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2대 국회의원선거 후보등록 마감 결과 전남 10곳의 선거구에 모두 36명의 후보자가 등록해 평균 3.6대 1의 경쟁률을 보였다.전국적으로는 21개 정당에서 699명이 등록해 평균 2.8대 1의 경쟁률을 보였으며, 비례대표국회의원선거는 38개 정당에서 253명이 등록했다. 정당별로는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이 10곳에 모두 후보를 냈고, 진보당은 여수시갑, 담양군‧함평군‧영광군‧장성군, 고흥군‧보성군‧장흥군‧강진군, 해남군‧완도군‧진도군 4곳을 제외한 6곳에 후보를 공천했다. 해남완도진도에서는 5선에 도전하는 박지원(81‧민주, 인
내년 6월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열린다.당초 시장 총회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내방을 요청했으나 신 군수가 지역 현안 문제로 방문할 수 없게 되자, 허궁희 의장이 대신해 지난 20일 4박 6일 일정으로 벨기에 담므로 떠났고, 허 의장은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위해 완도군의 유치 타당성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총회 이사회는 슬로시티의 가치에 힘을 더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치유시대 개막 등 치유의 섬을 꿈꾸는 완도군의 미래에 높은 점수를 주며, 만장일치 다음 총회지로 완도를 결정했다.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호
정부가 의과대학 증원 추진에 반발해 병원을 떠난 전공의들의 공백을 메우기 위해 지난 11일부터 공보의를 차출하면서 섬으로 이뤄진 완도의 경우, 의료공백이 불가피해지면서 주민들의 불편이 초래되고 있다.11일 의료계에 따르면 보건복지부는 이날부터 4주간 전국 20개 병원에 군의관 20명과 공보의 138명을 파견한다고 전했다. 의사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공백을 해소하기 위해 비상진료체계를 강화하는 차원이다.지역별로 전남 23명, 충남 19명, 경북 18명, 강원 14명, 전북 10명 등 차이는 있지만 지역별로 10명 안팎의 공보의가 파견
세상의 모든 만물은 음양의 조화에 의해 태어나고 일정기간이 지나면 사라진다, 그중에 태어나는 날을 기념하는 것은 사람이 유일하다. 바로 생일이다.생일은 태어나서부터 죽을 때 까지 평생을 기념한다, 동서양을 막론하고 온 가족이 모여 축하해주고 맛있는 음식을 먹으며 행복한 시간을 보낸다. ″온 동네 떠나갈 듯 울어 젖히는 소리~~~내가 세상에 태어났단다 바로 오늘이란다~.″1980년대 크게 히트를 친 노래 『생일』의 도입부분이다. 이 노래는 『가람과 뫼』 라는 듀엣이 부른 멜로디가 경쾌한 포크 스타일의 노래로 7080세대들은 즐겨 불렀
안녕하세요? 김약사입니다. 저희 어머님은 평생 멀미로 고생하시고 긴 여행을 못가십니다. 그 이유는 오늘의 주제 멀미 때문입니다. 멀미는 대체 무엇일까요? 여러분 중에도 낚시하러 가서바다의 파도에 구토했던 경험, 또는 긴 여행 후 차에서 내리자마자 세상이 빙글빙글 도는 것을 경험해 본 적이 있나요? 이 모든 것이 멀미의 일환입니다. 멀미란 차, 배, 비행기 등을 이용하면서 몸이 흔들릴 때 어지러움, 메스꺼움, 구토,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나는 것을 말합니다. 이러한 멀미의 원인은 매우 다양합니다. 주요 원인은 우리의 감각 기관들 사이
