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선이 본선인 민주당 공천에 도전장, 윤재갑 현 국회의원, 박지원 전 국정원장, 윤광국 전 한국감정원 호남본부장, 김병구 변호사, 정의찬 대동세상 원장 등 활발 이영호 전 국회의원, 장환석 전 행정관 등 거론 내년 4월10일 실시되는 제22대 국회의원 총선거를 200여일 앞두고 지역 내엔 총선 입지자들의 움직임이 빨라지고 있는 가운데, 지난 20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체포동의안이 국회에서 가결되자 지역 내에서도 가결안에 찬성한 민주당 의원들을 규탄하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어 앞으로 총선 정국에서 큰 변수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 후폭풍 거세민주당 내 친명계 비명계 총선 앞두고 싸움 일단 민주당은 혼란 그 자체다.이재명 대표의 국회 체포동의안 가결안이 통과되자 계파 갈등이 본격적으로 표출되면서 친명계의 공세가 거세지고 있는데, 비명계 원내지도부에 이어 비명계 최고위원인 송갑석 의원이 사퇴했다.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페이스북에서 만나는 주민들마다 "민주당 그러면 못써라! 하루 종일 해남 남창장과 진도 오일장 등에서 곤혹을 치뤘다"면서 "호남의 바닥 정서는 민주당에 대한 실망과 이재명 충성심이 유독 강하다"고 전했다.현재 검찰에선 이
완도시니어클럽(관장 황종권)이 보건복지부 주최 “2023년 노인일자리 및 사회활동지원사업 종합평가”에서 일자리 창출과 노인복지에 기여를 하는 공적으로 장관상을 표창받았다.이번 노인일자리 평가는 2022년 사업 실적을 대상으로, 전국 노인일자리 수행기관 1,300개소를 평가하여, 노인일자리 주간을 통해 노인일자리 우수 지방자치단체 및 기관을 격려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고 있다. 완도시니어클럽은 노인일자리사업 수행 우수기관으로 장관상과 더불어 사회서비스형 ‘우수 수행 기관상’을 3년(2021~2023) 연속 수상했다. 2009년 완도시니
완도군 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심의회 개최가 지난 25일 오후 2시 상황실에서 열릴 예정이었지만 추석 이후로 잠정 연기됐다.군 업무보고에선 25.일(월) 14:00 상황실에서 완도해양치유관리공단 설립의 건과 관련해 설립심의회가 안건으로 처리된다는 보고. 하지만 군 관계자는 "심의회원들의 개인 사정으로 인해 추석 이후로 연기됐다"고 밝히며 "심의회측에서 민간위원들이 자신들의 발언이 공개되는 것을 원치 않아 언론엔 비공개한다는 의사를 전해왔다"고 전했다. 이와 관련해 언론인 A씨는 "민간위원이라면 나름 그 분야에서 전문가이고 군민 혈세를
민선 8기 완도군정의 핵심 사업 중 하나인 국립해양수산박물관이 3차 평가에서 부적격 판정을 받으면서 내년에야 다시 도전할 것으로 보였지만, 10월경 다시 문화체육관광부의 평가를 받게 돼 조기 건립에 대한 불씨를 되살렸다.당초 박물관이 조기 설립될 지 아니면 늦어질 지를 판가름하게 될 문화체육관광부의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설립타당성 3차 평가는 지난 7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열렸는데, 당시 문화체육관광부의 최종 평가에서 부적격 판정이 나왔다. 문체부의 부적격 판정 이유로는 해양수산박물관이 부산, 충남 서천, 인천, 경북 울진, 충북 청
태조 이성계와 함께 조선을 건국한 태종 이방원은 재위기간 동안 정사를 볼 때 대신들과 수차례 말싸움을 주고받는 경우가 많았다고 합니다. 계속되는 대신들의 간언에 화가 난 태종은 결국 1416년 6월 4일, 특정 사안에 대해 3번 이상 간하는 행위를 금지하는 특단의 조치를 강행하기에 이르렀습니다.『"세 번이나 간(諫)하여도 듣지 않으면 가 버린다는 것은 옛 법이다. 지금 대소 신료(大小臣僚)와 대간(臺諫)과 형조에서 간언(諫言)과 상소(上疏)를 세 차례 이외에 난잡하게 신청(申請)하는 것은 옛 제도에 어긋난다. 또 여러 사람의보고 듣
장기 휴관했던 장보고기념관이 리모델링을 마치고 9월 1일부터 새롭게 재개관했다.새롭게 리모델링된 장보고기념관과 관련해선 “군민 혈세 26억원을 들여 1년 내 리모델링한 장보고기념관을 찾았는데 명색이 장보고 기념관인데 장보고는 없고 용역사만 배불려줬다”는 문제 제기를 비롯해 의회에선 김양훈 의원이 다양한 측면에서 문제 제기를 하면서 완도문화의 질적 성장을 요구했었다. 장보고기념관은 2007년 최초 개관 이후 노후화된 시설을 최신 트렌드에 맞게 2021년 9월부터 새롭게 재정비하는 사업을 추진하였으며, 지난 7월말에 리모델링을 마무리하
