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농약 완도황금비파와인이 주류면허를 취득하고 본격 판매로 들어갔다.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대표 김수만)에 따르면 지난 1월, 국세청으로부터 주류면허를 취득해 현재 본격적인 홍보활동과 판매에 나서고 있다.
비파는 겨울에 꽃을 피우는 생명력이 강한 과수로 예전부터 약용으로 잘 알려져 있어 비파나무가 자라고 있는 집에는 아픈 사람이 없다는 말이 있을 정도로 항산화와 피로회복 등의 효능을 갖춘 웰빙식품이다.
또한, 비타민A와 폴리페놀 등 기능성 성분이 다량 함유돼 갈증을 없애고 폐질환, 기침, 아토피질환에도 효능이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완도비파영농조합법인에서 출시한 비파와인제품은 은은한 황금빛깔과 세련된 용기로 맛 또한 부드럽고 달콤해 국내 백화점과 대형마트 등에서 좋은 반응을 얻고 있으며 특히 여성들에게 인기가 높다. /김영란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