올초 한희석 완도군 기획예산실장이 군의회 업무 보고에서 올해는 일하는 조직을 위한 감사 활동을 강화하겠다며 소극행정에 적극 감사한다고 밝힌 가운데, 현재 공무원 소극행정에 대한 감사에 피동적이지 않느냐는 언론 보도에 군 감사팀에서는 군외·소안 읍면 종합감사에서 적당편의(17) 업무해태(24) 탁상행정(2) 관중심(5) 소극행정 분야 48건을 지적했다고 밝혔다.감사팀은 군외면과 소안면사무소의 정기감사에서, 저소득 가정에 아동급식을 지원하면서 신청 아동의 가정환경 등을 조사하여야 함에도 조사하지 않고 확정 지원(탁상행정), ‘바다환경지
편집자 주> 내년 6월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열린다. 당초 시장 총회에서는 신우철 군수의 내방을 요청했으나 신 군수가 지역 현안 문제로 방문할 수 없게 되자, 허궁희 의장이 대신해 지난 20일 4박 6일 일정으로 벨기에 담므로 떠났고, 허 의장은 총회에서 최종 승인을 위해 완도군의 유치 타당성에 대해 프레젠테이션을 발표했다. 허 의장에게 총회 유치 소회를 들어봤다. 먼저, 국제슬로시티가 완도군에 갖는 의미가 있나?슬로시티란 ‘유유자적한 도시이자 풍요로운 마을’이란 뜻으로 공해 없는 자연 속에서 그 지역에 나는 음식을 먹
국궁의 산실 완도청해정(사두 김성균) 선수들이 지난 3월 23일부터 25일까지(2박 3일) 제주도 삼다정에서 열린 제9회 서귀포 칠십리 전국 남여궁도대회에서 단체전 우승을 거머쥐었다. 더욱이 이번 우승이 뜻깊은 이유는 대회 첫날인 23일에 치러진 단체전에 출전하기 위해 당일 새벽에 배를 타고 도착한 선수들은 배 멀미와 수면부족으로 인한 컨디션난조로 예선전에서 16위로 어렵사리 16강에 진입해 맞붙은 모든 팀을 꺾고 우승했기 때문이다. 궁도대회 단체전은 단순 기록경기로 선 다 시 수순으로 16강을 선발하며, 16강부터 결승까지 토너먼
청산도에는 고분이 하나 있다. 신라시대 장보고 대사의 수하 장수인 한내구 장군의 무덤으로 추정하여 그곳에 있는 당집에서 한장군을 기리며 당제를 모셔왔다. 청산면 당리 고분 앞에 지어진 당집은 이곳 주민들이 한장군의 사당처럼 여겼다. 그런데, 고분 개석이 노출되는 등 훼손이 진행되어 긴급수습조사 목적의 정밀발굴조사를 했다. 지난해 5월부터 8월초까지 2개월 반 가량 호남문화재연구원이 발굴조사를 시행한 것. 고분의 축조시기와 구조, 성격 등을 밝히고 유적보호에 필요한 대책 마련의 목적이었다.고분 정상부는 훼손되어 판석재의 개석 2매가
내년 6월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가 완도에서 열린다.총회 유치를 위해 지난 20일 4박 6일 일정으로 벨기에 담므로 떠났던 허궁희 의장은 국제슬로시티 조정이사회에서 2025년 국제슬로시티 시장 총회를 완도군에서 개최하는 것을 최종 승인 받기 위해 완도군의 유치 타당성에 대해 플레젠테이션으로 발표했다.총회 이사회는 슬로시티의 가치에 힘을 더하는 대한민국 최초의 해양치유시대 개막 등 치유의 섬을 꿈꾸는 완도군의 미래에 높은 점수를 주며 만장일치 다음 총회지로 완도를 결정했다, 슬로시티는 자연환경과 전통문화를 보호하고 여유와 느림을 추구
