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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섯 맞춤 교육 ‘나도 이젠 버섯 육종가’

버섯 육종가 양성 위한 육종 실습 교육 실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0.06.26 11:15
  • 수정 2020.06.26 18: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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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은 지난 23일 완도군버섯연구회 23명을 대상으로 버섯 포자 분리 및 종균 접종 실습 교육을 실시하여 민간 버섯 육종가 양성 및 지역 특성에 맞는 품종 개발을 유도하기 위한 계기를 마련했다.

완도군농업기술센터에서 실시한 이번 버섯 육종 교육은 버섯 육종의 이론을 설명하고 육종 모본이 되는 원균을 관리하는 방법부터 포자 수집과 분리, 단핵균주 교잡까지 육종의 기본이 되는 실습을 진행했다.

실습에 참여한 버섯연구회 회장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이번 교육을 통해 버섯 육종의 기본부터 응용에 이르기까지 전반적인 사항을 배울 수 있었고 현장에 적용할 수 있는 기술을 터득했다”고 말했다.

김준열 농업기술센터소장은 “버섯 육종 교육을 통해 다양하고 우수한 품종들이 육성되고 국내 버섯 종자 시장을 지켜내서 버섯 산업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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