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의회 이철 의원(완도1, 더불어민주당)은 지난 6일 제327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완도~제주간 #3HVDC(제3초고압 직류 송전선로) 건설사업 추진의 문제점을 지적하며 대책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이 의원의 발언은 현재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사업 중단 또는 차선의 대안 제시를 위한 완도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가 기존 대가용리 변환소 입지에 대한 대체부지 확정과 추가보상안을 논의하자고 제안한 미묘한 시점에서 나온 것이라 향후 완도 변환소 문제에 있어 어떤 영향을 줄지 관
지난 12월 6일 치러진 7대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나를 지켜조합! 곁에 있어 든든한 노동조합!'을 구호로 내건 기호 2번 김완주-문남유 후보가 208표(55.9%)를 득표해 위원장-사무총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당초 위원장, 사무총장, 부위원장(3명), 회계감사를 1개 조(러닝메이트)로 구성하여 선거하기로 하였으나, 이의제기가 있어 노동조합 규약 제38조(임원의 선거)를 검토한 결과 위원장/사무총장, 부위원장(3명), 회계감사를 각각 투표하는 것으로 다시 결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3명을 뽑는 부위원장
1. 위원장·사무총장 런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노동조합의 본질은 조합원 권익과 권리를 지켜내기 위한 곳이라고 볼 때, 너와 내가 어떻게 만나느냐? 그 만남이란 결정적인 의미는 노동조합의 철학적 주제가 아닐까 싶습니다.일방적이거나 착취적이거나 부적절한 만남이 아닌, 상호 호혜적이고 존중적이며 합리적인 만남.공직사회의 생산성만을 높이고 혁신적인 개혁과 능동적인 변화만을 위해서는 그 풍요로움의 단초가 되는 신뢰와 화합 그리고 열린사회라고 하는 사회적 자본을 구축해 나가는 것이지 않을까 싶습니다. 공직자가 생각하는 공의의 모습은
1. 위원장·사무총장 런닝메이트로 선거에 출마한 이유는?“명예조합원을 포함한 600여 전 조합원을 대변할 수 있는 더 당당하고 합리적인 노동조합을 만들기 위하여 출마하게 되었습니다.” 위원장 후보인 저는 제4대, 제5대 부위원장과 제6대 위원장을 역임하면서 누구보다 풍부한 인맥과 경험으로 상∙하위직간 계급적 문화를 수평적 노사관계로 협의 조정하는데 최선을 다하였다고 자부합니다.김찬희 사무총장 후보는 젊고 온화한 성격으로 신규 공직자와 편안하게 대화할 수 있는 역량을 갖추었다는 평을 받고 있고, 사회복지직임에도 탁월한 업무
완도군의회가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간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지난 26일부터 개회한 이번 정례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2018년 정리 추경 예산안을 부서별로 제안·설명한 후 27일 심사·의결했다. 같은 날 오후엔 제2차 본회의에서 11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군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질문·답변 요구(개선) 현황을 면밀히 따져볼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현황은 총 326건으로 전체 공통6건, 기획에산담당관 18건, 복지행정국 1
