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면청년회 황대하 회장지난달 청년회에서 중학교(금일중학교 생일분교장)를 방문해 교사들과 함께 제초작업과 방역작업을 했다. 올해는 학생 수와 교사도 줄고 행정실 직원도 없어 회원들이 나서게 됐다. 회원들에게 고생 많았다는 말을 전하고 싶다. 또 생일면 기관 단체장들은 다시마 생산현장을 방문해 어민들을 격려했다.
금일읍 척치리 채용해 이장고흥과 장흥에서 다시마 채취가 본격화되면서 다시마 가격이 하락하고 있다. 고흥군은 최신시설의 다시마 가공 및 건조시설이 있고 장흥군도 군 특화 자원으로 다시마를 선정하여 다양한 활용 방안을 모색 중이다. 우리군도 다시마 가격변동 최소화와 인력난 해소를 위한 해결책이 시급하다.금당면 가학리 김기영 이장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이 어업인의 부담을 줄여주고 어업용 기자재의 노후화로 인한 해난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어업용 기자재 무상점검 이동 수리소 사업을 하고 있다. 우리 마을도 이동 수리소 사업체인 강진 마량 KS마린
지난 4월 한 달 동안 진행된 ‘2015청산도슬로걷기축제’가 잦은 기상악화에도 불구하고 7만6천여 명이 찾아 대체적 좋은 성과를 올렸다는 평을 받았다.군은 지난 2일 군 실과소장 및 각 분야 관련자 등과 함께 ‘2015청산슬로걷기축제(이하 청산축제)’ 평가 보고회를 가졌다. 대부분의 평가는 “성공적이었다”는 의견들로, 비록 지난 해 보다 방문객수는 2.1% 줄었지만 관광형식이 기존의 1일 방문형에서 체류형 관광으로 변화돼 오히려 지역경제파급효과는 31% 늘어난데 대해 긍정적 평이 주를 이뤘다.또한 청산축제가 8년째 진행돼 오면서 현
군외면 달도리 김민옥 이장마늘수확을 끝내자마자 모내기가 한창이다. 일할 사람 구하기도 힘들지만 인건비는 오르고 농작물 가격은 자꾸 떨어지니 마을 사람들의 한숨이 깊다. 내년부터는 농사도 못 짓겠다는 사람들이 많아 걱정이다.약산면 넙고리 이순철 이장 넙고리, 천동리, 화가리 세 마을이 갯벌 분쟁으로 어려움이 있었으나 다행스럽게도 이번에 구두로 합의했고, 수산양식과에서 결정한 사항에 이의가 없으면 합의하기로 했다.금당면 비견리 김만용 이장 우리 마을은 요즘 다시마 작업하느라 정신이 없다. 사람이 없어 외지에서 인부를 데려와 하루에 8만
금당면 가학리 김기영 이장목포 MBC 생방송 전국시대 취재팀이 해초 중 하나인 꼬시래기를 소개하기 위해 촬영을 했다. 바다의 국수라고 불리는 꼬시래기 소개 영상은 6월 5일 금요일 아침 8시 30분에 방영될 예정인데 군민들이 많이 시청해 주었으면 한다.군외면 달도리 김민옥 이장 다음달 5일 모내기를 하기 위해 주민들이 논 고르기에 한창이다.소안면 가학리 강상원 이장전복, 김발 철거 작업을 하는데 일손이 부족해 어려움이 많다.완도읍 중앙리 이진숙 이장 노후 주택들이 많은 중앙리를 깨끗하고 정겨운 마을로 만들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그
보길면 예송리 김종길 이장3년 전 태풍 볼라벤으로 인한 화재로 삼백년 된 천연기념물 소나무를 베어내서 안타까웠다 이번에 군과 의회의 협조로 다시 복원할 수 있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금년 내에 다시 아름다운 모습으로 나무가 재생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약산면 득암리 임채석 이장요즘 관광차가 많이 들어오는데 마을안길 차부에서 득암항까지 가는 길이 좁아 불편하다는 민원이 많다. 대책이 세워지길 바란다.완도읍 죽청리 이장봉 이장넘어진 청해정(장군샘) 샘물 표지석을 우선 교회 근처 운동기구 옆에 다시 세워놓았다. 빠른 시일
금일읍 도장리 고성남 이장 우리나라 다시마 생산량의 70%가 금일에서 생산되는데 올해 다시마 작황이 좋은 편이라 생산량도 늘 것으로 기대된다. 주민 모두 다시마를 수확하고 말리느라 바쁜 시기이다. 금일읍 섭부리 박근범 이장 섭부리는 섭도와 부도를 합해서 부르는 이름인데 섭도는 태양광 시설이 있어 전기가 들어오지만 부도는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불편하다. 또 선착장이 없어 바람이 불면 금일읍까지 나가야 하는 불편도 있다.생일면 유촌리 조재수 이장마을 젊은이들이 어르신들의 노고에 깊이 감사드리고, 베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고자 어르신 70
