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약산면 장용리 경찰충혼탑에서 전몰경찰관 위령제가 열렸다.제65주기를 맞는 위령제는 지난 1950년 9월 14일 약산면에서 일어난 북한군과의 격전 중에 전사한 장흥 경찰관 26위와 방위군 3위의 영령을 위무하기 위한 추모 행사로 매년 이날 장흥경찰서 주관으로 열리고 있다.장흥경찰서와 약산참전동지회가 주관한 이날 위령제에 백승호 전남경찰청장, 황석헌 장흥서장, 김성 장흥군수 등이 참석했고 완도에서도 김병록 완도서장과 신우철 군수와 박관철 군의회 부의장 등이 위령제에 참석했다. 또한 순직 경찰 유가족, 이용주 참전동지회장 및
해안누리길이란 인위적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길과 이미 조성된 바닷길 중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 해양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보행 가능한 길을 말한다.(재) 한국해양재단에서 지정 해 오고 있는 해안누리길은 어촌 등 해안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및 관광 발전에 기여하도록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신지 명사갯길은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의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선의 일부가 정비 된 상태이며, 올해 한국해양재단이 '대한민국 해안누리길'로 구축한 노선이며, 지난 1월 현물지원대상 9개
해안을 따라 걸으며 풍광의 아름다움을 만끽할 수 있는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걷기대회’가 지난 12일 참가자들의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비가 내리는 가운데 전국각지에서 찾아온 참가자 200여명은 총 28km의 해안누리길 중 신지명사십리 제2주차장에서부터 신지대교 휴게소까지 약 10km 가량의 명사갯길 1구간을 도보로 이동했다.이번 걷기축제는 완도의 아름다운 해안 길을 걸으며 해안누리길을 알리고 저탄소 생활문화를 정착하고자 한국해양재단과 완도군이 공동으로 개최했다.신우철 군수와 한국해양재단 류청로 이사장 그리고 우리지역 출
오는 12일 신지 명사갯길에서 ‘대한민국 해안누리길 걷기대회’가 열린다.해안누리길이란 인위적 보행길 조성이 아닌 자연 그대로의 길과 이미 조성된 바닷길 중 주변 경관이 수려하고 우리 해양문화 등을 체험할 수 있는 보행 가능한 길을 말한다.(재) 한국해양재단에서 지정 해 오고 있는 해안누리길은 어촌 등 해안지역 경제 활성화와 해양레저 및 관광 발전에 기여하도록 한다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신지 명사갯길은 지난 2009년 행정안전부의 친환경생활공간 조성사업 공모에 선정돼 노선의 일부가 정비 된 상태이며, 올해 한국해양재단이 '대한
고금면청년회원들이 지난 8월 23일부터 2주간 사랑의 집짓기 행사를 한다.이번 집수리 대상은 고금면 항동리 추 모씨(72세) 댁으로 현재 추 씨는 거동이 불편할 뿐 아니라 병환으로 병원에 입원한 상태이다. 이웃의 도움으로 겨우 식사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고금면청년회 김운기 회장은 “집이 너무 지저분해 처음 방에 들어설 수도 없을 정도였다”며 “혼자 사시는 할아버지가 쥐떼들과 살 정도로 실내 환경이 열악하고 위생 상태가 좋지 않았다”고 밝혔다.마루와 바닥, 벽, 천장 등 거의 전부를 뜯어냈고 전기배선과 상수도 등도 새로 시설했다.
