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문제로 전국 수산물 생산량 1위인 전남이 초비상 상태에 돌입한 가운데 더불어민주당이 정부 대응을 비판하며 총공세에 나섰다.민간과 의회 차원에서도 반대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는데, 전남도의회 농수산위원회는 지난 8일 충남 보령에서 열린 '한국수산업경영인 전국대회'에 참가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일본산 수산물 수입을 강력 규탄하며 삭발을 단행했다. 이날 삭발을 단행했던 신의준 의원은 지난 9일 고금면 생활체육공원 준공식에 모습을 보였는데(맨위 사진), 신 의원은 "전 세계가 미래 세대에게
지난 4일 서울에서 열린 청산면 향우회 정기총회와 한마음 체육대회에선 내년 총선 출마를 공식화했던 박지원 전 원장과 해남완도진도 지역구의 현역 의원인 윤재갑 의원이 주민들 앞에 처음으로 마주한 모습이 포착됐다. (첫번째 사진)향우회에 참석한 주민 A 씨는 "박지원 전 원장의 출마 지역구가 확실하지 않는 상황에서 청산면 향우회까지 왔다면 어느 정도 이곳 지역구를 염두한 것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들었다"고 전했다. 그러며 "이날 만난 자리에서 박 전 원장이나 윤재갑 의원 두 사람 모두 특별히 불편한 모습은 보이지 않았다"고 말했다. 또
지난 5월 개최됐던 더블 축제와 전남체전과 장애인체전 등 행정력을 집중했던 공무원들은, 6월 초 징검다리 휴일을 보내면서 지난 5일 월요일엔 많은 공무원들이 월차를 내면서 잠시 숨고르기에 들어간 가운데, 평소 지병 속에서 근무를 해오던 박정록 시설관리사업소장이 의식불명 후 병원으로 후송된 후 지난 5일 유명을 달리했다. 박 소장의 운구 행렬은 발인인 장지로 떠나기 전, 지난 7일 오전 군청 앞에 영결식을 가졌다. (맨 위 사진)이날 영결식에는 200여명이 넘는 공무원들이 나와 슬픔을 함께했는데, 신우철 군수는 "주민을 위해 헌신했던
민선 8기 완도군의 핵심사업이면서 당초 4월 말까지 완공 예정이었던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이 5월말에서 다시 연기돼 6월 말쯤 이뤄질 전망으로 군에서는 완공 초읽기에 맞춰 마케팅에 중점을 두고 있는 분위기다. 군청 해양치유담당관에서는 해양치유 마케팅과 관련해 지난달 26일에는 세계마당페스티벌이 개최되는 목포 로데오거리에서 페스티벌에 참가한 시민을 대상으로 해양치유 홍보에 나섰다.(맨위와 가운데 사진) 또, 지난달 30일 군청 행복소통방에서는 완도 해양치유센터 홍보 마케팅 전략 수립 용역 최종보고회가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강성운 부군수,
지난달 25일 박 전 원장은오마이TV에 출연해 “어제 아침 부로 확실하게 정치로 나가겠다고 결심했다”면서 “윤석열 정부에서 나를 그렇게 내몰아주는구나 생각했다. 그럼 가라는 대로 가야죠”라며 전날 경찰조사가 자신의 출마 결심을 굳혔다고 말했다.그동안 박 전 원장은 목포 출마설, 해남·완도·진도 출마설이 있었지만 출마 결심을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았다. 이날 ‘영등포로 출마하느냐’는 사회자의 질문에는 “영등포는 아니지만 하나 분명한 건 정치 현실로 간다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박 전 원장의 이같은 발언이 나오자마자 앙숙 관계인 손혜원
민선 8기 완도군정의 3대 비전인 해양치유와 해양바이오, 해양관광거점도시는 기존 지역사회의 근간이 되는 1차 수산업 위주의 산업을 재편하는 과정으로써 이러한 비전이 아직은 실험적이다는 평가 속에서 그 비전이 실현되려면 짧게는 3~5년, 길게는 10~20년 정도의 시간이 요구되고 있는데 반해 현재 맞이 하고 있는 1차 수산업의 위기에 대해서는 이렇다할 군정 수산 정책이 보이지 않는다는 목소리다.어민 A 씨는 “완도의 대표 수산물인 전복의 경우엔 20미 기준 2만원선으로 현재 가격은 생산원가보다도 낮은 상태다"면서 "2만원선이라는 말은
완도군은 지난 5월 31일 완도문화예술의전당에서 군민을 비롯한 완도군민의 상과 명예 군민 수상자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을 가졌다.‘완도군민의 날’은 군민 화합과 지역 발전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1971년 제정됐으며, 올해 행사는 코로나19 때문에 축소했던 지난 3년과는 달리 성대하게 개최됐다.기념식은 완도여자중학교 댄스 동아리 ’루시드‘와 ’비어트리스‘의 공연을 시작으로 제51회 군민의 상 문화‧체육 부문 수상자인 목화 정지원 선생의 군민 헌장 낭독, 어린이집 원아들의 ‘완도의 찬가’ 제창 등으로 진
