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롱 속에 고이 간직해 온 오래된 각종 상장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전시회에 참여하세요!”완도군이 지역 주민과 관광객들에게 이색적인 볼거리 제공 및 해조류센터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개인이 보관하고 있는 70년대 이전에 받은 상장 사진전을 개최한다.상장 사진전이란 지역 어르신들이 청소년 및 청장년 시절에 학교나 직장에서 받은 각종 상장을 사진으로 촬영하여 해조류센터 옥외 갤러리에 전시한다.전시 대상은 1970년대 이전에 학교나 직장에서 받은 상장(우등상, 개근상, 정근상, 효행상, 선행상), 표창장, 임명장, 감사장 등 오래되고 추억
정성의 뜻을 쉬지 않고 넓히면 캄캄한 밤에도 밝은 달이 뜨며 정성의 힘을 쉬지 않고 움직이면 한 손으로 능히 만근을 들 수 있다 했으니, 나는 너를 위한 나의 정성이니,그것은 사랑, 그것이 자비.사랑하라! 그리고 사랑하라! 삶이 다할 때까지, 다함이 없이. 지난 12일 완도읍 신흥사에서는 주민들을 비롯한 불자와 기관사회단체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부처남 오신날 봉축법요식이 봉행됐다.
전국 다시마 생산량의 70%를 차지하고 있는 금일읍에서 지난 11일, ‘몸 속 미세먼지를 배출하는 바다의 불로초! 금일 다시마’라는 주제로 제13회 금일읍다시마 축제가 개최됐다.다시마는 칼륨, 칼슘 등이 풍부하고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 동맥경화 예방과 혈압 저하 등에 도움이 되며 알긴산이라는 성분은 몸속 중금속을 흡착해서 배출하는데 탁월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올해 금일읍다시마축제는 미세먼지 배출에 탁월한 다시마를 홍보하고 금일읍민과 향우들의 화합, 지역 인지도 확산, 관광객 유치 등을 통해 지역 경제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가 ‘보고, 먹고,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지난 5월 3일부터 6일까지 4일간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열렸다.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장보고 대사를 주제로 한 다양한 새로운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선보였는데 특히 장보고 대사가 활발히 활동했던 시대를 재현한 장보고 상단 행렬은 축제의 새로운 킬러 콘텐츠로 제공했으며, 이외에도 맨손 고기잡이 체험, 관광객이 함께 참여하는 노르딕워킹 등 해양치유 체험 프로그램 등 새롭고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운영하여 관광객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거리를 제공했다.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열광과 환호의 도가니로 몰아 넣은 장보고 전통 노젓기대회 결승전이 지난 4일 주무대 앞바다에서 12개 읍,면 선수들과 완도군민들의 뜨거운 관심속에 열렸다.전통 노젓기대회 종합우승은 보길면에서 차지했고, 남녀혼성단체전 1위 - 보길 2위 - 완도 3위 - 약산, 남자결승전 1위 - 약산 2위 - 보길 3위 - 신지가 차지했다.뜨거운 응원전이 함께했던 이날 경기를 관람하던 향우는 "옛날 소시적에 노젓고 김발어장에 김채취하러 다니던 시절이 생각이 난다"며 "대일본 수출할 때 어업조합에서 검사원이 송 죽 매 동 추
