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양치유 활성화를 위해 완도군에서 진행하고 있는 해양치유프로그램이 청산도에 이어 두 번째로 보길도 청별리 일원에서 진행됐다.이번 프로그램에는 지역 주민, 관광객 등 6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보길도의 아름다운 해안도로를 배경으로 오감을 활용한 노르딕워킹, 꽃차 시음, 해양치유 음식 시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되었다.노르딕워킹은 청별리 광장에서 월송리 입구의 자전거 도로를 노르딕폴을 활용하여 약 30분 정도 왕복 코스를 걸었고, 동백모과 음료, 보리커피, 3종의 꽃차 시음 및 해초 떡볶이, 청산도 톳보리빵 등 다양한 해양치유 음
완도군은 지난 23일 완도군버섯연구회 23명을 대상으로 버섯 포자 분리 및 종균 접종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민간 버섯 육종가 양성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버섯 육종 교육은 버섯 육종의 이론을 설명하고 육종 모본이 되는 원균을 관리하는 방법부터 포자 수집과 분리, 단핵균주 교잡까지 육종의 기본이 되는 실습을 진행했다.실습에 참여한 버섯연구회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버섯 육종의 기본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장
정부에서 해양바이오산업을 차세대 산업으로 육성한다는 방침을 세운 가운데 해양바이오산업의 시장규모 확대 등 높은 성장 가능성과 함께 그 중요성은 날로 증대되고 있다. 이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6월 18일, (사)한국해양바이오학회(회장 전유진)와 해조류를 특화한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 및 발전 기반을 마련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군은 이번 업무 협약을 통해 해양바이오산업 활성화를 위해 해양바이오산업 연구 및 기술 정보 교류 네트워크를 조성하고, 학술대회 공동 개최 등에 적극 협력한다는 계획이다.이날 협약식에 앞서 한국해양
완도군은 지난 19일 완도농협연합RPC에서 완도 쌀인 ‘완도자연그대로미(米)를 러시아로 수출하는 기념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념식에는 신우철 완도군수와 완도군의회 조인호 의장 및 군 의원, 농촌진흥청, 전남농업기술원, 농협중앙회 완도군지부, NH농협무역 관계자, 완도농협조합장 및 읍면 조합장, 농업인 등 120여 명이 참석했다. 러시아 수출 길에 오른 ‘완도자연그대로미’ 18톤은 NH농협무역을 통해 22일 부산항에서 선적, 러시아 사할린 코르시코프 항구에 도착하면 사할린주 우즈벸쌀시장, 블라디보스토크 마트 등에 풀리게 된다. 특히 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 활성화, 고등어 대형선망 선단 유치가 답이다 ①부산 떠나려는 대형선망 선단, 그 배경은?②다른 지역 유치 사례와 실패 이유③완도가 최적지인 이유④완도군의 선단유치 전략은?일단 완도군은 대형 선망선단 유치에 적극적이다.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에 따른 지역경제 침제는 정부의 재난지원금이나 전남형 코로나19 지원금으로는 어림없다는 것이 재난지원금 지급 후 신용카드 매출전표나 지역상품권 사용 등 자료에서 확인되고 있기 때문이다.군 입장에선 실제로 장기계획을 통해 추진되고 있는 역점사업인 해양치유산업도 일정대로
건다시마 생산어가도 최대 500만원까지 정부의 긴급경영안정자금을 지원 받을 수 있게 됐다. 해양수산부는 지난 6월18일 각 시·도 광역자치단체로 보낸 ‘코로나19 피해 관련 긴급경영안정자금 지원계획 알림’ 공문을 통해 “코로나 19 확산에 따른 수산물 소비 감소 등으로 어려움을 겪는 건다시마 어가를 지원하기 위해 해당 어업인들이 적기에 지원받을 수 있도록 경영위기에 처한 어업인에게 수산업 경영회생 자금 제도 등을 적극 안내하여 지원 받을 수 있도록 협조하여 주시기 바란다”고 밝혔다. 추가 지원하는 이번 긴급경영자금은 건다시마 양식어
완도군은 전남도와 합동으로 2021년 말까지 농지 현황, 농지 소유·이용 관계 등을 기록·관리한 농지원부*에 대하여 일제 정비를 실시할 계획이다.올해 우선 정비 대상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연접하지 않은 경우와 농지 소재지와 작성 대상자의 주소지가 같거나 연접한 경우 중 고령농 소유 농지원부 6,982건이다.농지원부 일제 정비는 농지원부를 토지대장, 농업경영체 등록정보 등과 비교하거나 사실 확인을 위해 현장도 방문하는 방식으로 추진한다.특히 농지의 소유·임대차 정보를 중점적으로 정비할 계획이며, 정비과정에서 정보가
