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해조류박람회 이후, 장보고 대교의 개통과 함께 완도를 찾는 여행객들이 단체 버스를 타고 완도군 소재 주요 관광지를 두루 둘러볼 수 있는 완도군 시티투어 운영이 시급하다는 여론이다. 이에 본지에서는 시티투어와 시티투어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의 니즈(NEEDS)와 각 지자체에서 효율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시티투어여행을 기획시리즈로 연재한다.1. 시티투어의 목적2. 인근지자체 시티투어3. 유명시티투어 소개 1(해외)4. 유명시티투어 소개 2(국내)5. 지역스토리와의 연계6. 장보고 시티투어7. 가리포 시티투어
아, 이렇게 쏟아지는 별빛을 본지가 얼마만이었던가!토닥토닥, 너의 눈물은 나와 같다. 더 이상 무슨 말이 필요했을까?지난 518광주민주화운동 기념식에서 완도의 딸 소형 씨와 문재인 대통령 간의 포옹. 그 모습을 그녀의 아버지 또한 분명 보고 있었으리. 완도군청 이주찬 과장의 형님 이주상 씨에 따르면 "소형 시의 아빠인 김재평 씨는 완도수협 직원으로 그날 같이 광주에 올라갔다"고. "터미널서 재평 씨와 헤어진 몇 시간 후 창가로 날아드는 총을 맞고 사망했다는 소식을 들었다"고 했다.아버지 김재평 씨는 고금도 출신이고 어머니 고
장석천 선생(1903~1935)은 일제강점기 당시 전남청년연맹 상무집행위원장으로 1929년 광주학생운동이 일어나자 학생투쟁지도본부를 결성했다. 광주학생운동의 불길을 우리 독립운동의 일대 전환기로 만들고자 신간회와 협력하여 운동을 경성과 전국에 확산시킨 인물이다.신지도 지주의 아들, 서울 중앙고보 재학 중 차별·인격적 모멸감 반일의식이 일본인 교사 배척으로 나타나장석천 선생은 완도군 신지면 송곡리 출신이다. 그의 아버지 장인오는 신지도에서 손꼽히는 지주였다. 선생은 완도에서 초등교육을 받은 뒤, 1918년경 서울로 올라가 중앙고등보통
중국 역사를 기록한 당서(唐書)에 칠전팔기(七顚八起)란 말이 나온다. ‘일곱 번 넘어져도 여덟 번째 일어난다’는 말인데, 보통 실패를 거듭하여도 굴하지 않고 다시 일어설 때 주로 표현되는 말이다. 산림조합에서 1974년 처음으로 근무해 31년 1개월 만에 퇴직한 후 조합장에 3번 도전했다 4번째 만에 당선됐으니, 완도군산림조합 박진옥(만70세) 조합장을 이야기할 때 칠전팔기를 빼놓으면 앙꼬없는 찐빵일지 모른다. 심지어 3번째 조합장 출마할 때 표차가 11표, 과거 최남산 전 조합장과 대의원 간선 때는 1표 차로 낙선한 경우도 있었다
위대한 리더의 자질이란공부만 잘한 학생은 결코 위대한 리더가 될 수 없다. 그의 몫은 유능한 참모일 뿐이다. 위대한 리더는 어릴 적부터 범상치 않는 자질을 보이는데, 그런 자질은 지식과 경험, 가치관을 통해 다양한 형태로 분화돼 고유한 힘을 갖는다.무언가를 목표하는 구상력을 시작으로 그것을 현실화 시키는 질풍같은 실천력과 솔선수범, 그리고 냉철한 계산력을 바탕으로 한 과정 과정에서의 과감한 결단력, 거기에 천변만화(千變萬化)하는 임기응변력에 시대의 소리를 듣고 따라가는 탁월한 감성까지.그 또한 위대한 리더가 가져야할 자질을 모조리
문재인 정부 탄생, 완도군 국정과제 포함 되도록 대응전략 완도군에서 지난 23일 새 정부 출범에 따른 대선 공약 중 전남 지역공약과 2018 국고건의사업, 그리고 당면 현안사업들이 국정과제에 포함될 수 있도록 하는 대응전략 보고회를 가졌다고 한다.문재인 정부 국정운영 5개년 계획에 지역현안사업을 반영시킨다는 전략이다. 새 정부 출범이 그동안 묵은 지역현안 해결의 호기로 작용될 수 있는 만큼 전남도와 중앙부처, 지역 정치권 등과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해 나간다는 것이다. 완도군의 지역공약 및 현안사업은 △차기 해조류박람회의 정부 주
관람객이 93만 명을 넘어 성공적인 박람회로 평가받았던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한창이던 4월의 어느 날, "박옥남 사모님이시죠?" "아 네... 그런데? 누구실까요?""완도신문 편집국장입니다'다소 굳은 채로 "아, 네..."완도군에 비판적인 완도신문은이라 해조류 박람회의 성공에 조금이라도 보탬이 될까 생각하다가 나도 모르게 "국장님? 우리, 사진 한 장 찍을까요?"했더니, 편집국장의 이어지는 말."알겠습니다. 그런데 저도 부탁이 있습니다. 들어주시면 함께 찍겠습니다" 이러는 게 아닌가!그 부탁이 무엇