세계은행(WB)이 지난 20일 완도의 해조류 양식기술을 아프리카 개발도상국에 전수하는 프로젝트를 위해 사전답사 차원에서 완도군을 방문했다. (사진)세계은행 관계자들은 완도의 미역·다시마 양식장을 둘러보기 전, 신우철 군수와 해조류 양식과 관련한 다양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들의 방문은 해조류 양식산업 현황을 파악해 아프리카 등 해외에 기술 원조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해서인데, 우간다와 탄자니아가 세계은행에 원조를 요청해 세계적인 해조류 양식장과 양식 기술을 보유한 완도를 방문한 것.세계은행은 해조류가 탄소중립과 아프리카 등 개발도상국
19일째 단식 투쟁을 이어오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지난 18일 건강이 악화돼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다. 국회 당 대표실에서 단식을 계속하던 이 대표는 이날 오전 당직자가 부른 구급차에 실려 7시 10분께 인근 여의도 성모병원으로 후송된 것으로 알려졌다.원내 현역인 윤재갑 의원은 이재명 대표의 단식 18일째를 맞아 “대표님, 단식을 멈춰주십시오. 우리가 함께 싸우겠습니다!”라는 피켓을 들고 국회 본청 당대표실 옆 복도에서 이재명 대표의 단식 중단을 촉구하며, 동료 의원 원외 지역위원장들과 함께 한밤까지 자리를 지킨 모습을 페이스
지역 정가에서 소소하게 일었던 이슈는 허궁희 의장이 지난 16일 청년들의 목소리를 담기 위해 법정기념일로 제정된 청년의 날 기념식 축사에서 귀빈 소개에 대한 논란이 있었다. 이날 행사에는 윤재갑 의원을 비롯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참석했는데, 허궁희 의장은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먼저 소개하면서 이와 관련한 뒷말들이 소소하게 일었다.청년 A 씨는 “공식행사에서 허궁희 의장이 현역 국회의원인 윤재갑 의원 보다 박지원 전 원장을 먼저 소개한 것이 의도된 것인가? 아니면 착각에서 비롯된 것인지 알 수 없다”면서 “한편으론 이해도 된다. 의
지난 7일 군의회 의원간담회에서는 신우철 군수가 참석한 가운데, 해양치유센터의 운영 주체를 공단으로 설립해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했다.(위 사진)행정에선 9월과 10월 시범운영 후 11월 그랜드오픈을 밝히면서 이를 운영할 공단 설립은 설립심의위원회 구성 이후, 조례 제정과 임원추천 모집 선정, 이사장 선출 등을 꾀할 것으로 보이는데, 공단 설립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의 효력 시한이 내년 5월로 고정됐지만 아직 치유센터 개관도 이뤄지지 않는 상황에서 군의회가 어떤 결론을 내릴 지 귀추가 주목된다.이날 신우철 군수는 지도를 펼쳐가며
지난 주말과 이번 주초, 정치적 이슈는 박지원 전 국정원장이 지난 7일 해남에 전입신고를 마치고 내년 4월 총선 출마를 위한 본격적인 표갈이에 나섰다는 언론 보도가 주류를 이뤘다. 박 전 원장이 머물 주거지는 18평형 주공아파트로 출마 입장문에서 "지금까지는 나라 발전을 위해 일했다면 수구초심 고향 발전을 위해서 나의 모든 것을 바치겠다"며 "고향 분들에게 절대 기대에 어긋나지 않게 열심히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내년 총선 입지자들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는데, '불멸의 명량! 호국의 울돌목!' '忠은 백성을 향한다'란 주제로 열린
당초 추석 무렵 그랜드오픈을 앞두고 있었던 해양치유센터 건립 준공이 언론매체 보도에서 11월 늦어진다는 보도와 관련해 지난 5일, 주무부서장인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을 만났다.인터뷰 당시, 안 담당관은 치유센터 내 전문인력들의 양성을 맡게될 교육기관으로 조선대가 선정돼 담당자와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는데(옆 사진), 미팅이 끝난 후 현재 해양치유센터 건립 추진상황을 묻자, 안 담당관은 “현재 치유센터는 전체 공정 96%로 내부공사를 완료한 후 각종 설비 시운전과 센터 내부 근무직원을 대상으로 시범운영 중이며, 외부 토목공사는 우수, 오