지난주부터 11월 28일까지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완도에다 추진하려고 하는 변환소 문제와 관련 중요한 회의가 연달아 열렸다. 지난 22일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사업 중단 또는 차선의 대안 제시를 위한 완도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가 변환소 제3의 대체부지 확정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24일엔 대체부지로 거론되는 완도읍 망석리에서 임시 주민회의가 개최됐다.이날 망석리 주민회의는 마을 주민들이 변환소 설치시 전자파가 무해하다는 것에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51명 참
청산의 아름다움을 표현한 청산팔경 중 대봉산 백련사도 빠지지 않고 들어가 있다. 8경 중 3경에 '대봉연사'라 하여 “백련사의 목탁소리 대봉산에 메아리치고”라는 대목이다.잘 알려지지 않은 청산도의 유일한 암자인 백련암은 자환·도현 두 자매스님이 주석하고 있다. 두 스님 모두 수행과 인연이 있어 출가를 했는데, 언니인 자환스님은 다니던 직장을 그만둘 정도였고, 동생인 도현스님도 20대 때 출가를 했는데 큰스님을 뵈었더니 “출가를 하면 물고기가 물을 만난 것처럼 좋을 것”이란 한마디에 뒤도 안돌아보고 한달 안에 정리하고
당리 삼현비각(三賢碑閣), 세금 폐단에 죽음 무릅 쓴 상소 올린 세 선비궁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일부였던 궁실과 왕실에서 분가, 독립한 궁가의 통칭하는데, 궁실은 왕과 선왕의 가족 집안을 뜻하며 궁가는 역대 여러 왕에서 분가한 왕자·공주들의 종가를 의미한다. 조선전기 후궁·대군·공주·옹주 등의 존칭에 지나지 않던 궁방은 직전법 폐지로 왕족에 대한 생계대책이 현안이 됨에 따라 17세기 이후에는 재정운영의 주체로서 역할이 두드러진다.영조 3년(1727년)때 숙종의 여섯째 아들 연령군의 사저인 연령군방에 청산도를 하사하였는데, 동시에 수군
2019년도 전국 지방의회 의정비 인상과 관련해 어떤 지방의회는 5급 사무관 대우 의정비를 요구하고, 어떤 지방의회는 동결하는 등 극과 극으로 갈리는 상황이다.이러한 가운데 완도군 의정비 심의위원회가 내년도 월정수당을 전년대비 19% 인상, 2,178만원으로 결정함에 따라 지방자치법 시행령 제34조 제6항에 따라 지역주민의 의견 수렴절차인 공청회를 무난히 치를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지난 16일 완도군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위원 10명을 위촉하고 1차 심의위원회 회의를 개최했다. 1차 회의에서 완도군 의정비 심의위원회는 2019년도
완도에 풍력발전단지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완도해상풍력·금일해상풍력 2개의 사업이 지난달 16일 개최된 전기위원회 심의에서 발전사업 허가가 통과됐다.지난달 21일 전기위원회(http://www.korec.go.kr) 홈페이지 공지사항에 등록된 제224차 전기위원회 심의 결과에 따르면 총 15건의 심의 안건을 상정한 가운데 완도해상풍력과 금일해상풍력을 포함한 12건은 허가기준을 충족했으며, 나머지 3건은 조건부 허가 1건, 심의보류 2건이었다.이번에 완도에 발전사업 허가가 난 2건 중 완도해상풍력은 단지 규모가 148.5MWFH 한
완도군 장학사업은 성적우수 인재위주의 장학금 지원에서 향후 지역거주 가능성이 높은 학생에 지원을 확대하고, 고등학교·학업능력 신장에 집중된 사업을 학생 및 학부모, 학교의 요구가 반영되는 사업 개발이 필요하다는 연구결과가 보고됐다.지난달 28일 ‘완도군 장학사업 및 교육여건 개선 방안 연구용역 중간보고회’가 신우철 군수를 비롯한 완도군청, 완도교육지원청, 완도고등학교, 장보고장학회, 연구용역업체 등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완도군청 2층 민원인 대기실에서 개최됐다.이날 연구용역업체인 ㈜엠에스알랩 관계자는 완도교육의 특성은 높은 교육열
