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총선입지자 '정의찬' 이재명 특별보좌관' 대동세상 개원식

  • 김형진 기자 94332564@hanmail.net
  • 입력 2023.05.04 09:56
  • 글씨크기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4파전으로 치러진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 선거에서는 해남완도진도 국회의원 지역구에 나왔다가 낙마했던 친문·비명으로 분류되는 박광온 의원이 결선없이 1차 투표에서 당선되면서 당내에서는 친명 지도부에 힘을 싣는데 대한 부담감이 크게 작용한 것이라는 분석이 나온다. 


박 의원은 지난달 28일 오전 국회서 열린 민주당 의원총회에서 재적 의원 과반 이상의 득표를 얻어 21대 국회 마지막 민주당 원내사령탑 자리에 올랐다. 의원총회에는 민주당 소속 의원 170명 중 169명이 참석한 가운데 1차 투표에 박 의원은 재적 의원의 과반 이상(85표)을 득표해 김두관·박범계·홍익표 의원을 누르고 결선투표 없이 즉시 당선인으로 결정됐다. 구체적인 득표 수는 발표하지 않았다. 박 의원은 유일한 친문·비명계 후보이고 이낙연 전 대표 시절 사무총장을 맡아 '이낙연(NY)계'로도 분류된다. 


지역 정치권 소식으로는 내년 총선을 준비 중인 정의찬 이재명 더불어민주당대표 특별보좌관이 해남·완도·진도 지역발전연구원 ‘대동세상’ 개원식을 지난달 29일 해남에서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첫번째 사진) 이날 ‘대동세상’ 개원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당대표가 축하 영상을 보내왔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과 김남국 의원도 축하 영상을 보내 정의천 원장을 응원했다. 이날 자리에는 민형배 의원과 박홍률 전남 목포시장이 개원식에 직접 참석하여 인구위기, 지역소멸위기에 대응할 연구원의 역할을 기대하며 정의찬 연구원장을 응원했다.


이날 ‘대동세상’ 개원식에는 500여명이 넘는 지역주민과 함께 지역시민단체, 학계, 정치권 인사들이 참석한 가운데, 정의찬 대동세상 연구원장은 “위기의시대 불확실한 미래를 걱정하는 둥지가 필요하다"며 "대동세상 연구원이 위기에 처한 지역의 해법을 제시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저작권자 © 완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