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유한국당 홍준표 후보가 4월 27일 오전 구미와 김천에서 유세를 이어갔다.이날 오전 구미시 중앙로를 찾은 홍 후보는 “최근 들어 대선 흐름이 바뀌고 있다. 남은 선거 기간 안에 대선 판도를 바꾸겠다”고 주장했다. 홍 후보는 또 “박근혜 전 대통령을 비롯한 보수세력의 전폭적인 지지만 있다면 모든 일이 가능하다”며 보수결집을 유도했다.특히 바른정당 유승민 후보를 겨냥해 “우파에서 강남 좌파로 돌아선 대표적인 배신의 인물로 박근혜 대통령 탄핵 찬성 등 인간적인 배신과 옛 새누리당 탈당을 통해 정치적인 배신까지 한 만큼 후보로서의 자격이
지난 27일 오후 6시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대선후보가 성남시 야탑역을 방문해 성남 시민에게 지지를 호소하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유세는 분당을 김병욱 경기도당 공동선대본부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전해철 경기도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을 비롯 많은 경기도 지역구 의원들과 지도부가 대거 참석했다. 특히 조국 서울대 교수와 이재명 성남 시장의 부인 김혜경씨가 함께 단상에 올라 눈길을 끌었다.유세에서 문재인 후보는 “이번 선거가 촛불과 함께하는 정권교체냐, 부패세력과 함께 하는 정권연장이냐를 결정할 것”이라며 “4.19 혁명, 6월 항쟁 모두 국
각종 여론조사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는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는 제재와 협상을 병행해 남북갈등을 해소하고 공공형 일자리 81만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전국 시군구 단위에서 발행되는 지역주간신문 160개사의 연합체 한국지역신문협회(회장 정태영)가 국민들에게 후보자의 정책과 비젼을 상세히 전달하기 위해 마련한 [제19대 대통령 후보에게 듣는다]공동인터뷰 그 두 번째 순서로 문재인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를 만났다.인터뷰는 4월 21일 서울 여의도 민주당사에서 진행됐으며 한국지역신문협회에서는 정태영 중앙회장(목포투데이)을 비롯 이원주 서울회
“바다 사나이들은 좀 거칠기는 해도 잔재주를 부리지 않아요. 바다라는 게 이유를 들어주거나 사정을 봐주지 않거든요. 바다에서는 실력이 없으면 죽는 겁니다”원양어업으로 세계적인 일가를 이뤄낸 동원그룹 김재철 회장은 바다에서 배운 기업경영 철학의 정수로 ‘정도 경영’을 강조하곤 했다. 물론 실력이 밑바탕 조건으로 깔려야 되지만, 바다는 일한 만큼 가져갈 수 있다는 말로도 풀이가 가능하다.얼마 전 유력 일간지에 ‘연봉 12억 받는 고졸 참치잡이 선장’이라는 타이틀로 대문짝만하게 보도된 동원산업 최석진 선장(44). 2016년 1만7,80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에서 다채롭게 펼쳐지는 다양한 공연과 이벤트 프로그램이 소문이 나면서 관람객들로 북새통을 이루고 있다.박람회조직위(위원장 신우철 완도군수)는 상설, 주말, 특정일을 구분해 특색 있고 다양한 공연 이벤트 프로그램을 주무대, 보조무대, 플라자광장 3곳에서 다채롭게 펼치고 있다. 국내최고 인기가수들과 함께하는 축하공연을 비롯해 버스킹 공연, k-pop 스트리트댄스, 스트리트마임 퍼포먼스 등 문화이벤트 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관람객들의 흥을 돋우고 있다. 지난 14일 박람회 개막식 축하공연에서는 구구단, 빅스, 신유
사랑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남자태초부터 관계가 있었다. 참된삶이란 태초부터 이어온 만남이며 사랑이다. 그 사랑이란 나에게 집착하여 너를 단지 대상으로 소유하는 것이 아니다. 진정한 사랑은 나와 너 사이에 있으며 그 사랑이란 너에 대한 나의 책임이다. 참된 공동체는 모든 사람이 하나의 살아있는 중심에 대하여 상호관계에 들어설 때, 그리고 그들끼리 서로 살아있는 관계에 들어설 때라만이 이루어진다.사람 사이의 관계에 대한 아름다운 일. 일회적인 형식적인 아닌 관계에 대한 것, 만남에 대한 것, 사랑에 대한 것에 대해 내가 맺은관계를 출발점
