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 새로운 수출 효자 종목으로 부상한 김과 미역, 다시마 등 해조류의 양식 기술이 아프리카에 수출된다.전남도는 해조류 양식 기술의 아프리카 진출을 통해 전남 해조류의 우수성을 입증하고, 김에 이어 미역과 다시마도 수출 효자 종목으로 키운다는 복안이다.지난 6일 전남도에 따르면 세계은행(WB)이 오는 19일 우리나라 해조류 양식기술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사전답사 차원에서 완도군과 신안군을 방문한다.세계은행 관계자들은 19일 신안 김양식장, 20일 완도 미역·다시마 양식장을 둘러본 후 21일 전남도의 해
오리지널 푸드 코스메틱 브랜드 스킨푸드(대표 유근직)에서 지난겨울 한파로 피해를 입은 고금면 유자 농가를 위해 써 달라며 유자 화장품 판매 수익금 2,450만원을 기탁했다. 완도군행복복지재단(이사장 서을윤)에 따르면, 지난 3월부터 스킨푸드와 함께 한파 피해 유자 농가에 직접적인 혜택을 줄 수 있는 방법을 모색해 왔으며, 4월 8일 고금면과 협력하여 유기질비료 12,760포와 유기농 자재 21통을 구입, 피해 농가 대표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전달식을 했다고 밝혔다. 이번 기부는 각 지역의 농산물을 원료로 해 제품을 개발하는 스킨푸드가
위지연 ㈜청산바다 대표가 (사)광주전남여성벤처협회 제4대 회장에 취임했다.위 대표는 지난 17일 목포 현대호텔에서 취임식을 갖고 2년의 임기를 시작했다. 위 회장은 취임사에서 “2013년 광주전남 여성의 창업과 성장 발전을 도모하고자 설립한 협회가 지난 8년 동안 혁신 리더로서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후배들의 배움터가 되었다”고 자평했다.이어서 위 회장은 “가장 한국적이고 창의적인 호남만의 특별한 글로컬 자원에 아이디어․기술․부가가치를 더해 해상왕 장보고시대를 다시 꽃피우겠다”고 밝히고, ESG(환경, 사회, 지
완도 첫마을권역 특산품 판매장이 26일 개장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첫마을권역은 2008년도에 농식품부 공모사업에 선정, 70억 원을 지원받아 2013년 12월에 준공된 농어촌 정비사업이다.첫마을권역 특산품 판매장은 완도 첫마을협동조합에서 5억 원을 투자해 80평 규모로 판매장을 시설, 권역에서 생산되는 방울토마토, 비파 등 과일과 전복을 포함한 농수산물을 계절별로 자율제 판매한다.또한, 대도시 판매장 구축을 위해 서울에 완도 특산품 지점 개설을 추진하고 있다. 판매망이 구축되면 완도특산품인 김, 다시마, 멸치, 전복 등이 안정
완도금일수협이 지난 15일 (재)완도행복복지재단에 사랑의 쌀을 기탁했다.우리쌀 사주기 일환으로 완도군농협연합 미곡종합처리장에서 구입한 10킬로그램 쌀 1,000포를 (재)완도군 행복복지재단에 목적 기탁했다.완도군행복복지재단에 기탁된 사랑의 쌀은 관내마을 경로당(301개소)과 소규모 요양시설(8개소)에 있는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된다.사랑의 쌀을 기탁한 서광재 금일수협장은 “우리 지역 쌀 소비촉진을 위해 지역 쌀을 구입해 관내 사회복지시설과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게 돼 기쁘다”면서 “앞으로도 더불어 살아가는 사회분위기 조성에 앞장서겠다
강진완도축협은 지난 15일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완도읍, 군외면, 신지면 조합원 및 임원, 대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조합사업 설명회를 개최하고 지난해 사업결과 및 조합사업 홍보를 위한 설명회를 개최했다.박종필 조합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 저성장, 저금리로 신용사업이 악화됐고 한우 사육 감소에 따른 송아지 값은 폭등했고 산지 한우 가격 상승으로 소비 위축과 수입량 증가가 우려되는 한 해였다”며 “경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임직원의 노력과 조합원들의 참여로 14억5200만원 당기순이익을 실현하는 성과를 이뤘다”고 말했
지난 3월 11일 완도전복주식회사(이하 완도전복)가 완도예술의전당에서 제8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김형수 대표이사를 재선임하는 등의 안건을 의결했다.이번 주주총회에서 제8기(2015년도) 재무제표 승인 건, 출자금을 입금하지 않은 3명의 부적격 이사에 대한 해임 건, 대표이사 연임 건, 정관변경(안) 승인 건 등 4개 의안이 상정돼 우여곡절 끝에 표결로 대부분 원안대로 통과됐다.영업보고에서 김 대표이사는 “열악해진 영업 환경에도 불구하고 매출이 전년도에 비해 25% 늘었다”며 전년도(2014년도)에 비해 자산이 약 11억 정도