1883(계미)년 탐관오리 벼슬자리를 돈으로 산 가리포진 첨사 이상돈이 백성을 수탈하는 도구로 삼자, 당인마을 이장인 허사겸은 주민들과 함께 ‘계미의거’를 일으킨다. 당시 조정은 이상돈과 함께 강진현감, 장흥부사도 가리포 민란(계미의거)에 참여한 백성들의 조사과정에 가혹함 등 책임을 물고 이상돈을 녹도에 귀양 보냈다. 허사겸은 ‘계미의거’에 참여했던 백성들의 목숨을 구하기 위해 1884년 강진 병영에서 자신의 단독소행이라고 주장하며 27세의 젊은 나이에 형장의 이슬로 사라졌다.지난 9일 오전 11시 군외면 당인리 창의사에서는 주민을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가 지난 6일 한달 동안 진행된 가운데 9만1,000명이 방문해 전년도에 비해 관광객은 늘었으나 바가지요금, 교통 불편 등은 여전해 관광객을 위한 현지 관광서비스 개선과 시스템화가 시급하다는 여론이다.완도군은 올해 선박안전법 상 “지방자치단체 주관 도서지역 축제 기간 중 임시 여객을 증원시킬 수 없다”는 법 규정이 삭제돼 여객선 1척당 약 2백여명을 승선시킬 수 없는 불리한 조건에도 불구하고 같은 기간 전년도 관광객 수를 상회했다고 밝혔다.군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슬로걷기 축제 기간 방
지난 2일 열린 2019 미스코리아 지역예선 ‘미스 전남ㆍ제주 선발대회’에서 완도 출신으로 완도수산고등학교 59회 졸업생인 임아로(사진 / 25ㆍ건국대 1년) 양이 ‘진’에 선발되는 영예를 안았다.전남 무안군 남악신도시 남도소리울림터 특별무대에서 한국일보와 한국일보E&B 공동주최로 열린 이번 대회에서 임 양은 같은 후보들이 주는 우정상과 함께 ‘진’까지 선발돼 중복수상하는 기쁨을 누렸다. 지난해 심각한 다이어트 부작용이란 역경을 극복하고 머슬마니아에서 화려한 퍼포먼스를 선보여 화제가 된 임양은 2018 상반기 머슬마니아 대회에서 미
눈부신 햇살이 창가로 스며들어와 눈을 떴습니다.온누리가 반짝이는 27일의 이른 아침의 햇살 가득한 행복이 날 깨웠습니다.봄날의 태양이 늘 그렇듯이 이른 새벽부터 찬란합니다.넉넉한 즐거움에, 깨어있는 즐거움에, 그 즐거움에 푹 빠져 기분이 좋았습니다.깨어나 깨어 있음으로 행복했습니다. 맑은 선율이 흐르는 대자연 속에서 빛나는 숲의 찬가 속에서 신성함을 즐겼습니다.깨어 있음으로, 깨어 있음으로써 세상 모든 존재의 가치를 느끼게 되었습니다.나는 깨어 있음으로써 세상 만물이요! 지금 이 순간입니다.제2회 깰터 음악회가 원불교 불목교당에서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19 완도 장보고수산물축제를 장보고의 얼이 깃든 역사의 현장을 ‘보고’, 청정바다에서 생산되는 싱싱한 수산물을 ‘먹고’, 해양치유의 도시, 완도의 바다를 ’체험하는‘ 행복한 완도 여행’이라는 주제로 다음달 3일, 완도 해변공원 일원에서 화려하게 막을 올린다.올해 장보고수산물축제는 6일까지 4일 동안 진행되며, 공연과 문화, 체험, 전시, 판매 등 총 6개 분야, 46종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준비했다.올해는 해상왕 장보고 대사의 역사적 자원을 근간으로 청정바다 완도 수산물을 결합하고 더불어 완도군에서 역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신지명사십리해수욕장이 덴마크 소재 환경교육재단(FEE) 국제본부의 블루플래그(BLUE FLAG) 국제인증 심사에서 통과돼 우리나라 최초로 친환경 해수욕장에만 주어지는 블루플래그 인증을 획득하게 됐다고 밝혔다.‘블루플래그’ 국제 인증을 받기 위해서는 총 100여 가지 항목을 충족해야 하고 대표적으로 수질, 환경관리, 환경교육, 안전 등 4가지 분야에서 높은 수준을 유지해야 한다.수질 분야는 일정 기간 이상 동안 WHO(세계보건기구) 기준을 준수해야 하고, 미생물학적 대장균 250cfu/100ml 등을 충족해야
지난 4월 6일 시작된 청산도 슬로걷기축제에 5만 5천여 명(4월 24일 집계)이 다녀가면서 성황을 이루고 있다.2019 청산도 슬로걷기축제는 슬로길 11코스를 걷는 ‘청산완보’와, 서편제 소리마당, 유채꽃정원 버스킹, 범 바위 기(氣)체험 등 총 50여 개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으며, 그중에서도 초분(草墳) 재현이 눈길을 끌고 있다.초분 재현 행사는 오는 4월 28일 1시 30분부터 청산도 서편제 세트장 앞 광장에서 진행된다.청산도의 초분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남아있는 이중장제로 1980년대까지 남해안의 도서 지역에서 행해지던
청산도슬로걷기축제가 한창인 요즘. 오가는 배편에서 쪽잠으로 부족한 잠을 대신하고 있는 완도군청 관광정책과 마케팅 팀의 김형호 주무관(사진).쉰살이 다 되어서야 결혼해 새신랑이란 별칭으로 불리는 그가 열정적인 신혼기를 보내며 잠못 이루는 밤이 많아서일까?사진을 찍으려 하자, 옆에 있던 추교상 마케팅 팀장은 "지난 1월부터 청산도슬로걷기축제 준비로 집에도 제대로 들어가지 못할만큼 바삐 보내고 있다"면서 "김형호 주무관은 늦은 나이에 결혼해 지금이 한참 신혼기인데, 더구나 팀원까지 1명 부족한 가운데, 혼자서 열몫을 하고 있다"고