완도군이 수산물 꾸러미 상품을 개발해 6월 11일부터 선보였다.전문가들은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는 가정간편식(HMR) 식품이 인기를 끌 것으로 전망하고 있으며, 소비 트렌드는 오프라인에서 온라인 판매로 급전환하고 있는 추세다.이에 군은 꾸러미 상품을 완도금일수협과 연계 개발‧출시하였으며, 꾸러미 상품은 해조류 세트와 전복 간장이 포함된 상품으로 택배비 포함 1만 9,900원에 판매한다. 해조류 세트에는 미역과 해조컵면, 소량의 재래김, 밥다시마, 건조 매생이 등이 소포장 되어 들어 있고, 완도 전복으로 가공한 전복 간장이
해양치유산업 컨트롤 타워인 해양치유센터와 해양바이오 연구단지 등을 안정적·전문적으로 운영할 수 있는 운영주체로 (가칭)완도해양치유공단 설립이 유력하게 추진되고 있다.그동안 완도군은 해양치유센터(2021년 10월 준공 예정)·해양기후치유센터(2020년 10월 준공 예정)·해양문화치유센터(2021년 5월 준공 예정)·해양바이오 공동협력연구소(2021년 9월 준공 예정) 등 해양치유 관련 시설의 운동주체와 방식을 어떻게 가져가야 되는지 심각한 고민을 거듭해 왔다. 즉 군 직영, 공기업(지방공단), 출자/출연기관, 외부기관 위탁 등이 구체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3일 고금면 쌀 계약재배단지(5㏊)에서 쌀 전업농 등 농업인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밥맛이 좋은 신품종 ‘새청무‘ 쌀의 품종 특성 교육 및 모내기 연시회를 개최하였다.새청무 쌀은 전라남도농업기술원에서 육성한 품종으로 밥맛이 뛰어나 소비자들에게 인기가 높으며, 완도군에서는 최고 품질의 브랜드 쌀을 육성하기 위해 신품종인 새청무 쌀을 도입했다.완도군에서는 6개 읍면에 새청무 쌀 생산단지(250㏊)를 조성하여 올해 약 1,800톤을 완도농협연합RPC에 계약 출하할 계획이다. 군은 지난해 농촌진흥청 공모 사
완도군은 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김병학 연구관)와 합동으로 지속가능한 양식 산업 육성을 위해 6월 2일부터 3일까지 이틀 동안 여름철 고수온 대비 전복 양식장 점검 및 전복 사육관리 선상 기술 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완도읍, 금일읍, 노화읍, 청산면, 소안면, 보길면 6개 읍면의 전복 양식 어업인을 대상으로 진행되었다.교육은 전복 산란기 조기 방란·방정을 통해 고수온기 전복 폐사율 저감 방법, 양식장 청소 및 사육관리 요령에 대해 설명하고 질의응답 하는 시간을 가졌다.국립수산과학원 남해수산연구소 김병학 연구관은 전복 생식
전라남도는 수출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기업 홍보동영상 및 수출상품 카탈로그 제작 지원사업 참가 희망기업을 모집하고 나섰다.이번 사업은 지난해 수출실적 1천만 달러 이하인 도내 소재 중소기업이나 수출준비 기업이 지원대상이다.지원규모는 홍보 동영상 제작지원 사업의 경우 13개 기업 내외, 기업당 최소 600만 원에서 최대 1천만 원까지며, 카탈로그 제작지원은 15개 기업 내외로 기업당 최소 300만 원에서 최대 400만 원까지 총 제작비의 70% 이내서 완성도 등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제작비는 자료수집, 촬영, 편집, 번역 등에 사용되며
전라남도는 ‘포스트코로나’ 시대를 대비, 사회적경제기업의 판로 개척을 통한 매출 증대를 위해 ‘비대면거래’ 활성화에 집중키로 했다.전라남도는 인터넷 오픈마켓인 네이버와 11번가, 쿠팡, G마켓 등에 사회적경제기업 175개사 1천 800여 제품을 입점, 할인이벤트, 기획행사, 댓글 이벤트 등을 통해 구매를 촉진하고 있다. 우체국 쇼핑몰에도 전남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전용몰을 개설해 250여 제품을 적극 판매 중이다.이와 함께 공공기관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공공구매 확대를 위해 ‘사회적경제기업 공공기관 온라인 플랫폼’을 오는 6월부터 운
본격적인 다시마 수확 철을 맞아 완도군 금일읍에서는 다시마를 채취하고 건조하느라 어민들의 손길이 분주하다.지난 1일에는 다시마 초매식을 갖고 마른 다시마 위판을 시작했다.첫날 다시마 위판 량은 22톤을 기록했으며, 6월 2일 기준 마른 다시마 가격은 kg당 최고 7,400원, 평균 단가 4,370원으로 거래됐다. 이는 작년 평균 단가 5,100원 대비 85% 수준이다.완도 다시마는 청정해역에서 자라 맛과 향이 뛰어나기로 알려져 있는데, 완도군의 다시마 생산량은 전국 대비 80%를 차지하고 있으며, 지난해 179,482톤을 생산했다.