위지연 (주)청산바다 대표가 지난 12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2016 미래를 이끌어갈 여성지도자상(미지상)’을 수상했다.위 대표는 2007년 완도 생산 어가들과 함께 전복 소비 확대를 위해 한국 최초로 생산자들이 주주로 참여하는 가공공장을 설립했고 2012년 ‘1000만불 수출의 탑’을 받았으며 전복 수출을 통해 어민 소득 증대와 수산업 발전에 크게 기여했다.여성신문이 주최한 이번 시상식에서 위 대표는 “미지상을 받는 것은 내가 이해하는 여성의 가치를 함께 나누라는 뜻인 것 같다”며 “미지상의 기운을 받아서
완도산 전복통조림이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FTA협정 발효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에 수출됐다.지난 8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입주업체인 JS코리아가 지난해 베트남 빈마트(VinMart) 측과 수출계약을 맺은 전복통조림 20만 달러어치 중 1차분 10만 달러어치를 선적해 보냈다.JS코리아 임정석 대표는 “빈마트는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 빈그룹의 계열사로, 이번 수출이 완도산 전복제품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이번 수출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상품 개발과 생산, 마케팅까지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의 성과로 완도산 전복
완도전복(주)이 지난 8일 해양수산부가 주최한 ‘2015년 수산물브랜드대전’에서 대상을 차지했다.수산물브랜드대전은 수산물 가공업체의 우수한 브랜드 상품을 발굴해 전시와 홍보를 통한 대국민 인지도를 제고하기 위해 2009년에 만든 상으로 이번 공모전은 관련 업계, 학계, 언론 등 전문가로 구성된 ‘수산물평가위원회’에서 서류, 상품성 평가 및 일반인 대상 현장투표를 거친 후 수상자를 최종 결정했다.완도전복(주)의 ‘청해진미 전복장’은 완도 지역의 특산물인 완도 전복의 우수한 품질과 완도전복(주)의 주력 가공제품인 전복장의 상품성을 결합
지난 5일 완도 3항에서 고등어 하역 작업이 본격 시작됐다. 우리 지역에 고등어 저장·유통업체가 들어선 이후 첫 하역작업으로, 정박한 어선은 300톤급의 부산선적 38득명호이며 당일 추자도 인근에서 어획된 고등어들이다. 어획물들은 곧바로 농공단지 임시 작업장으로 옮겨져 선별과정을 거쳐 대도시 대형마트로 보내진다.기존 어획된 고등어들은 어획 후 하역까지 운반 시간만 16~20시간 가까이 소요됐으나 처음으로 4시간만에 완도항에서 하역 작업이 이뤄진 것이다. 이날 차주경 부군수 등 군 관계자들도 3항을 찾아 하역작업과 선별작업을 지켜보며
완도에 대규모 고등어 저장·유통 업체가 들어설 예정이다.완도군에 따르면 고등어 저장 유통업체 측에서 농공단지 내 임시 시설을 갖추고 300톤급 어선이 정박할 수 있도록 해경과 군행정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업체측이 죽청리 일대를 최적지로 꼽았다는 것이다.그동안 제주도 근해에서 잡힌 고등어는 대부분 부산공동어시장으로 운반되어 유통되는 구조였다. 하지만 운반시간이 약 16시간으로 너무 길어 신선도유지가 관건이었다. 완도에서 운반될 경우 운반시간은 4시간으로 12시간이나 줄일 수 있다는 것이다.이에 업체 측 관계자는 “고등어
해양수산부 지정 완도전복 대표 수출 선도업체인 청산바다는 지난 9월 1일 완도읍 농공단지 내 청산바다 본사 가공공장에서 일본으로 수출하는 가공전복제품을 올해 처음으로 선적했다.지난 2011년 3톤을 시작으로 30톤(2012년), 60톤(2013년), 30톤(2014년)을 납품한 데 이어 5년 차인 올해 30톤을 수출할 예정으로 이번에 5톤을 첫 선적하게 된 것이다. 그동안 일본 시장에서 칠레와 아프리카 산 가공용 전복이 주로 사용됐으나 5년 전 청산바다의 수출을 시작으로 한국산 전복이 사용됐다.(주)청산바다 위지연 대표는 “대내외적