지난 20일, 완도5일시장에서 완도예술공연창작소 주관으로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공연 한마당 행사가 펼쳐졌다.완도예술공연창작소는 우리 지역 주민들로 구성된 문화예술단체이며, ‘희망미래완도 행복마을 공동체 주민 공모 사업’에 전통 시장 및 지역 경제를 살리기 위해 자발적으로 참여해 ‘날아라 지역경제! 신나는 오일장’ 공연이 선정됐다.20일에는 청바지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통기타 공연, 즉석 노래자랑, 이벤트 경품 등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로 진행돼 시장을 찾은 많은 주민과 관광객들의 시선과 발길을 사로잡았다. 특히 노
“어떻게 하면 연기를 잘할 수 있나요?”“으~음, 목숨 거세요!”“에잉~ 연기를 하는데, 무슨 목숨까지 걸어요!”“그래서 못하는 것이지요”그의 진정성은 그가 임하는 태도에서 나오는 것 같았다.극중 연기 하나 하나에서도, 한 사람 한 사람을 대하는 태도에서도. 거만할 것도 같은데, 너무나 편안하고 친근한 말투.대배우의 품격이 느껴졌다.삶이란 배불리 먹고 따뜻하게 입고 고관대작이 돼 떵떵거리며 사는 것보다 훨씬 더 숭고하고 순결한 소망이 필요하다.그것은 사랑. 그는 자신의 길 위에서 만난 모든 걸 온 생애로 사랑하는 것 같았다.그러기
완도군은 제22회 군수배 축구대회를 지난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완도군 축구전용구장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완도군과 완도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완도군축구협회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에는 관내 12개 팀 350여명의 축구 동호인들이 참가해 열띤 경기를 펼쳤다.대회 방식은 예선 조별 리그전을 거쳐 본선 8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승부를 겨뤄 △우승 군외FC(회장 최원남) △준우승은 신화FC(회장 백창국) △공동 3위는 청해FC(회장 오창준), 사계절FC(회장 김정환)가 차지했으며, 페어플레이상에는△청산FC △최우수 선수상은 군외FC 박병희
한·중·일 3국의 친선 우호를 촉진하고 평화를 기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되는 평화의종 타종식이 지난 14일 완도신흥사에서 열렸다.이날 타종식은 완도문화원 정영래 원장, (사)장보고연구회 박봉욱 회장 등 장보고 관련 기관 및 단체 회원들과 신흥사 신도 30여명이 참석, 참석자 전원이 신흥사 장보고범종을 타종하며 평화를 기원했다. 평화의종 타종식은 장보고대사의 도움을 받아 중국 당나라 유학을 무사히 다녀온 일본의 엔닌 스님의 유덕을 기리기 위해 지난 2008년 일본 입석사에서 한·중·일 3국 인사를 초청한 가운데 처음 시작됐다.2017년
지난 12일 오후에 평일도를 찾았다. 문화 혜택을 제대로 누리지 못하고 지내는 섬마을 주민들을 위한 영화상영을 위해서다. 완도신문사에서는 지난해부터 문화혜택에서 소외받고 있는 섬 주민들을 위해 '찾아가는 영화관' 을 운영하고 있다.일정항에서 내려 차를 타고 소재지인 감목리에 있는 금일읍도서관으로 이동했다. 영화 상영을 위해 스크린을 설치하고 영화 상영을 위해 영상장치와 오디오 장치를 연결했다.영화상영을 준비를 끝내고 상영할 영화를 고르고 있다. 관객이 어떤 계층이냐에 따라 상영할 영화는 달라진다. 관객들의 입을 즐겁게
‘제6회 대원 황영윤 청산동백전’ 오프닝 행사가 지난 15일 오후 4시 완도항 여객선터미널 대합실에서 열렸다.이날 행사는 2019 청산도 슬로걷기 축제를 기념해 관광객에게 볼거리를 제공하고 청산도를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전시회에는 황 작가가 청산에서 생활하면서 작업한 붉은 꿈, 낙화 등 주로 동백꽃 그림과 청산도 풍경, 대형 소나무 가리개 등 약 20여점의 작품이 전시됐다.오프닝 행사의 첫공연은 국악단체 한우리 양동명 단장의 ‘낙화’ 대금연주를 시작으로 종합예술인인 명가혜 국근섭 대표의 동백을 주제로 한 감성무, 완도 출신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