'완도읍 도암리 선사시대 유적 추정' 지난주 보도 내용을 보고 완도군 문화예술과 문화유산팀은 지난 18일 고인돌 전문가와 현장답사를 시행했다. 중도저수지 상부를 면밀히 살핀 전문연구원은 "도암마을은 선사시대 고인돌 세력이 형성될만한 지형적인 요소가 충분하다"며 "세밀한 조사가 필요하다"고 전했다. 마을을 가로지르는 하천 상부 숲속에도 고인돌을 만들기 위해 채석장으로 활용한 바위군락이 분포된 것으로 추정했다. 조사가 이뤄지고 선사유적이 확실시 된다면 우리나라 고인돌 분포지역 중 도서지역의 대단위 채석장 등록도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
완도군 해양치유센터는 스포츠재활과 대사증후군 완화에 특화된 해양치유 모델로 조성되었다. 로스코프와 3시간 30분 거리에 위치한 노르망디 재활의학센터를 둘러보기 위해 그랑빌로 출발하였다. 노르망디 재활의학센터에 도착하니 병원 원장님과 관리 책임자가 우리를 반갑게 맞이해주었으며 내부로 들어가 시설을 둘러보기 전 병원 소개를 해주었다.노르망디 재활의학센터는 병원 그룹으로 노르망디 지역에 2개의 병원이 있다.개인병원으로 300실의 병상에 환자들이 입원해 있었으며, 매일 160명 정도의 환자들이 통원치료를 하며 병원 종사자는 의사, 치료사,
안녕하세요. 김약사입니다. 지난번 글에서 상처가 났을 때 흉터가 남지 않도록 습윤 드레싱을 하면 좋다고 말씀 드렸죠.이번에는 상처 관리를 잘했는데도 흉터가 생겼을 때 흉터를 최소화하는 방법에 대해서 이야기해볼까 합니다. 상처가 생기면 지혈-->염증-->증식-->성숙이라는 4가지 단계를 거쳐 상처가 회복됩니다. 좀 구체적으로 볼까요? 첫째, 지혈단계입니다. 상처가 생기면 우리 몸은 일단 혈소판과 혈액응고 인자들을 사용해서 상처 부위에서 혈액이 빠져나가는 것을 막는 지혈과정을 거칩니다. 혈액이 새는 구멍을 막기 위해 피덩어리(혈전)를
봄꽃 가득한 완연한 봄이다. 곳곳에서 봄꽃들이 손짓을 한다. 겨울을 이기고 핀 이쁜 꽃들이 향기까지 선사한다. 참으로 좋은 시절이다. 자연의 섭리는 제 역할을 다하고 있다.그런데 우리네 정치 현실로 눈을 돌리면 위기의 시대 그 자체이다. 정치가 혼란하니 경제 상황은 최악이고, 공정과 상식은 무너지고 차별과 혐오가 세상을 어지럽게 한다. 극단의 양극화는 모든 모순을 드러내며 공동체적인 삶은 각자도생의 경쟁과 대립이 가득하다. 결국 위기시대라고 규정한다. 안타깝고 참담하다는 아우성이 가득한 바야흐로 정치의 계절이다. 22대 총선을 앞두
詠盆松 山中三尺歲寒姿 산속의 석자나무 풍상겪은 그 모습移托盆心亦一奇 화분에 옮겼더니 또 한번 기특하네風送濤聲來枕細 바람은 속삭이듯 베갯머리에 와서 닿고月牽疏影上窓遲 가지에 걸린 달은 창에 뜨기 더디어라 枝盤更得裁培力 힘들여 가꾸기에 새 가지 돋아나고葉密會沾雨露私 이슬비 흠뻑 젖어 잎마져 무성하네 他日棟樑雖未必 동량의 재목될지는 두고 봐야 알겠지만草堂相對好襟期 서재에서 마주 보면 마음이 통한다네 - 전녹생 석자 소나무 분재의 아름다움을 노래한 고려 문신 전녹생(1318 ~ 1375) 선생의 영분송이다. 신지면 월부마을에는 비록 석자
어젯밤,달빛 걸음으로 오셨나보다둥그스름한 얼굴형의 갸름한 턱선이형언할 수 없는 부드러움으로 빛나군요온화한 미소는 단아하면서 고아한 매력이 불멸의 기품으로 흐르니아,세상에 이런 미인이 있었나이름이나 쫌 압시다미인이 묻는다고 말할까서현종 님이 말하길,완도수목원의 미인도 ‘월의여인’ 이꽃은 동백 ‘월의여인(越の麗人)’입니다.완도수목원에 하얗게 겹꽃으로 활짝핀 꽃을 보고 무슨 꽃이지, 궁금했는데....동백나무 ‘월의여인(越の麗人)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네요,이꽃은 매년 필때마다 꽃색깔이 조금 다르게 피는데 핑크빛이 대표적인 색감인듯 합니다.
