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주 가로등 3개가 파손돼 밖으로 튀어나온 전선이 지나가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한다는 본지 기사(952호 8월 22일자) 보도 후 가로등 2개가 새로 교체됐다.군 건설안전방지과 관계자는 "나머지 1개는 오래전에 세웠던 자리로 현재 가로등 자리로 부적합해 보도블럭으로 매립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가용리 임도(편백림에서 나무은행까지 1키로미터 구간)에 제초제가 살포됐다는 본지 기사가 나간 뒤(8월 22일자 952호), 시공사인 Y건설 측에서 안전대책을 마련했다. 지난 23일 확인한 바에 따르면, 임도 입구에 출입을 통제하는 인부를 배치했고, 임도 구간 여기저기에 현수막을 걸어 농약 살포 사실과 접촉금지 내용을 알렸다.완도군 환경녹지과 담당은 "앞으로 이런 일이 없도록 더욱 더 신경 쓰고 사업이 잘 추진되어 군민들의 휴식처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며칠 전 교통사고로 완도119안전센터 옆 인도에 설치된 가로등 두개가 파손됐다. 이로 인해 가로등 안에 있는 전선이 밖으로 튀어 나와 지나가는 주민의 안전을 위협하고 있어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신우철 완도군수가 지난달 25일 신지명사십리 관리사무소를 방문해 일선 경찰, 해양경찰, 119구조센터 및 해양구조대 요원들의 노고를 격려하면서 위문품을 전달하고 있다.
11호 태풍 할롱이 일본 동쪽으로 돌아간 사이 모처럼 완도항과 하늘이 무척 맑다. 강진 주작산, 장흥 천관산, 영암 월출산이 훤히 보인다.
지난 4일 완도읍 하나둘셋유치원생 어린이 10여명이 ‘깨끗한 우리 동네 만들기’봉사활동에 나서 현대아파트 주차장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했다. 사진은 해맑게 웃고 있는 유치원생들의 모습.
평소에도 그렇지만, 완도장날은 유달리 주차문제가 심각한 수준이어서 차분한 주차 대책을 세울 필요가 있는 것 같다. 특히 인도를 막거나 횡단보도에 버젓이 주차를 하는 차량들 문제는 심각한 지경에 이르렀다.
최근 개장한 완도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해양레포츠 최적지로 각광을 받고 있다. 완도군은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조선대학교 체육대학 해양 스포츠 캠프단 220명이 명사십리에서 해양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조선대학교는 2007년부터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에서 훈련을 실시해 오고 있으며, 금년에도 수상안전은 물론 기초체력 강화, 윈드서핑, 레프팅 등 체육학과 학생들이 갖추어야 할 기능과 체력을 연마하기 위해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신지 명사십리해수욕장은 해마다 100만명 이상의 피서객이 찾고 있는 남해안 최고의 해수욕장이다. 또 공기
완도읍 정도리 마을회관 인근에 설치된 쓰레기 수거함이 영농폐기물과 생활쓰레기로 쌓여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특히 일부마을 주민들이 생활쓰레기를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지 않고 마대자루와 비료포대, 종이박스, 대형비닐봉투 등에 담아 버리고 있다. 심지어는 폐가전제품도 버려져 있어 마을 미관을 훼손하고 있다.또한 쓰레기 수거장에 지붕이 없어 농기계를 수리하고 버려진 부품과 기름, 그리고 폐비닐 등이 호우나 강풍으로 인해 폐기물이 분실돼 땅속에 묻히거나 하천에 유입되면서 잘 썩지 않아 환경오염원이 되고 있다.마을 입구 쓰레기 수거함에
금일읍의 관문인 일정항에 주민과 관광객들의 편익을 위해 설치한 전망대 데크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다.이곳 전망대는 주민과 관광객들이 여객선을 기다리며 우리고장 천혜의 자연경관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는 장소로 각광을 받고 있는 곳이다. 하지만 전망대 첫 번째 계단에 설치된 기둥과 난관, 데크가 파손돼 보수가 시급한 상태이다.또한 차량이 바다에 추락하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설치한 교통시설물은 기초부분이 침하돼 제역할을 하지 못하고 있다.
완도에서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완도지역 청년과 학생 등 10여 명은 지난 21일 밤 자발적으로 모여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김미양(완도읍)
완도읍 가마구미 고개에서 철탑까지 등산로 중간 쉼터에 일부몰지각한 등산객들이 먹다버린 쓰레기로 인해 이곳을 찾는 주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청산도 구들장 논'이 우리나라 농업유산 중 처음으로 유엔 식량농업기구(FAO)의 세계중요농업유산(GIAHS)에 등재됐다고 전남도가 3일 밝혔다. FAO는 다음 세대에 계승해야 할 중요한 농법이나 생물 다양성 등을 가진 자연․농업 보전지역을 선정 보전하기 위해 지난 2002년부터 세계중요농업유산제도를 운영해 왔다.청산도 구들장 논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됨에 따라 세계적으로 한국을 비롯해 중국, 일본, 인도 등 12개국 27개 유산이 세계중요농업유산으로 지정됐다.
빼어난 해안 경관과 청정 다도해를 품고 있어 군내의 상당 지역이 다도해해상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우리 고장이 해양쓰레기로 갈수록 멍들어가고 있어 이를 안타까워 하는 목소리가 높다. 최근 완도군은 국제해조류박람회를 앞두고 해양쓰레기 수거작업에 적극 나서고 있으나 천혜의 절경을 뒤덮고 있는 대량의 쓰레기가 갈수록 늘고 있는 추세여서 턱없이 부족한 예산으로 이를 처
겨울 가뭄으로 금일읍 주민들이 식수난에 허덕이고 있다. 현재 3일 제한 급수 중이지만 언제 더 늘어날지 모른다. 26일 17.5mm의 비가 내렸지만 '언발에 오줌누기다', 겨울 가뭄은 해갈될 기미를 보이지 않고 있다.27일 바닥을 드러낸 척치리 상수원은 3~4%의 저수율을 보이고 있다. 상수원 관계자에 따르면 “저수율 50%에서부터 제한급수를 시행해야한다”면서, “저수율이 3~4% 가량이면 아주 심각한 상태”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