교사로 재직할 때 공부를 지질히도 못하는 아이 하나를 화장실에 가두는 벌을 주고 까맣게 잊고 있다가 밤이 돼서야 열어주었던 일이 있었다. 그 미안함을 평생 잊지 못해 이후로 스승의 날을 맞아 제자들이 꽃을 달아줄 때마다 카네이션을 책상 위에 얼른 내려놓고 말았다. “그 성적이 대관절 뭐라고 그때 왜 사람(인성)을 보지 못하고 아이를 때리고 가두었던가?” 지난 5월 12일 기자가 만났던 고금비전한글학교 이홍길(73) 대표가 후회하며 했던 말이다.고금초등학교(34회)와 완도중학교(10회), 그리고 광주사범학교를 졸업한 이 대표는 200
생일면 덕우도가 지난 8일 어버이날을 맞아 시끌벅적 들썩였다. 덕우도 청년회원들과 부녀회원들이 이벤트 업체를 초청 해 어르신들의 기분을 최상으로 만들어 종일 풍악이 울려져서다.초청된 가수들은 물론 아마추어 가수였지만 종일 어르신들의 기분에 맞춰 노래하고 춤추며 웃어른을 대하는데 있어선 프로였다.해마다 어버이날이면 청년회원들이 행사를 해오고 있지만 1박2일로 이벤트를 초청한 건 올해가 처음이기에 이날 행사는 더 특별하기만 했다. 특히나 부녀회원들이 준비한 음식들은 덕우도에서 직접 자라는 전복과 뿔소라, 홍합 등으로 건강까지 어르신들께
금일읍 신펑리 서민석 이장어버이날, 마을부녀회에서 동네 어르신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 드릴 예정이다.금일읍 척치리 채용해 이장 10일경 다시마 작업을 시작할 예정이다.생일면 용출리 김하섭 이장가정의 달을 맞아 지난 6일 청년들과 주민들이 어른신들을 모시고 경로잔치를 열어 온 마을 사람들이 즐거운 하루를 함께했다.신지면 월부리 지용석 이장태양광 발전시설 공사 중 깎인 산에서 흘러내린 토사가 저수지 배수를 막았다. 바람이 불면 다시마건조장으로 흙도 날아와 주민들의 고충이 크다.고금면 용초리 김재욱 이장장보고수산물축제 행사 중에서 사투리
완도읍 항동리 김광술 이장7일 완도초등학교 학생들이 노인정을 찾아와 어른들에게 카네이션을 달아주기로 했다.완도읍 대야2리 김자문이장지난달 29일 새벽에 비가 많이 와서 하천이 범람했다. 피해 가능성이 있어 마을 회의를 했다. 수자원공사가 관리하는 저수지가 문제였다. 군 관계자와 완도수도관리단 관계자가 나와 조치를 하기로 약속했다.약산면 어두리 박한수이장진달래&흑염소 축제 때 흑염소와 사람이 한 팀이 되어 달리기 시합을 했다. 흑염소가 달리기를 잘해 주민들도 즐거워했다.금일읍 용항리 천정삼 이장29일 새벽에 내린 비로 인해 용항리 마
광주지방보훈청(청장 전홍범)은 지난달 29일 육탄10용사 중 한분인 고 박창근 상사의 추모제를 고향인 노화도 박창근 상사 추모기념탑에서 가졌다.박창근 상사는 1949년 5월4일 개성 송악지구 전투에서 당시 중화기소대 분대장으로 특공대에 자원해 육탄공격을 감행, 적의 토치카를 파괴하고 현장에서 전사했다. 이러한 박창근 상사의 공적을 기리고 추모하기 위해 완도군과 국가보훈처가 2007년 11월 11일 출생지인 노화읍에 추모기념탑을 건립했고, 이날 제1회 육탄10용사 박창근 상사 추모제를 개최한 것이다.행사에서는 국민의례, 박창근 상사
국제라이온스 협회가 6천만 원 상당의 구급차를 청산도에 기증했다.지난달 17일, 서울봉명라이온스클럽(회장 박충식)은 자매결연을 맺은 일본, 대만 3개국 7개 라이온스클럽과 합동으로 6천만 원 상당의 구급차를 슬로시티 청산도에 기증했다.이는 2014년 5월, 일본 가고시마 라이온스클럽 회원들이 건강의 섬 완도를 방문한 것이 계기가 돼, 자매클럽 결성 10주년을 맞이 해 합동봉사의 뜻으로 기증하게 된 것이다.이날 서울봉명라이온스클럽에서는 회원 47명이 함께 동행해 청산면사무소에 점퍼 500벌과 쇼파, 이태리 가구 등을 기부하는 한편,
