 실패했다. 그러나 지난 11일 대한체육회 이사회 당일 석연찮은 선정 방식 변경과 기명 투표 표결방식은 특정지역을 염두에 두고 정치권의 외압이 작용했느냐는 논란을 불러 일으키고 있다.대한체육회는 12일 보도자료를 통해 “2019년 4월 공모를 거쳐 체육인 교육센터 최종 후보지로 선정된 장흥군과 완도군은 이사회에서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입지 적정성, 지방자치단체 지원 방안 등을 평가 받았으며, 2차에 걸친 투표 결과 체육인 교육센터 건립 우선협상 대상자로 전남 장흥군을 선정했다”고 밝혔다.이에 따라 대한체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 확산으로 지역경제에 비상이 걸렸다. 우선 신종 코로나 사태 영향이 장기화되면서 완도항만여객터미널 이용객이 30~40%까지 급감했다.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우려로 제주도와 청산도 등을 오가던 관광객들이 여행 자제로 인해 발길을 끊었기 때문이다.13일 한국해운조합 완도지부 터미널팀 관계자에 따르면 “완도항은 제주도와 청산도를 주요 운항지로 여서도, 모도, 덕우도 등을 한일고속과 청산농협, 해양수산부가 선박을 운영하고 있다” 하지만 이번 신종 코로나 감염증 확산 우려로 관광객과 섬 주민들의 발길이 끊기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