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회 장보고배 킥복싱 대회가 지난 14일 해조류센터 앞 광장 특설무대에서 개최됐다.이번 대회는 완도군 체육회와 완도군 킥복싱협회가 주최했다. 장보고 대사의 도전과 개척 정신을 계승하고 함양하기 위해 대한민국 청정바다완도에서 열려 의미를 더했다.국내 정상급 선수들과 외국인 선수들의 한 치의 양보 없이 격돌하는 투지를 보여 관중들로부터 박수 갈채를 받았다. 대회가 열린 해조류센터 특설광장은 에메랄드빛 탁 트인 푸른 배경과 오고가는 수많은 어선의 기항지는 물론 뱃고동 소리가 울리는 천혜의 아름다운 비경이 서린 곳이다. 김동일 님
전남도가 도민 문화 향유권 증진을 위해 산간·도서·농어촌 등 문화 소외지역을 직접 찾아가 영화 상영과 마을영화 제작 등 다양한 영상문화 서비스를 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신청을 받는다. 8일 전남도에 따르면 (사)전남영상위원회 주관으로 운영하는 '찾아가는 영화관' 사업을 올해 5개 시·군을 선정해 추진할 계획이다.참여를 바라는 시·군은 오는 12일부터 5일간 전남영상위원회로 접수하면 된다. 전남도는 지난해부터 영화 상영 외에 마을영화 제작이라는 특색 있는 경험을 추가해 더욱 특별한 기회를 선물할 계획이다. 마을 특산물과 마을에 사는
오늘은 이동멈춤 캠페인을 생일면 자원봉사회 회원과 함께 실시하였습니다.연말ㆍ연시 우리지역 코로나 감염예방을 위하여 이동멈춤에 다함께 참여합시다.연말 연시 주민 모두의 안전을 위하여 외부인 접촉, 고향방문 등 이동, 송년ㆍ신년모임 자제에 협조부탁드립니다.현재까지 주민여러분의 협조로 코로나19 확진자가 없어서 주민여러분께너무나 감사드립니다.
지난 12월 22일(음력 11월 19일) (사)충무사보존위원회가(위원장 정충갑) 주관으로 고금 충무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제423주기 순국대제가 개최됐다. 대제는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국민 의례, 순국제, 헌화 등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날 제관은 초헌관 김양훈(완도군의회 의원), 아헌관 이상철(충무사보존위원회 감사), 아헌관 정옥현(충무사보존위원회 이사), 집례 이심용, 대축 우중석, 집사는 강순태, 배준현, 이영재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정충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고금도는 정유재
오늘 진실로 죽음을 각오하오니(今日固决死)하늘이시여! 바라옵건대 반드시이 적을 섬멸케 해 주소서!(願天必殲此賊) 절친 유성룡. “그는 백 번 싸운 장군으로서 한 손으로 친히 무너지는 하늘을 붙들었던 사람이었고 천재적 재질을 가지고도 운수가 없어 백 가지 재능을 한 가지도 풀어 보지 못한 사람”이라고. 함께 싸웠던 와키자카는!"그 두려움과 치욕스러움에 일곱날의곡기를 끊으면서 가장 흠모하며 가장 두렵고 가장 죽이고 싶으면서 마주 앉아 차 한 잔을 나누고 싶은 사람이라"고.일본 해군의 전략가인 가와다는 "일본인들의 전쟁
완도군에서 운영하는 해양치유 챌린지 프로그램에 지난 2일 (사)완도군새마을회에서 참여해 좋은 호응을 얻었다. 해양치유 체험 챌린지 프로그램은 참여한 단체가 다음 단체를 지정하거나 희망 단체를 접수받아 체험하도록 하는 릴레이 프로그램이다. 지난 3월 첫 번째 단체로 참여한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를 시작하여 (사)완도군새마을회가 이어받아 부녀 회원 54명이 참여했다. 회원들은 당일 바람이 많이 불어 쌀쌀한 날씨였음에도 불구하고 1시간 전부터 일찍 나와 해수욕장 주변 쓰레기 청소도 하고, 노르딕워킹 기본 동작을 일대일로 먼저 배워 익
청산도 백련암에서 소장 중인 1865년 제작된 42수 천수관음보살도(탱화, 불교의 신앙내용을 그린 그림)가 오랜 세월을 거쳐 대중 앞에 모습을 나타낸 가운데 전라남도 지정 문화재로 등록될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백련암 천수관음보살도는 화면 하단 외부에 적힌 화기(畵記, 불화 조성에 관한 전반적인 사항에 대한 기록)와 복장(腹藏, 불상을 만들 때 보화나 서책 따위를 넣는 것)에서 발견된 원문에 의해 조성연대와 봉안사찰 및 조성화원 등이 분명하게 확인된다.이 자료들에 따르면 백련암 천수관음보살도는 1865년 대둔사(현 대흥사)
완도군청년회(회장 조병인)는 지난달 28일부터 30일까지 2박3일간 광주여성소비자연합 광주지회 회원 등 도시민 41명을 초청해 ‘2016 고향사랑 섬 문화유적 탐방’ 완도군 팸투어를 실시했다. 올해로 10년째인 팸투어 행사는 지난해까지는 완도출신 자녀들을 중심으로 선발하였지만, 내년 완도국제해조류박람회를 홍보하고 완도군 관광지를 소개하기 위해서 일반인 중심으로 대상을 교체했다.팸투어에 참가한 도시민 41명은 첫날은 소세포 해신 드라마세트장과 정도리 구계등을 둘러보고 완도어촌민속전시관을 관람했다. 둘째날은 보길도 윤선도 원림과 낙서재
완도문화원(원장 김의일)이 지난 17일부터 3일간 가을을 맞아 문화답사 및 선진지 견학을 다녀왔다.이번 행사는 90여명의 회원 참가한 가운데 전주한옥마을, 마이산, 산청 동의보감촌 한의학박물관, 합천국립박물관, 화순 운주사 일정으로 각지역 문화 해설사들의 설명을 듣는 역사탐방으로 의미있게 진행됐다.완도문화원 이서 사무국장은 “화순 운주사에서는 장보고와 관련된 역사에 대해 정영래 감사의 해설이 진행돼 더욱 뜻깊은 문화답사 시간이 됐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