약산 진달래 & 흑염소 축제가 지난 25일 주민들과 향우들 그리고 관광객들 2,0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문산 진달래 공원에서 성대하게 열렸다.올해로 14번째 맞는 이번 진달래 축제는 약산에 자생하는 약초를 먹고 자란 흑염소를 내세워 지역 대표성을 강화했다. 다양한 프로그램 중 흑염소 싸움대회와 흑염소 달리기왕대회가 가장 큰 인기를 끌었다.약산의 특산물로 주민들이 직접 만든 음식 경연대회도 열려 의미를 더했다. 장용리는 진달래화전을 출품했고 가래리는 주꾸미회무침을 자랑했다. 천동리 부녀회는 매생이계란말이와 매생이두부과자를 최고
제470주년 충무공 이순신 장군 탄신 기념대제가 지난 28일 고금도 충무사에서 주민 등 관계자들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려 누란의 위기에서 국가와 민족을 구한 성웅 이순신 장군을 기렸다.이번 탄신제에는 김의일 완도군문화원장이 초헌관으로, 박종필 강진완도축협장이 아헌관으로 그리고 양성이씨 종친회 이진석 씨가 종헌관 등 제관으로 참여했다.신우철 군수는 축사에서 “우리 모두가 충무공 이순신 장군의 애국, 애족정신과 숭고한 희생정신을 되새기고, 뜻깊은 역사적 성지인 묘당도 충무사를 잘 보존하고 교육의 장으로 활용해야 할 것”이라고
청산면 모북리 최향래 이장소모도를 운항하던 섬사랑 7호가 지난 15일 소모도 항을 빠져나가다 사고가 나 목포에서 수리 중이다. 주민들이 너무 불편해 한다. 25일부터 다시 운항한다고 들었는데 확실히 모르겠다. 빨리 수리돼 주민들 불편이 해소되면 좋겠다.고금면 일덕암리 우성자 이장다음주 28일 묘당도 충무사에서 이충무공 탄신제를 한다. 자원봉사자들이 많이 참여했으면 한다.생일면 덕우도 김문석 이장주민복지과와 의료원 등에서 외딴섬 자원봉사를 왔다. 환경이 어려운 분들 집 청소도하고 집도 고쳐줬다. 고마웠다.생일면 금곡리 최수한 이장굴전
지난 21일 ‘제9회 금당면민 한마당 큰잔치가’ 금당면 복지회관 광장에서 향후, 면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한마당 잔치에 윳놀이, 훌라후프 돌리기, 공 굴리기 등 마을대항 한마음 대회와 사진전시회, 노래자랑, 초대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즐거운 하루를 보냈다. 체육행사는전날 내린 비로 인해 취소됐다.특이 금당면 새마을부녀회에서 준비한 ‘우리지역 특산품 맛자랑 멋자랑’ 행사는 각 마을 음식 솜씨를 맛보는 기회를 가질 수 있어 참석자들의 큰 관심과 호응을 얻었다.이날 행사를 주관한 금당면 청년
신지면 송곡리 박준일 이장지난 10일 방영된 SBS ‘물은 생명이다’ 촬영을 지석영 유배지 집과 샘터에서 했다. 관광객들이 많이 찾아오니 복원했으면 한다.생일면 금곡리 최수한 이장군에서 지원한 미역포자(종묘) 사업이 작년에 비해 반 이상 하락했다.약산면 구성리 박훈 이장 요즘 매생이 미역 발 빼는 작업을 하고 있어 바쁘다.고금면 용초리 김재욱 이장보건소에서 어르신들 치매검사 했다.금당면 비견리 김만용 이장우리 마을에 다섯 가구가 귀어 했다. 운동코스가 없어 불편하다는 이야기들을 많이 한다. 옛 산길이 4km 정도 되는데 사람이 다닐
청산 슬로축제 전반적인 분위기는 ‘성황’임에 분명하나 이를 위해 하루하루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는 주민들도 있다.바로 청산의 ‘백미’ 유채밭을 지키는 주민들이다. 대부분 고령의 할머니들로, 종일 그늘 한 점 없는 유채밭 낮은 돌담에 걸터앉아 관광객들과 입씨름을 해야 한다. 기자가 만난 80대 할머니는 손수건 한 장으로 입을 가리고 바닥만 주시하고 있었다. “어디 편찮으시냐”는 물음에 “종일 소리를 지르고 먼지를 마시다 보니 힘들어서”란다. 방문객들이 사진촬영을 위해 유채밭을 훼손하는 일이 흔하다 보니 한 달 동안 행사를 치러야 하는
2015년 청산 슬로축제는 ‘느림은 행복이다’를 주제로 지난 1일부터 시작해 한 달 동안 펼쳐진다.지난 11일 군은 청산도 일원에서 ‘느림의 종 타종’, ‘나비야 청산가자’, ‘힐링토크 시즌2’, ‘서편제 어울림 한마당’ 등의 '2015년 청산 슬로축제' 공식행사를 '성황'속 가졌다. 개막행사에서는 축제 환영 및 축하메시지와 느림메시지 전달, 느림의 종 타종, 포토타임 등이 진행됐으며, 특히 청산도를 널리 알리고 발전에 기여한 유공자에게 시상하는 제2회 청산도 어워드 수상자로 ‘삐에르 조르지오 올리베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