영화 .스코틀랜드의 독립을 위해 고군분투하는 윌리엄 월리스(멜 깁슨). 정예 잉글랜드 대군과의 일전을 앞두고, 농민으로 구성된 스코틀랜드의 병사들은 겁을 먹고 전의를 상실한 채 도망치려고 하는데...그때 월리스가 말한다.“그렇소. 우린 싸우다가 죽을 수도 있소!”“하지만 도망가면 당분간은 살 수 있겠지만 세월이 흘러 우리가 죽게 됐을 때 오늘부터 그때까지의 시간을 맞바꾸고 싶을 거요”“그리고 단 한번의 기회를 얻게 된다면, 다시 적들에게 외치고 싶을 거요”“우리의 목숨을 빼앗을 순 있지만 결코 자유는 빼앗지 못할 거
냐타폴라 사원이 있는 광장 근처의 카페로 들어가 2층의 광장을 내려다보기 적당한 곳에 자리를 잡았다. 대원들은 차 한 잔을 마시면서 잠시 휴식을 즐긴다. 광장은 여전히 붐비고 활기가 넘쳐 보인다. 광장에서는 수많은 관광객들과 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젊은이들이 벌이고 있는 공연을 구경하고 있다. 잠시 휴식을 취한 뒤 남아있는 많은 볼거리들을 제한된 시간 내에 돌아봐야 하니 발걸음이 빨라진다. 다음 행선지는 냐타폴라 사원에서부터 도기 광장(Pottery Square)을 거쳐 더바 광장(Durbar Squate)으로 가는 동선인데, 지나가
파슈파티나트 힌두사원에서의 미묘한 여운을 뒤로 하고 카트만두에서 북동쪽으로 약 15㎞ 떨어진 중세 도시인 박타푸르를 찾았다. 15~18세기경 카트만두 계곡에서 네팔 역사상 가장 찬란한 문화를 꽃피우며 번성했던 말라 왕국의 3대 고도(카트만두, 파탄, 박타푸르) 중에서도 옛 정취가 가장 많이 남아 있는 곳으로, 옛 이름은 '바드가온(Bhadgaon)'이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곳으로 과거의 영광을 살펴볼 수 있는 왕궁과 사원 등 수많은 건축물들이 곳곳에 자리하고 있다. 박타푸르 중세도시는 지금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개막 22일째인 지난 5월5일 누적 관람객 80만명을 돌파했다고 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밝혔다. 외국인 관람객 수도 3만명을 넘어섰다. 조직위는 이틀 남은 해조류박람회가 100만을 돌파하길 내심 기대하는 눈치다. 이틀간 약 15만명이 방문한다면 100만 돌파가 가능한 상황이다. 이날 당일 관람객도 10만 2,159명으로 1일 최다 관람객 기록을 갱신했다. 이슬비가 간간히 내리는 날임에도 군외면 달도까지 15km구간이 차량정체 현상이 발생하고, 전국 곳곳에서 박람회를 관람하러온 관광객들로 완도는 북새통을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지난 2일 오전 10시경 목표 관람객 6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조직위에 따르면, 60만번째 관람객은 학교 단체 체험학습으로 박람회를 방문한 목포 혜인여중 2학년 박수빈 양(15)이다.60만번째 관람객으로 행운을 안은 박 양에게는 완도특산품과 원네스리조트 무료 숙박권이 선물로 주어졌다. 또한 신우철 완도군수와 박종연 완도군의회 의장, 해조류박람회 조직위 관계자들의 축하를 받았다.이날 목표 관람객 60만 명을 넘기자 박람회 조직위는 5월 황금연휴가 본격적으로 시작되면 박람회장을 찾는 관람객들
박람회 16일째인 지난 29일,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관람객이 50만명을 돌파했다고 밝혔다. 50만번째 입장한 관람객은 완도읍에 사는 박재현, 박유림 사촌남매로, 이들은 신우철 완도군수와 기념 촬영을 하고, 원네스리조트 숙박권과 특산품을 선물을 받았다.한편, 박람회 조직위는 2014년 1회 박람회 때처럼 5월 징검다리 연휴기간 관람객이 몰린다면 목표 관람객 60만명을 넘어 80만명 이상도 가능하리라고 전망하고 있다.