지난달 30일 ㈜이엠사랑은 회사부지인 (구)완도 서초등학교 자리에 완도명품 농수산물 판매센터를 개장하고 판매에 들어갔다.개장한 농수산물 판매 센터는 군지원 5천만 원과 자부담 1천만 원의 총 사업비 6천만 원이 투입된 25평 규모의 소매 매장으로, 이엠 제품은 물론, 김과 미역, 다시마, 멸치, 해초 가공국수, 유자와 비파 음료 등 관내 특산품도 함께 판매되고 있다.이곳 판매장은 완도 버스투어 관광객들을 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회사 부지 인근에 버스투어 관광객들을 맞이할 편의시설 등을 만들고 본격 성업할 예정이다.㈜이엠사랑은 넓
"갖은 의혹들이 난무하는 전복주식회사, 감사 통해 속 시원히 군민들에게 밝혀라" 지난 7일 마무리된 완도군의회 제233회 정례에서 박성규 의원이 쓴 소리를 내뱉었다.박 의원은 지난 3일 해양수산정책과 업무보고에서 "전복주식회사가 일본수출 시 전복 가격을 터무니 없이 내려 오히려 시장질서를 어지럽히고 있다"는 의혹을 지적하고 "정부와 군에서 각종지원을 받고 있는 곳에서 이익창출을 못하고 오히려 그 속에서 보이지 않는 문제들을 발생시키고 있다"고 꼬집었다.아울러 "직원들이 물건을 슬쩍 슬쩍 빼 돌린다는 말들도 많다"며
완도에서 일본으로 매주 1회 완도산 전복과 건어물을 운송해 왔던 유일한 화물선 ‘서던 크로스(Southern Cross) 호가 운항을 접을 것으로 알려졌다.서던 크로스 호는 1997년 취항한 이래 지난 19년 동안 완도 활전복과 미역, 다시마, 톳 등 건어물을 일본 시모노세키로 운송해 왔다. 그러나 최근 누적된 적자로 인한 경영 악화를 이겨내지 못하고 오는 7월 14일을 끝으로 결국 운항을 중단하기로 한 것이다. 서던 크로스 호의 운송 물량은 한때 매회 활전복 20톤, 건어물 80톤 등 최대 100톤 규모에 이르렀으나 최근에는 50
우리 지역 수산물을 3년째 대도시 백화점에 공급하며 브랜드 이미지 제고는 물론 완도 수산물의 명품화 그리고 우리 지역 홍보까지 톡톡히 하고 있는 창립 5년차 새내기 관내 업체가 화제다. 완도 수산물(건어물) 가공 유통전문 업체인 바다향기가 그 주인공이다.바다향기는 지난 6월 26일부터 롯데백화점 강남점에서 김, 미역, 다시마 등 해초류 신상품과 햇멸치 등 완도 수산물을 판매하고 있다. 지난 2013년에 처음 완도 건어물을 백화점에 납품한 이래 매달 5회 정도 꾸준히 전국 백화점에서 대도시 소비자들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롯데백화점
완도전복(주)가 2015년 중소기업청의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 참여기업으로 4월 6일 선정됐다. 고성장기업 수출역량강화사업이란 고용 또는 매출 증가율이 높은 고성장기업을 발굴, 맞춤형 수출 마케팅 활동지원을 통해 수출기반 구축 및 수출확대를 지원 하고자 중소기업청이 시행하는 사업으로 전국에서 471개 중소기업이 선정돼 지난 6월12일 서울 63빌딩에서 발대식이 열렸다.완도전복(주)는 사업자로 선정됨으로써 엔저로 인해 어려움에 처한 전복의 대일 수출증대 및 전복 가공품에 대한 중국을 비롯한 홍콩 등 동남 아시아등으로의 수출 판
무농약 완도황금비파와인이 주류면허를 취득하고 본격 판매로 들어갔다.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세청으로부터 주류면허를 취득해 현재 본격적인 홍보활동과 판매에 나서고 있다.비파는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과수로 예전부터 약용으로 잘 알려져 있어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집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산화와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갖춘 웰빙식품이다.또한, 비타민A와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갈증을 없애고 폐질환, 기침, 아토피질환에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유자막걸리로 잘 알려진 고금주조장(고금면 농상리)이 지난 3월 황칠나무 추출액을 넣은 막걸리를 신상품으로 출시해 호평을 받고 있다. 막걸리 이름이 ‘장보고의 꿈’이다.‘장보고의 꿈’은 통일신라 청해진의 옛 영화를 되찾고자 하는 바람으로 해상왕 장보고가 못다 이룬 꿈을 이루고자 새로운 바닷길을 개척하는 마음으로 만들었다고 배준현 고금주조장 대표는 말한다.황칠나무 추출액은 10년 이상된 황칠나무 줄기를 잘라 주정에 침출시킨 후 열수추출로 얻어낸다. 황칠막걸리에는 황칠나무에 은은한 안식향과 톡 쏘는 막걸리의 청량감이 살아있고 기존 유자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