지난 26일 전남공무원교육원 연수생 76명이 고금도 묘당도 충무사를 찾아 문화지킴이 하루 체험 행사를 벌였다.이날 연수생들은 문화재예방관리센터 직원들과 함께 충무사 정전 등 사당의 마루와 방바닥에 들기름 칠을 했고 방문 창호지를 교체하는 작업을 했다.연수생들은 승급 지방공무원들로 충무사 문화재 관리와 보수, 사당 주변 청소와 정리 그리고 바닷가 쓰레기 수거를 통해 우리 문화재지킴이 체험의 기회를 가졌으며 강진군으로 자리를 옮겨 체험행사를 계속한 것으로 알려졌다.고금도충무사보존위원회 정충갑 위원장과 안환옥 고금면장은 체험행사를 한 연
신지항일운동기념공원 내 자료관에 전시 중인 독립운동가들의 유품에 대한 설명이 오류 투성이로 확인됐다.자료관 내 유리 상자 안에 보관된 독립운동가 양양순 선생의 유품인 ‘淸海秘史’(소남 김영현 선생의 저서 ‘청해비사’)는 ‘청해밀사’로 잘못 표기돼 있다. 이런 오류는 또 발견된다. 임재갑 선생의 유품인 ‘書傳大全卷之八’(서전대전권지팔)은 ‘화부대전 권8’로 번역돼 있다.지난 2011년 6월 자료관이 개관한 사실에 비추어 보면, 지난 4년을 꼬박 ‘청해밀사’와 ‘화부대전’으로 관광객을 맞은 셈이다.신지항일운동기념공원 내 기념탑은 지난
50년 가까이 한 동네 주민들이 사용해 온 골목길을 자신의 소유라며 철제 대문으로 막아 주민들 간에 갈등이 커지고 있다.77번 국도변 고금면 청학리 골목에 3세대가 살고 있었으나 A씨가 골목 입구에 대문을 설치해 나머지 2세대가 더 이상 출입할 수 없게 된 것이다. 급기야 골목 맨 안쪽에 거주하는 C씨는 따로 길을 내야 했다.그런데 가운데 집에 사는 B씨는 오도가도 못하는 신세가 됐다. 결국 B씨는 경찰에 신고하고 면사무소에 여러 차례 민원을 제기해 해결해 줄 것을 요청했지만 ‘당사자들이 해결하라’는 답변만 들었다. B씨는 현재 경
지난 7월 30일부터 이틀간 열린 ‘2015 전복의 고장 노화 한마당축제’가 지역주민들과 향우회, 관광객 등 3,5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번 축제는 주민들이 함께하는 어울림 행사로 주민 간 화합을 다지며 관광객들에게 노화도 전복을 알리는 행사가 됐다. 전복요리 시식회와 요리경연대회, 큰 전복 특판 행사, 전복 깜짝 경매, 전복죽 무료 나눔 등 다채로운 행사가 열려 관광객과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제공했다.둘째 날 개막식 행사에서는 노화읍 석중리 박수자 씨와 북고리 김장미 씨가 효부패를 수여 받았으며, 완도 전복을 알
피서가 절정에 달한 지난 7월 31일과 8월 1일 양일간 금일읍 동백리 금일 해당화해변에서 주민, 향우회원 등 2,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11회 금일읍다시마축제가 열렸다.“바다의 불로초 다시마와 함께 하는 축제 한마당”을 주제로 금일읍 청년연합회가 주최한 이번 다시마축제는 6월부터 7월 말까지 다시마 생산으로 구슬땀을 흘렸던 주민들의 노고를 달래는 한마당 잔치이자 지역민들의 화합의 장이었다.첫날 즉석 노래자랑 등 행사에 이어 둘째날 풍물놀이, 라인댄스, 사물놀이, 마을대항 줄넘기, 노래자랑 등 프로그램이 본격적으로 펼쳐졌다.
지난 23일 완도군수, 고금면 기관단체장, 지역 주민 등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무리 다목적센터 충무관이 개관했다. 충무리 다목적센터는 고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으로 2013년 6월 착공해 이날 준공식을 가졌다.충무리 다목적센터는 고금면 동부권 도농 교류의 거점 역활을 수행하는 것은 물론 전시홍보관, 교육장, 단체 숙박실 등 주민의 문화와 복지향상을 위한 다목적 활용이 가능하도록 계획되었다. 앞으로 주민 회의, 단체 교육 등 주민들의 편의가 높아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완도군청 제공
간담회는 24일 오후 2시에 열렸다. 사실 사흘 전 면사무소에서 하기로 했으나 주민들의 반대로 장소를 화성리 도로변 우산각(정자)으로 옮겨 이날 하는 거다. 현재 마을회관조차 없어 우산각으로 정했다. 간담회 장소를 정하는 데에도 행정에 대한 주민들의 불신이 그대로 반영돼 있었다.회의에 나오라는 이장의 방송이 나갔다. 깔끔한 차림의 예닐곱 사람들이 서류를 들고 우산각 주변에 먼저 도착했다. 민원봉사과장, 고금면장 그리고 군 공무원들이다. 이장과 마을주민들이 와서 그들에게 인사했다. 마을 부녀회원들이 하나둘 모이더니 우산각 옆 땅바닥에
지난 24일 오후 2시 고금면 화성리 우산각에서 열린 태양광발전 개발사업에 대한 주민들-사업자-군청 관계자 간 간담회가 아무 성과 없이 끝났다.이날 간담회는 안봉일 민원봉사과장, 안환옥 고금면장과 군 관계자들 그리고 윤옥만 이장 등 마을 주민 20여명과 태양광발전사업자 W씨가 참석해 각자 자신들의 입장을 밝혔다.박창희 군 경제정책담당이 먼저 2014년 4월 10일 전남도 허가 이후 화성리에서 개발 중인 태양광발전 시설(5,940㎡, 495kW)에 대한 경과를 보고했다.박 담당은 “도지사가 허가한 전기사업을 군수가 불허할 규정이 없어