지난 6일 치러진 7대 완도군공무원노동조합 임원 선거에서 '나를 지켜조합! 곁에 있어 든든한 노동조합!'을 구호로 내건 기호 2번 김완주-문남유 후보가 208표(55.9%)를 득표해 위원장-사무총장에 당선됐다.이번 선거는 당초 위원장, 사무총장, 부위원장(3명), 회계감사를 1개 조(러닝메이트)로 구성하여 선거하기로 하였으나, 이의제기가 있어 노동조합 규약 제38조(임원의 선거)를 검토한 결과 위원장/사무총장, 부위원장(3명), 회계감사를 각각 투표하는 것으로 다시 결정됐다. 이런 상황에서 3명을 뽑는 부위원장 선거는
그동안 청렴도 향상을 위해 다각적인 대책을 추진해온 재선의 신우철 군수가 올해 청렴도 결과만을 놓고 보면 입은 있어도 할말은 없을 것 같다. 국민권익위원회(이하 권익위)가 지난 5일 ‘2018년도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 결과’를 발표했다. 완도군은 종합청렴도는 지난해보다 0.44점 하락한 6.80점으로 고흥군, 장흥군과 함께 전남 군 단위 지방자치단체에서 최하위 ‘5등급’으로 분류됐다.지난해 내부청렴도가 3등급으로 오르면서 종합청렴도가 4등급으로 분류됐던 것이 올해는 내부청렴도가 거꾸로 한단계 내려간 4등급에다 (내부)부패사건 발행현
완도군의회가 제265회 제2차 정례회를 개회하고 25일간 올해 마지막 의사일정에 들어갔다.지난 26일부터 개회한 이번 정례회는 26일 제1차 본회의를 통해 2018년 정리 추경 예산안을 부서별로 제안·설명한 후 27일 심사·의결했다.같은 날 오후엔 제2차 본회의에서 11월 27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9일간은 집행부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한다.군의회는 올해 행정사무감사에서 군정 질문·답변 요구(개선) 현황을 면밀히 따져볼 계획이며, 행정사무감사 자료요구 현황은 총 326건으로 전체 공통 6건, 기획에산담당관 18건, 복지행정국 1
완도 해조류도 2020년 인증을 목표로 ASC 인증을 추진한다.완도군은 아시아 최초 전복에 대한 친환경 수산물 국제인증인 ASC인증을 받은데 이어 해조류 국제인증을 위해 본격적으로 나서고 있다고 밝혔다.군은 지난 7월 아시아 최초로 완도전복 14개 어가가 전복양식 ASC 인증을 확정하자 8월말 책임있는 친환경 수산물 생산 선포식 개최, 10월 ASC 인증 관련 워크숍을 개최했다.이어 10월말까지 내년 ASC 인증 희망어가를 조사한 결과, 전복은 35어가(금일 도장 7, 노화 미라 3, 보길 예송 20, 청산 도청 4, 신지 1),
지난주부터 이번주 28일까지는 한국전력공사(이하 한전)에서 완도에다 추진하려고 하는 변환소 문제와 관련 중요한 회의가 연달아 열렸다. 지난 22일 ‘완도-제주 #3HVDC(초고압직류송전선로) 건설사업 중단 또는 차선의 대안 제시를 위한 완도주민대책위원회(이하 주민대책위)’가 변환소 제3의 대체부지 확정을 놓고 격론을 벌였다는 보도가 나간 이후 24일엔 대체부지로 거론되는 완도읍 망석리에서 임시 주민회의가 개최됐다.이날 망석리 주민회의는 마을 주민들이 변환소 설치시 전자파가 무해하다는 것에 불신을 갖고 있는 것이 확인되면서 51명 참
1. 당리 삼현비각(三賢碑閣)]산천은 의구하되, 인걸은 간데 없다, 세금 폐단에 죽음 무릅 쓴 상소 올려궁방은 조선시대 왕실의 일부였던 궁실과 왕실에서 분가, 독립한 궁가의 통칭하는데, 궁실은 왕과 선왕의 가족 집안을 뜻하며 궁가는 역대 여러 왕에서 분가한 왕자·공주들의 종가를 의미한다. 조선전기 후궁·대군·공주·옹주 등의 존칭에 지나지 않던 궁방은 직전법 폐지로 왕족에 대한 생계대책이 현안이 됨에 따라 17세기 이후에는 재정운영의 주체로서 역할이 두드러진다.영조 3년(1727년)때 숙종의 여섯째 아들 연령군의 사저인 연령군방에 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