완도군에서는 지난 5월 25일부터 29일까지 해조류에 대한 지속가능한 친환경 양식 국제 인증인 ASC-MSC 획득을 위한 본 심사가 실시됐다. 해조류 국내 최대 주산지인 완도군은 전국 생산량 대비 톳은 40%, 미역은 52%, 매생이는 60%, 다시마는 80%를 생산하고 있다. 이에 군은 완도산 해조류에 대한 차별화를 두기 위해 ASC-MSC를 획득하고자 인증 희망 어가에 대한 컨설팅, 심사비 지원 및 퇴적물 조사를 지원하고 있다.지난 25일부터 있었던 본 심사는 심사기관인 글로벌 품질인증·위험관리 회사 DNV-GL을 비롯한 완도친
완도군 최초 LH아파트가 지난달 공사를 마치고 지난 5월 29일 첫 입주를 시작했다. 4개동 410가구에 대한 입주는 7월12일까지 진행된다.이 아파트는 2008년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초 사업계획 승인을 받았으나 2009년 LH통합이후 사업성 부족에 따른 사업 구조조정으로 사업추진이 불투명했다.그러나 완도군과 LH광주전남지역본부의 10여년에 걸친 끊임없는 노력으로 입주가 성사되며, ‘완도읍 중앙길 79’라는 새 주소를 부여받았다.LH아파트는 단지 남북으로 완도해양경찰서와 완도군 법원이 있으며 단지 동측으로는 완도군 랜드마크인 완도타워
‘짜파구리(짜파게티+너구리)’ 인기에 국내 완도산 다시마가 웃었다.영화 ‘기생충’의 오스카 수상으로 ‘짜파구리’ 인기가 높아지면서 ‘너구리’에 들어가는 완도산 다시마 사용량도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38년째를 맞는 농심의 완도 다시마 구매는 기업과 지역사회 공생 모범사례로 꼽힌다.6월1일 농심에 따르면 농심은 이날부터 두 달 간 완도군 금일도 다시마 경매에 참여해 고품질 다시마 확보에 발 빠르게 나섰다. 농심이 올 1~4 월 너구리 생산에 사용한 다시마 양은 총 150 톤으로 전년 대비 30% 가량 증가했다.지난해 말 추가로
완도군의 올해 제1회 추경이 본예산보다 17.23% 늘어난 6,079억 원으로 확정됐다. 군은 지난 5월 29일 제280회 완도군의회 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고 밝혔다.1회 추경은 2019회계연도 세계잉여금과 본예산 편성 이후 추가 교부된 국·도비 보조금 등을 재원으로 하여 일반회계는 본예산 5,035억 원 보다 870억 원이 늘어난 5,905억 원을, 특별회계는 23억 원이 늘어난 173억 원을 각각 편성했다.세출예산은 본예산 확정 후 변경되거나 신규로 확정된 국·도비 보조사업 등 법정의무경비와 코로나19 긴급재난지원금,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해양수산부에서 주관하는 2021년 일반농산어촌개발 공모사업에 고금권역(항동, 화성, 척찬마을) 어촌종합개발사업이 최종 선정됐다고 밝혔다.이에 오는 2021년부터 2024년까지 4년 간 총 사업비 69억 원을 투입하여 어촌종합개발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해양수산부의 역점 시책인 일반농산어촌개발사업은 기초 생활 인프라 확충으로 정주 여건 개선과 지역특화 자원 개발을 통해 어촌 소득 증대, 지속 발전 가능한 어촌 경제를 조성하기 위한 사업이다.이번에 선정된 고금권역 거점개발 사업은 ‘탱글탱글 황금빛 바다 공동체’라는
완도군은 본격적인 농사철에 접어들면서 올해 쌀 생산 목표량을 9,226톤으로 정하고 5월 20일부터 6월 20일까지 관내 1,922ha 적기 모내기를 위한 농가 지도와 홍보에 적극 나서고 있다. |적기 모내기가 중요한 이유는 너무 일찍 심을 경우 고온기 등숙에 따른 호흡 증가로 벼 알의 양분 소모가 많아 심복백미, 금간쌀(동할미)이 늘어나 미질이 떨어지고, 너무 늦게 심으면 충분한 영양생장을 하지 못하여 벼 알 수가 적고 수량이 줄어 들 수 있기 때문이다.우리 지역 중만생종 이앙 적기는 5월 25일~6월 10일이고, 보리 및 사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