지난해 청산면 한 마을에서 태양광발전소 건립을 둘러싸고 주민들 동의서가 임의로 작성된 것을 확인한 마을 주민 L 씨가 마을이장 K씨와 노인회장 L씨, 태양광 사업자 Y씨를 지난 3월 고발해 현재 경찰조사가 끝나고 관련자들이 검찰에 송치된 것으로 확인됐다.제보자 L 씨는 태양광 사업자 Y씨가 마을 땅을 매입해 태양광발전소를 추진하는 과정에 주민들 동의 없이 도장이 사용된 것을 알고 이장에게 따져 물었으나 이장은 "도장을 내준 적이 없다"고 주장했다. 마을 일을 하다 보면 실수할 수도 있다는 생각에 주민들에게 사과하기를 기대했지만
‘찾아가는 효자손 봉사회’가 지난 18일 오후 군외면 황진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20여 명에게 당뇨검사와 한방, 물리치료, 스포츠 마사지 등 의료서비스를 제공했다. 또한 주민들은 봉사회원들이 준비한 남도민요 공연을 함께 즐기며 흥겨운 가락에 그동안 쌓였던 피로를 날려 보냈다.이 봉사회에는 광주지역 내 다양한 직업을 가진 30여명의 회원들이 활동 중이며 올해로 6년째 매월 광주·전남 도서지역을 찾아다니며 재능기부 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이날 진료를 받은 주민 최일선(72) 씨는 “농사일에 몸이 지쳐있었는데 침을 맞고 물리치료를 받았더니
우리 지역의 대표적 관광지인 신지명사십리 해수욕장이 지난 3일 개장하고 본격적인 관광객 유치에 나섰다.명사십리 해수욕장은 폭150m 길이 4km에 달하는 은빛모래가 파도에 씻기며 나는 소리가 멀리 십리까지 들린다 하여 '명사십리'라 불린다. 지난해에는 국민안전처 ‘물놀이 안전명소’로 선정된 바 있고 특히, 지난 12년간 안전사고가 없었으며 바가지요금이 사라진지 오래다, 또한 미네랄이 풍부한 바닷물과 공기비타민인 산소 음이온이 전국에서 가장 많이 발생하는 우리나라 최고의 사계절 휴양지로 유명하다.주변에 오토캠핑장과 미니
바다 위에서 휴식과 함께 낚시로 짜릿한 손맛을 즐길 수 있는 해상 펜션이 고금 윤동리에 시설돼 지난 16일 준공식을 갖고 운영하기로 했다.군은 고금면 윤동리 앞 바다에 2014년 고금권역 단위종합정비사업의 일환으로 2억7천100만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부잔교와, 돔 형태의 펜션 2개동을 만들었다.부유식 해상구조물 위에 설치된 돔형 2개동의 해상 펜션은 샤워실, 냉장고, 에어컨은 물론 각종 부대시설을 갖추고 있어 일반 펜션과 비교해도 전혀 손색이 없을 정도다.펜션 앞 바다에는 돔, 농어 등 고급 어종이 풍부하게 분포돼 있어 아름다운 바
군외면 대창1리 김중식이장수산자원 조성과 연안바다 서식환경 개선을 목적으로 어업인 소득 증대 및 관광객에게 풍요로운 바다를 제공하기 위한 연안 바다목장 사업에 관한 회의를 했다. 마을별로 어떤 사업이 적합할지 올 연말까지 조사하고 연구해 사업을 결정할 예정이라고 한다.군외면 영흥리 이완일이장다른 마을 비해 바다소득이 적고 상주 인구는 감소하고 있어 어업과 관광을 연계한 인구 유입책이 필요한 때에 군외면 연안 바다에 적당한 바다농장 사업을 추진하겠다니 반길 일이다.고금면 이덕암리 김광선이장고금도 고추는 달콤하고 매콤한 맛이 일품이다.
200여 명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6일 고금국민체육센터에서 열린 고금고등학교 총동문회 이취임식에서 정유섭 동문이 신임 회장으로 취임했다. 이날 5대 동문회장으로 취임한 정유섭 회장은 취임사에서 동문회 유대강화와 후배들의 학력 신장 그리고 사회 진출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으며, 지역 사회 발전을 위해 동문 모두가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고금고 총동문회는 재학생 5명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또 취임식을 전후로 고금고 동문들은 선후배간 한마음체육대회를 통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한편 이날 취임식에는 고금고 윤주헌 교장이 격려
고금면이 지난 5월 20일 도남리 입구에 비석공원을 조성했다. “한 곳에 모인 비석들은 고금면 여기저기에 산재해 있던 것을 수집한 것으로 고금도를 찾는 관광객들과 주민들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특히 청소년들에게 고금도의 역사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하는 산교육장의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고금면사무소 김동일 총무담당은 밝혔다.공원에 조성된 비석은 노인회관 뒤편에 있던 유림 공적비와 단체 관련 연혁비가 가장 많다. 저수지나 부두 건설, 도선 건조 등에 공이 있는 분들을 기리는 공적비도 있다. 특히 고금도에 유배왔던 이도재 공에 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