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군은 전남도와 합동으로 2021년 말까지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올해 우선 정비 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연접한 경우 중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 6,982건이다.농지원부 일제 정비는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과 비교하거나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정보가
제비는 봄을 알리는 전령사다. 봄에 우리나라로 날아오는 제비는 4월말 무렵부터 둥지를 지어 연 2회 번식을 한다. 한국에서는 흔한 여름새 이지만, 최근 급격한 환경 변화로 개체수가 점점 줄어들어 최근 도심에서는 거의 볼 수 없다 . 둥지 재료를 얻기 위해 땅에 내려앉는 것 외에는 거의 땅에 내리지 않는다.제비는 음력 9월9일 중양절에 강남에 갔다가 3월 3일 삼짇날에 돌아오는데, 이와 같이 수가 겹치는 날에 갔다가 수가 겹치는 날에 돌아오는 새라고 해서 민간에서는 감각과 신경이 예민하고 총명한 영물로 인식하고 길조(吉鳥)로 여겨왔다
코로나19 감염증 확산이 주춤하면서 '황금연휴'에 완도로 밀려드는 나들이 행렬 차량 모습. 방역당국은 4월30일부터 5월5일까지 이어지는 '황금연휴'를 맞아 그동안 '사회적 거리두기'로 답답했던 많은 시민들이 나들이 계획을 하면서 코로나19 재확산을 우려하고 있다.
1,700년경 창녕조씨가 처음 입주한 후 청주 한씨가 이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선창구미로서 영풍리에 속해 있다가 1945년 하대수(대수골 밑에 있는 마을)와 합하여 대창리로 통합하여 분리되었다. 그후 1957년 대창1구, 대창2구로 분할되었다. 대창리는 하대수의 중간자 “대”와 선창리의 중간자 “창”을 합하여 마을명으로 명하였다.대창2구는 1890년에 광산김씨가 여수에서 이주해 정착한 후 해태어업을 위하여 각처에서 이주해와 마을이 번성하였다. 아주 옛날에도 이곳에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하며 그 흔적으로는 마을 앞산에 동굴이 있어
해남과 완도 경계에 사는 변방 토도! 주민들은 지난 세월 어디에도 속하지 못했다. 또한 서러움은 한이 되었다. 토도에는 매일 모세의 기적처럼 바닷길이 갈라지는 신비로운 일이 벌어지고 있지만 관광객은 물론 완도사람들조차 제대로 알지 못한 곳이다.완도군 군외면 황진리에 딸린 토도(兎島)는 0.4㎢의 면적에 해안선길이가 1.7km로 완도읍에서 북서쪽으로 14km 떨어진 곳에 위치해 있다.해남군 밤나무정반도 끝에서 동쪽으로 500m 떨어진 간석지 안에 자리 잡고 있으며 섬 형태가 누워있는 토끼의 모습과 비슷하다고 하여 토도라고 불린다.주변
신지면 동고리는 1770년경 연안 차씨가 처음 입주하였고 그후 김해김씨 청주한씨, 남평문씨 등이 이주하여 마을을 형성하였다. 옛날에는 동하리, 동산리라 하였는데 합하여 동고지라고 속칭되다가 1896년 동고지라고 칭명되었다. 1914년 동고리로 되어 1973년 둘로 분구되면서 동고1구와 동고2구로 나눠졌다.동고1구는 광활한 어장지를 갖고 있는 어촌마을로 해만의 넓은 백사장은 해수욕장으로도 유명하다. 기선봉 맞은편에는 구무섬이라고 하는 혈도가 있는데 임신 못한 아녀자가 설을 기해 머리에 바구니를 쓰고 기선봉에 올라 구무섬을 향해 두 번
소안면에 속한 섬이다. 고려 때부터 밀양 박씨와 창원 황씨가 입주했었다고 전해 오고 있다. 임진왜란 이후 김해김씨가 입주하여 마을을 형성했다고 한다.일설에는 고려 삼별초 항쟁 때 그 패잔병들이 횡간도에 상륙하여 속칭 ‘도둑개 골짜기’에 주둔하면서 주민들을 괴롭혔으므로 이 섬을 지나는 배들이 힐끗 힐끗 돌아보면서 지나갔다 하여 ‘빗갱이(횡간도)’라 이름 붙였다고 한다. 다른 일설에는 임진왜란 때 충무공의 거북선들이 이 섬 부근에 은신 잠복했다가 왜적선이 지나면 돌풍처럼 추격하여 몰살시켰고 안개낀 흐린 날씨 대는 섬이 큰 전선처럼 보여
반짝 추위가 찾아온 지난 5일 추위를 시샘하듯 붉다 못해 검은 동백꽃이 관광객에게 고운 자태를 자랑하고 있다. 섬에 지천으로 깔려있는 동백은 3월 초까지 섬 어디서든 만날 수 있다.
지난 20일 구정 명절을 앞둔 완도읍 5일장의 모습. 보통 어물전은 폐장 전 오후시간까지 붐비는데 설 명절 대목인데도 물건은 팔리지 않고 한산한 것이 경기침체를 그대로 보여주고 있다.
완도군이 추진하고 있는‘가리포진성 자원화(복원) 사업’2차 발굴조사 현장에서 고인돌 2기가 발견됐다. 군은 가리포진성 복원시 고인돌로 그대로 보존해 관광자원으로 활용한다는 계획이다.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충관)은 지난 27일 오후 2시부터 3층 강당과 新 해경 전용부두에서 내빈들을 초청한 가운데 최신예 중형경비함 522함 취역식을 가졌다고 밝혔다.이날 행사에는 정책자문위원회, 경우회, 민간해양구조대, 국민방제대 등 40명의 내빈과 소속 경찰관 70여명이 참석하여 ▶경과보고(522함) ▶명명장 수여 ▶치사와 축사 ▶함정순시 ▶해상순시(함상 다과회)의 순으로 진행되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최신예 경비함 태극 22호는 지난 19년 11월 20일에 준공했고 약 318억원을 투입해 한진중공업에서 건조했으며 무게 640톤,
완도군의회는 지난 17일 제8539부대 2대대(장보고대대, 대대장 김재훈)을 방문해 조국의 안보를 책임지는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완도군의회의 정성과 감사의 마음을 담아 위문품으로 휴대폰 보관함(6대)을 전달했다. 조인호 완도군의회 의장은 “항상 완도군 수호를 위해 헌신하고 있는 장병들의 노고에 늘 감사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 발전을 위해 민·관·군이 상생하는데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신지면 새마을부녀회(회장 박수인)는 지난 12월 6일, ‘나눌수록 커지는 행복, 내 이웃과 함께!’라는 취지 아래 17개 마을 경로당에 라면과 고추장, 휴지 등 100만원 상당의 생필품을 전달하였다. 이날 위문품은 각 마을 부녀회장이 직접 마을 경로당을 방문하여 어르신들께 전달했다.
연이은 태풍으로 굴 껍질이 약해지면서 생육에 지장을 줘 완도 굴은 지난해 비해 20∼30%까지 수확량이 감소하는 추세다. 가격은 10,000원/㎏당, 어촌계에 따라 1되당 35,000원에 소비자들에게 거래·판매되고 있다. 고금면 화성리의 굴 까는 아주머니 모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