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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전복통조림 베트남 첫 수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16.01.13 23:39
  • 수정 2016.01.18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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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산 전복통조림이 지난해 한국과 베트남 FTA협정 발효 이후 처음으로 베트남에 수출됐다.

지난 8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 입주업체인 JS코리아가 지난해 베트남 빈마트(VinMart) 측과 수출계약을 맺은 전복통조림 20만 달러어치 중 1차분 10만 달러어치를 선적해 보냈다.

JS코리아 임정석 대표는 “빈마트는 베트남 최대 민영기업 빈그룹의 계열사로, 이번 수출이 완도산 전복제품의 베트남 진출을 위한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번 수출은 해양바이오연구센터가 상품 개발과 생산, 마케팅까지 함께하는 원스톱 지원의 성과로 완도산 전복이 통조림으로 가공되어 베트남에 수출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김수일 해양바이오연구센터장은 “관내 수출기업과 베트남 글로벌 기업 간의 파트너십 구축으로 향후 내실 있는 성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완도군청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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