"정의란 소득과 부, 의무와 권리, 권력과 기회, 공직과 영광 등을 어떻게 분배할 지를 묻는 것이다" 1년 후, 지역일꾼 뽑는 지방선거, 정책선거가 안될까 우려스럽다오는 5월 9일 조기 대선을 통해 대통령을 뽑는 날이다. 이번 대선의 특징은 다른 때와 달리 TV토론이 대세로 조용한 분위기다. 선거유세차량 확성기 소리에 대선임을 실감한다. 또한, 1년 후에는 지역일꾼을 뽑는 지방선거가 실시된다. 혈연, 지연, 학연을 뛰어넘는 정책선거가 되기를 바라지만 왠지 우려스럽다. 유세차량 주변에 있는 면면을 살펴보니 그렇다.1991년 황색깃
한 2년 지나면 노인이 되는 60대 초반, 배움도 부족하고 어디 나서기도 싫어하며 자기 표현도 서툰 그래서 항상 뒷전을 찾는 소박한 여자입니다. 그랬기에 완도신문 편집국의 원고청탁을 몇 번이나 거절했지만... 간곡하고 간곡한... 결국 이렇게 쓰고 있습니다. 지난 세월을 다시 한 번 되돌아 본다는 마음으로 생각 나는데로 적어 보겠습니다.저는 노화읍(그때는 노화면)의 바닷가의 작은 마을에서 6남매의 막내로 태어났고 지금의 남편과 결혼한 지는 40년이 되었습니다. 1976년 노화면사무소로 첫 발령을 받은 남편. 노화면에 사는 남편의 고
완도설군의 아버지로 알려진 이도재 공의 증손 이경훈 옹(82)이 가족들과 함께 증조부가 설군한 완도군을 찾아 완도해조류박람회과 이도재공 적거지 등을 방문하고 돌아갔다.이경훈 옹은 한국산업은행에서 17년간 근무하고, 1975년 김우중 회장과 인연을 맺고 대우그룹에서 부회장과 회장까지 23년동안 재직하며 현재는 부인과 경기도 광주 오포읍 능평리 선산 근처에 송호재를 짓고 기거하고 있는 중이다.이경훈 옹은 박람회와 지역 관광지를 둘러보며 "예전에 딸이 완도에 와 명예군민증을 받았는데, 이번엔 아내와 아들이 함께 완도를 방문해 선대의 발
안녕하세요! 오늘 2017 완도 해조류 박람회를 다녀왔어요.완도 해조류박람회는 2017년 4월 14일(금)부터 5월 7일(일)까지 24일간 진행됩니다.완도항과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리는데 자동차로 가시는 분들은 네비로 완도 수산고등학교를 찍고 가시면 행사장 근처에 가실 수 있어요~ 저도 완도수산고등학교를 찍고 갔더니 근처에 안내하시는 분들과 셔틀버스 정류장이 있더라구요.실제로 수산고등학교에서 행사장까지 도보로 걸을 만큼 멀지 않았습니다.완도 가는길, 여수에서 완도가는 건 버스편 밖에 없는데 여수에서 바로 완도가는 건 하루 한 편 밖에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최고의 인기스타는 단연 공식 마스코트인 해초와 미초다.아직은 봄이라 아침, 저녁으로 제법 쌀랑하지만 한낮에는 무더운 날씨에 꽤나 무거운 인형탈을 쓰고 박람회장을 활보하는 이들이 있다. 탈 속 주인공은 바로 해초 정다운(22), 미초 이형주(22) 씨다. 22살 동갑내기지만 이 일을 시작 전엔 서로 알지 못했다고 한다. 그도 그럴 것이 정다운 씨는 완도 토박이이고 이형주씨는 전남 장흥에서 출․퇴근을 한다.하루 종일 관람객들과 사진을 찍어주고 때로는 아이들의 짓궂은 장난도 받아줘야 하지만 이 청년들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 기간 중 개최된 해외바이어초청 수출상담회와 기타 수출입계약을 통해 비즈니스 산업박람회로서 가능성을 확인했다고 지난 26일 해조류박람회 조직위원회는 밝혔다.박람회조직위에 따르면 지난 20일 개최된 수출상담회에서 해외바이어 37개사 및 국내 수산물수출업체 38개사가 참여, 1:1매칭을 통해 수출상담 2,900만 달러(327억 원), 현장계약체결 320(36억 원)만 달러의 결과가 나왔다.수출상담회는 해외바이어와 국내 수출업체간 상담을 통해 국내 해조류산업의 대규모 해외시장 개척과 또 수출증대를 도모하기 위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막 14일째인 지난 27일 누적 관람객 40만을 돌파하면서 박람회조직위원회는 목표인 관람객 60만명을 넘어 징검다리 휴일이 겹치는 5월초 최대 인파가 몰리면 80만명 이상 가능할지 모른다는 조심스러운 전망을 내놓고 있다. 외국인 관람객도 1만8천여명이 방문한 것으로 집계됐다.지난 4월14일 개막해 다음달 7일까지 24일 동안 개최되는 해조류박람회는 개막 7일만인 20일 20만명, 10일만인 23일 30만명, 14일째인 27일 40만명을 돌파했다. 대선과 사드배치로 차질을 우려했지만, 큰 영향을 받지 않