신우철 군수의 동정을 보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 이후 강화된 방사능 검사 절차를 직접 참관하기 위해 지난 4일 신안과 목포 수산업 현장을 찾은 조승환 해양수산부 장관과 자리를 함께한 것으로 알려졌다. 군 업무보고를 보면, 신 군수는 지난 5일 서울 지방재정회관 지하 1층 교육장에서 열린 ‘24년 지방소멸대응기금 투자계획 대면평가'에서 부서장인 정인호 인구일자리정책실장의 프리젠테이션 발표를 직접 참관한 것으로 보고됐다.이와 관련해 언론인 A 씨는 "2022년 지방소멸을 막기 위해 첫 도입한 '지방소멸대응기금' 배분액에서
완도군의회(의장 허궁희)는 지난 4일부터 10일까지 7일간 제314회 임시회를 개최하여 2023년 하반기 군민생활현장을 점검하고, 민생 조례안 등 9건의 안건을 심사한다.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임시회 회기 결정 및 군민생활현장 방문의 건 등을 의결하고 상반기에 이어 6개 지역인 약산면, 청산면, 소안면, 금당면, 보길면, 생일면에 대한 면정보고를 받고 현장점검에 들어간다.1차 본회의에선 박성규 의원의 ▲‘전복 가격 하락 방지 및 수급 안정 대책 마련 촉구 건의안’을 통해 가격이 폭락하고 있는 전복을 비축사업 품목에 포함할 것을,
그 지역은 주민들의 활동의 장이다. 주민들이 사는 동네 안에 도시와 국가가 있다. 시민생활나라를 만들려면 주민들의 자치 역량이 가장 중요하다.그 중, 주민의 의견을 들어 이를 정책으로 만드는 일과 의무적으로 시행되고 있는 주민참여예산제도는 바로 이 자치와 참여의 수준을 가늠하는 중요한 주민자치 제도 중 하나로 완도군청 기획예산실을 찾았다. 기획팀의 주민 아이디어 제안 기획예산실에서는 국민의 창의적이고 다양한 아이디어를 군정에 반영하고자 지난 7월 전 국민을 대상으로 ‘2023년 완도군 군정 발전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하였다. 해양
이번 주 행정의 주요 업무를 보면, 완도군 관광종합개발계획 용역 중간보고회와 9월 1일부터 시행하는 무료버스 운행 시연식, 순천대학교 총장과의 바이오 산업 면담, 대한민국 지방정부 기후적응 선언식, 농촌치유 거점센터 신축공사 착수보고회, CJ푸드빌 전복 신메뉴 출시 기념 시식행사, 행복한 학교 만들기 학부모 교육, 완도~고흥 해안관광도로 반영 건이다. 김현철 부군수 "언론, 의혹과 가능성 말할 수 있어야 의회 행정의 편 아닌 주민의 편에서행정 현상적 팩트에 집중 곡해된 부분 유감" 한편 최악의 전복값 하락를 맞으며 일본 원전오염수
지난달 25일 목포 MBC 보도에선 완도군의 민선 8기 핵심사업인 해양치유복합센터 개장이 11월 초로 또 다시 연기됐다는 보도가 나왔는데, 보도에선 당초 9월 말 그랜드오픈을 할 예정이던 해양치유복합센터가 잦은 폭우 등으로 조경과 토목공사가 지연돼 공사 완공은 9월말로, 개장 일정은 11월 초로 연기했다는 내용이다.보도를 접한 언론인 A씨는 "잦은 폭우로 문제가 생겼다면 며칠 정도의 지연일텐데, 그것만으로 두달여를 연기했다는 것이 선듯 이해되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어 "해양치유는 각종 언론매체에서 장밋빛 청사진만 노래했다. 처음엔
일본이 원전 오염수를 방류하면서 피해가 있을지 말지, 30년의 도박을 시작했다.일본 정부와 도쿄전력은 지난 24일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의 방사능 오염수를 바다로 방류했다. 일본 정부의 위험한 구상이 돌이킬 수 없는 현실이 되면서 주변국들의 불안감은 최고조로 치닫고 있다.오염수는 다핵종제거설비(ALPS)를 거친 것이지만 삼중수소나 탄소14 등의 핵종이 남아 문제로 지적돼 왔다. 완도에 있어선 무엇보다 지역 근간이 되는 수산물 소비 위축에 대한 우려가 크다. 최근 국회 입법조사처가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시민모임이 2021년
과거 제주와 관할권 분쟁에 불구경하던 전남도 , 이번 간담회에선 적극적인 태도 해상경계 관할권을 놓고 완도군과 제주도가 법적 다툼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 지난 21일 전남도의회에선 첫 간담회가 열렸고, 이날 자리엔 완도군 부군수를 지내며 완도 실정에 밝은 박현식 도청 자치행정국장이 참석해 완도를 대변했다.완도군청 주무부서장인 김현란 해양정책과장은 “완도와 제주 간 해저케이블 설치를 위해 공유수면 점사용허가를 두고 두 지역이 갈등이 있었을 때 완도와 제주 간 총 88.864킬로미터 거리의 해역을 두고 완도군과 제주시가 각자 공유수면 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