지난 주 15일 폐막된 전라남도체육대회에 이어 지난 24일부터 개막된 장애인체육대회는 26일까지 3일간의 일정으로 열리는 가운데, 설군 이래 처음 개최된 양대 체전을 비롯한 완도군의 대규모 행사가 마무리될 전망이다.군 업무보고에선, 26일 군청 상황실에서 장보고선양사업 종합전략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개최된다고 밝혔다. 용역비는 4천5백만원으로 기간은 22년 12월부터 23년 8월까지로 세계인 장보고의 연구에 대한 종합발전계획 수립, 장보고의 역사적 재조명 및 지역 브랜드 및 이미지화 전략 수립 등이 주요 내용이다.이와 관련해 언론
내년 총선을 11개월 앞두고 제1야당인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돈 문제’로 곤욕을 치르고 있다. 송영길 전 당대표를 위시한 의원들의 ‘2021년 전당대회 돈 봉투 의혹’부터 문재인 전 대통령이 차린 평산책방 ‘열정페이’ 논란, 김남국 의원의 거액 코인까지 논란이 계속 이어지고 있다. 당에 비상이 걸린 상황으로 연이은 ‘뒷북 대응’으로 파장을 키우는 모양새이고, 내년 총선의 이슈메이커가 되고 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경우 방송매체 출연과 목포와 서울을 오가며 근황을 알리고 있다. 허궁희 의장은 서남권의장협의회에 참석해 장애인체전 홍보
제52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군민의 상 수상 대상자」에 강혁순 (한일고속이사) 후보를 최종 선정했다. 명예군민은 가수 영탁, 노광춘 감독(안성시청), 서중호(아진기업 대표이사), 정연우(8539부대 장보고대대장)씨를 명예군민 수상자로 선정했다.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9일 군청 상황실에서 개최된「2023년도 완도군민의상 및 명예군민 선정」심사위원회를 개최 결과를 최종 발표했다. 강혁순 수상자는 제주행 선박을 이용하는 완도군민에 대해 선비를20% 할인, 제주~완도 간 여객선을 완도항을 선적항으로 취득하여 군 지방세 납부를 하게
완도군은 해변공원 일원에서 전시되는 정원 페스티벌을 지역민의 호응에 따라 애초 계획한 5월 31일에서 10월까지 연장 전시하기로 확정했다.군에서는 처음 개최된 정원 페스티벌은 기획 단계부터 봄바다와 정원의 협업에 초점을 맞추고, 바다와 관련된 소재를 정원 페스티벌에 반영하는 등 완도만의 특색 있는 정원 조성에 집중했다. 그 결과 완도 특산 먹거리를 난대 숲 정원에서 즐기는 대표정원(가든레스토랑) 1개소, 바다를 조망하는 작가정원(조망정원) 4개소, 해수욕장 구명환에서 모티브를 딴 참여정원(튜브 가든) 30개소, 읍·면을 상징하는 섬
민선 8기 완도군의 핵심사업이면서 당초 4월 말까지 완공 예정이었던 해양치유센터의 건립이 한 달 가량 늦어질 전망이다.또, 전남체육대회와 장애인체육대회 기간 셔틀버스를 이용해 해양치유센터를 견학시키려던 계획 또한 각 시군 선수들이 성적에 집중하는 분위기라 여의치 않아 보인다.대회에 참가했던 A 선수는 "경기장 부근에서 안내하는 사람들이 셔틀버스를 타고 해양치유센터에 대해 한 번 견학을 가보자는 말을 했지만, 순위를 다투는 경기를 앞두고 이동해 무언가를 견학한다는 건 한가하단 생각이 들어 갈 수 없었다"고 밝혔다. 지난 16일, 주무
더불어민주당이 지난 8일 내년 22대 총선에서 적용할 ‘공천 룰’을 확정했다. 민주당은 “국민 눈높이에 맞춰 후보자의 도덕성 기준을 대폭 강화한 게 핵심”이라고 전했다. 하지만 배임과 뇌물, 선거법 위반 등으로 기소된 이재명 대표처럼 현재 재판이 진행 중인 현역 의원들의 출마 길은 열어둬 “무늬만 기준 강화”라는 비판도 나왔다.공천 심사 기준에 학교 폭력이 ‘부적격 기준’으로 추가됐고, 파렴치·민생 범죄, 직장 내 괴롭힘·갑질 등은 부적격 심사를 통과하더라도 공천 심사에서 10% 감산된다.음주 운전의 경우 선거일로부터 15년 이내
완도군 설군 이래 처음 열리는 제62회 전라남도체육대회(5.12~15)와 제31회 전라남도장애인체육대회(5.24~26)의 시작을 알리는 첫 성화 봉송이 시작됐다. 지난 11일(목) 오전 9시, 장보고의 장도 청해진유적지에서는 초헌관(군수), 아헌관(군의회 의장), 종헌관(완도교육장)과 성화를 채화하는 칠선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성화 채화식이 열렸다. 채화된 성화는 성황 봉송으로 이어져 11일과 12일 관내 12개 읍면 144명의봉송주자들의 주자 봉송과 차량 봉송, 선박 봉송이 병행되면서 완도의 곳곳을 비춘다. 성화 점화는 완도가
지난 8일 완도군청 소속 50대 남직원 A씨가 관사에서 사망하는 사건이 일어났다.군 관계자는 "평소 성실하고 독실한 기독교 신자로 알려진 A씨가 월요일 아침 관련 부서에 출근하지 않아 동료 직원들이 전화를 해도 받지 않아 오전 9시 30분경 관사를 찾아갔는데, 문이 잠겨 열쇠가게에 연락을 문을 따고 들어갔을 때 사망한 상태였다"고 전했다.이어 정확한 사망 경위는 알려지지 않았다고 밝혔다.