카트만두 중심가에서 동쪽으로 5km 떨어진 바그마티(Baghmati)강을 접하고 있는 ‘파슈파티나트 사원’은 힌두교 최대의 성지(聖地)이며, UNESCO가 지정한 세계문화유산이다. 이 사원은 원래 힌두교 ‘파괴의 신’이라는 시바신에게 헌납한 사원인데, 파슈파티나트(Pashupatinath)는 시바의 여러 이름 중 하나로, 파슈(Pashu)는 '생명체', 파티(pati)는 '존엄한 존재'라는 뜻이다. 입구에서 걸어 들어가니 왼쪽으로 강이 보인다. 강가에는 양쪽으로 예
지구환경관 ‘오감터치 풀’이 학생들에게 인기다. 오감터치 풀은 다양한 바다 해조류와 생물의 실물을 전시해놓은 체험 코너다. 미역, 다시마, 톳, 불가사리, 개불, 소라, 전복 등 10여종의 다양한 해양 생물들을 손으로 직접 만져볼 수 있어 즐거워하는 학생들의 모습을 자주 볼 수 있다. 부모들도 도시에서 볼 수 없는 신기해하는 자녀들의 모습을 사진에 담을 수 있어서 함께 둘러보기 좋은 곳이다.
재래 김뜨기 체험은 기계문명에 밀려 오래전 사라져 볼 수 없었던 김 제조 과정을 직접 체험하는 프로그램이다. 각종 틀 모형에 젖은 김을 올려 다양한 글자와 모양으로 사각 김을 만들어 낸다. 제작한 김은 볏짚으로 된 건장에 말리게 된다. 일반적으로 김모형은 사각형으로만 알고 있으나 박람회 기간에는 별 모형, 하트 모형, 초승달 모형 등 다양한 형태의 김 모형을 만들 수 있으며 한글 자음, 모음 모형의 김을 만들어 참가자의 이름을 조합할 수도 있어 흥미를 더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상설로 운영하는 프로그램이라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이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이하 해조류박람회)가 7일째 관람객 20만명을 돌파하면서 관람객 60만명 목표 달성에 일단 ‘청신호’가 켜진 가운데, 비즈니스 박람회로서 사실상 내용적인 성공 여부를 가늠할 해외 바이어 초청 수출상담회 결과에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4월14일 개막한 해조류박람회는 첫날 26,760명이 방문한 이래 사흘째인 16일 10만명, 7일째인 20일 20만명을 돌파해 관람객 목표 60만명을 향해 순항하고 있다. 국·내외 1호 관람객은 일본인 오오타 요쿠오 씨(78)와 서울에서 온 이인숙 씨(64)다.
2017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개최한 완도군에 따르면, 개막 첫날 외국인 480여명을 포함해 26,760여명이 박람회장을 찾았다고 밝혔다.
해조류박람회장 첫 번째 외국인 관람객은 일본에서 온 오오타 요쿠오(78세)씨가 입장했다. 일본에서 톳 가공 업체를 운영한다는 오오타 요쿠오씨는 “3년전 해조류박람회가 있다는 것을 알았고, 해조류에 관심이 많아서 박람회를 찾았다”며 “서양에서는 아직 해조류에 대해 많이 알려지지 않은 음식이기에 해조류박람회를 통해 세계에 널리 알려졌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첫 번째 내국인 관람객은 이인숙(64세)씨가 입장했다. 서울에서 약국을 운여하는 이인숙씨는 “요즘 해조류를 성분으로 한 약품들이 많이 개발되고 있다”며 “미래 해조류 성장 가능성과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7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가 개최되는 4월 14일부터 30일까지 15일간 완도항 요트계류장에서 ‘장보고요트 승선체험’을 운영한다.이번 행사는 박람회장을 찾은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1일 7회(9:30, 10:30, 11:30, 14:00, 15:00, 16:00, 17:00) 운영하며, 완도요트계류장을 출발해 노래하는 등대, 주도를 거쳐 다시 요트계류장으로 돌아오는 경로로 40여분이 소요된다.당일 박람회 입장객에 한해 선착순으로 승선이 가능하며, 요트 1척당 8명씩 승선하게 되며, 월요일은 운항하지 않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