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과거 해태어업으로 번성한 군외면 대창리

[드론으로 본 완도] 사진 / 완도드론교육원 제공

  • 강미경 기자 thatha74@naver.com
  • 입력 2020.04.30 18:31
  • 수정 2020.04.30 18:32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1,700년경 창녕조씨가 처음 입주한 후 청주 한씨가 이주하여 마을이 형성되었다. 선창구미로서 영풍리에 속해 있다가 1945년 하대수(대수골 밑에 있는 마을)와 합하여 대창리로 통합하여 분리되었다. 그후 1957년 대창1구, 대창2구로 분할되었다. 대창리는 하대수의 중간자 “대”와 선창리의 중간자 “창”을 합하여 마을명으로 명하였다.

대창2구는 1890년에 광산김씨가 여수에서 이주해 정착한 후 해태어업을 위하여 각처에서 이주해와 마을이 번성하였다. 아주 옛날에도 이곳에 사람이 거주하였다고 하며 그 흔적으로는 마을 앞산에 동굴이 있어 토기파편과 화덕자리가 있었으나 지금은 매몰되어 그 위치만 구전된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