최근 완도군청 간부회의에서는 신우철 군수가 참모들에 대해 질타의 목소리를 높였다는 말이 공직사회에서 회자되고 있는데, 이는 좀체 화를 내지 않는 신 군수의 입장에서 완도의 지금 시기가 그 만큼 엄중한 시점을 시사해주는 한편 참모들이 신뢰를 잃어가고 있는 반증의 모습이기도.민선 8기는 크게 상중하반기로 나눠본다면, 올해 말까지가 민선 8기의 상반기. 마지막 재임기간의 1/3이 지나간다는 이야기인데, 민선 8기 신우철 군정의 상반기는 조직개편 후 인사단행과 함께 민선 8기의 전략들이 하나둘 실행되는 첫단추라는 것에서 유의미하다. 신우철
내년 총선과 관련해 지역 내 최대 이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출마여부, 본보의 앞선 보도처럼 박 전 원장이 4일과 5일 완도를 방문할 것인가로, 지역 내 정통한 소식통에 의하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가정의 날을 맞아 4일과 5일 1박2일간 신지면 모처로 딸과 손자들과 함께 휴식차 방문한다는 소식이다.완도군에 문의한 결과, 군청 주관으로 치뤄지는 공식 행사에 박 전 원장의 참석 계획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는데, 지지자와의 만남이 이뤄질 것인가하는 것과 완도의 맹주 신우철 군수와의 만남이 이뤄질 것인가에 대해 정가의 촉각이 한껏 곤두
4파전으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지역구에 나왔다가 낙마했던 친문·비명으로 분류되는 박광온 의원이 결선없이 1차 투표에서 당선되면서 당내에서는 친명 지도부에 힘을 싣는데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재적 의원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어 21대 국회 마지막 민주당 원내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의원총회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중 16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투표에 박 의원은 재적 의원의 과반 이상(85표)을
국민권익위원회는 계좌번호가 적힌 경조사 메시지를 시민들에게 보내 논란이 된 이상호 강원 태백시장과 김성 전남 장흥군수가 공무원 행동강령을 위반한 것으로 조사됐다고 20일 밝혔다. 권익위는 이에 따라 이들 기초단체의 감독기관인 강원도와 전남도에 해당 내용을 통보했다. 권익위는 앞서 지난달 27일부터 2주간 태백시와 장흥군에 대해 공무원 행동강령 이행 실태를 긴급 점검한 바 있다.권익위에 따르면 이 태백시장은 지난 2월 말 자신의 모친상 부고 메시지를 다수의 시민에게 보냈다. 메시지에는 이 시장의 이름, 장례식장 정보와 함께 '코로나1
2일 기상청에 따르면 3일 밤 제주를 시작으로 4일과 5일 전국에 비가 오겠다. 비는 5일 밤부터 점차 그칠 전망으로 일부 지역에선 6일 오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 구체적인 강수량 예상치는 아직 나오지 않았지만 4일 밤부터 5일까지는 일부 지역에 호우특보가 내려질 정도로 비가 쏟아질 수 있다는 예보인데, 강수량이 많을 곳으로 예상되는 지역은 제주·남해안과 지리산 부근, 중부지방이다.4일 정원페스티벌과 장보고수산물축제의 개막식을 앞두고 행사관계자들은 우천으로 행사를 망칠까봐 전전긍긍하는 분위기인데 반해, 지난 1년 긴 가뭄으로 고생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