편집자 주> 해조류와 첨단 과학이 융합된 국가 신성장 동력산업 육성으로 부가가치창출을 목적으로 해조류가 미래식량 자원으로서 가치에 대한 국민적 인식 제고의 장을 만들기 위해 개최되고 있는 2017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는 현재 3분의 2지점에 이른 상태로 이번 해조류 박람회와 관련해선 여러 의견이 도출 되고 있다. 본보에서는 군민에게 이번 해조류와 관련해 어떤 견해를 견지하고 있는지 물었다.Q.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인상 깊었던 코너는 무엇이었나요? A= 바다이야기를 영상으로 만든 워터스크린이 가장 인상 깊었는데 좀 더 규모를 크게
2017 장보고 전국 킥복싱대회가 지난 24일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장 내 특설무대에서 열렸다.이번 대회는 완도군체육회와 완도군킥복싱협회가 주최하고 사단법인대한이종격투기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신인전, 강자전, 챔피언쉽 3개 부문에 60여 명의 선수가 출전해 치열한 혈전을 펼쳤다.전국에서 모인 킥복싱 선수들은 신인전 7경기와 강자전 3경기, 챔피언 타이틀전 4경기로 나눠 1대 1매치 방식으로 겨뤘다.완도군킥복싱협회 추병수 회장은 “해조류박람회장를 찾은 관광객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킥복싱 인구의 저변 확대를 위해 대회를 열었다”며 “킥복
식민지시대 조선의 민족해방운동에 있어 지역 단위에서 반일투쟁이 활발했던 곳으로 우선 거론되는 곳은 소안도이다. 소안은 일찍이 외부와의 접촉과 사회 내적인 요구에 따라 반일투쟁이 활발했던 지역이다. 소안의 반일운동은 국내뿐만 아니라 국외에서도 그리고 1920년대뿐만 아니라 1930년대에도 계속됐다. 특히 1930년 전라남도 다도해지역의 혁명적 농민운동은 소안도의 반일투쟁이 한 계기로 작용하기도 했다. 그곳에는 걸출한 인물들이 많이 나타났다. 송내호·송기호 형제와 정남국 그리고 정창남 등이 바로 그들이다.이 가운데 정남국 선생은 국내외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 캠프는 최영식 한양대 기후변화대응센터 센터장을 미세먼지대책특별위원회 위원장으로 영입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날 이찬열 국민의당 인재영입위원장은 여의도 당사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정책 자문가, 검찰, 홍보 전문가, 언론인, 의료인, 교수 등을 포함해 모두 20분의 소중한 자산이 정권교체를 향한 길에 뜻을 보태주셨다"면서 이들의 명단을 발표했다.본보 필진이자 서울시립대 법학전문대학원 원장인 정병호 원장도 특보로 영입됐다.
정의당 심상정 대선후보는 4월 27일 성신여대 앞에서 유세를 벌였다.심 후보는 젊은이들과 환하게 웃으면서 “젊은 청년들의 에너지로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가자”며 “교육감선거는 고등학생 이상 투표가능하도록 할 것이다. OECD국가 중 18세가 되어도 투표권을 행사하지 못하게 우리 아들딸 바보 취급 하는 나라 딱 한 곳, 대한민국밖에 없다”고 말했다.심 후보는 또 “진짜 반값 등록금 만들겠다”고 약속하며 '청년사회상속제도'도 공약했다. 상속증여세로 걷어 들인 돈을 만20세 청년들에게 배당해, 국가가 청년에게 상속하겠다는
유승민 바른정당 대선후보는 지난 4월 27일 경기도 화성시 향남읍 화성종합경기타운에서 개최된 경기도민체육대회 개막식에 참석했다.유승민 후보는 이날 김성회, 현명철, 오문섭 바른정당 화성시당 지역위원장, 지지자 등과 함께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찾은 경기도민들을 만났다.경기도민들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바른정당에 힘을 보태줄 것을 요청한 유승민 후보는 특히 채인석 화성시장과 지역정치인, 경기도 체육 관계자들과 만나 제63회 경기도체육대회를 축하하고 성공적인 개최를 기원했다.오후 4시 화성종합경기타운을 찾은 유승민 후보는 공식 개회식을 모두 함
안철수 국민의당 대선후보가 4월 27일 전국적으로도 유명한 영천시장을 방문하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눈 뒤 지지를 호소했다.오후 3시경 경주역 유세를 마친 뒤 예정시간 보다 약간 늦은 4시경에 영천시 완산동사무소 입구 도로변에 도착한 안 후보는 흰 와이셔츠 차림으로 상인들을 향해 인사했다.안 후보는 완산시장 민생탐방을 하면서 상가를 방문하고 상인 및 노점상들과 손을 잡으며 인사를 나눈 뒤 지지를 호소했다.안 후보 영천 방문에는 국민의당 당원들과 열렬한 팬들이 나와 “안철수!”를 연호하면서 시장 일대를 동행하기도 했다. (한국지역신문협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