시대가 변해도 새싹이 돋는다. 그 새싹은 변함이 없다. 그러나 변하는 것은 봄을 기다리는 마음이다. 새롭게 돋아난 새싹에서 우리는 희망을 품어본다. 희망과 이상은 늘 변한다. 새롭게 변한다는 것은 정직함과 깨끗함이다. 그래야 열정의 에너지를 얻는다. 눈물은 깨끗한 열정에서 나온다. 누가 알아주지 않아도 자기만의 길을 걷는다. 그게 가장 깨끗하고 정직함이 주는 외로움이다. 그러나 이상과 희망이 있기에 앞으로 나아간다. 새 봄의 새싹처럼 가장 부드럽게 미소를 짓는다. 새봄의 새싹은 천성과 성실함이다. 자연이 주는 환경에서 부지런히 씨를
꽃을 들었습니다누굴, 꼬시려고 든 건 아닙니다총으로도 못 바꾸는 세상,돌과 화염병으론 어림 없지요그래도 들긴 들어야 했길래 꽃을 든 남자세상을 향해 꽃을 던지려는 사내집에 돌아오니, 엄니가“니 오늘은 데모 안했는가베”“맨날 휘발유 냄새가 나더니만”“오늘은 장미향이 그윽하다야” 사진은 영국의 벽화 예술가 뱅크시(Banksy)의 꽃다발 던지기다. 80년대 대학생들의 데모가 활발했던 시기, 화염병의 은어가 꽃병 또는 꽃이었고, 쇠파이프는 파이라고 불렀다. 화염병은 1차 세계 대전 당시 대전차를 상대하기 위해 사용되었을만큼 유서 깊은 전쟁
선사시대 인류가 완도의 여러 섬에 정착했고, 그들이 사수도 해역을 생활거점 삼으면서 해양문화 시대의 포문을 열었다. 그들은 나름대로의 질서유지를 위해 집단을 통제할만한 제도가 필요했다. 인류가 살아가면서 사후세계의 두려움과 변화하는 자연현상 적응을 위해 개척해야 할 여러 가지 상황들이 있었다. 그래서 종교의식이 자연스럽게 생겨났다. 그들은 불확실한 미래에 대한 두려움에서 벗어 나려고 구원의 수단으로 종교를 만들었다. 종교는 권력의 수단으로도 활용됐다. 그들이 믿는 것은 전적으로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았다.자연 숭배사상이 발전하면서 영
지난해 11월 개관한 완도해양치유센터가 새 단장을 위해 2주간 휴관한 가운데, 20일부터 다시 문을 열었다. 3월 재개관에서 중요했던 부분 중 하나는 그랜드오픈 이후, 공짜와 반값 할인으로 방문객 수를 확보했던 센터가 정상가를 받게되면서 과연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제대로 된 운영이 되겠느냐였다. 지난 1월 완도군의회 임시회 군정보고에서 조영식 의원은 “해양치유센터 운영과 관련해 개관 이후 2월까지 반값 할인을 하고, 3월부터는 정상 운영이 가능한가?”를 물었고, 답변에 나선 주무부서장은 “3월부터는 정상가를 받을 계획이다”고 답변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