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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금 충무사서 이순신 장군 423주기 순국대제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1.12.31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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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2월 22일(음력 11월 19일) (사)충무사보존위원회가(위원장 정충갑) 주관으로 고금 충무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제423주기 순국대제가 개최됐다. 


 대제는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지키며 국민 의례, 순국제, 헌화 등으로 간략하게 진행됐다. 


 이날 제관은 초헌관 김양훈(완도군의회 의원), 아헌관 이상철(충무사보존위원회 감사), 아헌관 정옥현(충무사보존위원회 이사), 집례 이심용, 대축 우중석, 집사는 강순태, 배준현, 이영재가 각각 맡아 진행했다.

정충갑 위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곳 고금도는 정유재란 때 이순신 장군이 삼도수군통제영을 설치하였던 유서 깊은 곳이며, 노량해전에서 전사하신 공의 유해가 임시로 안장되었던 월송대가 충무사 앞에 자리하고 있다”면서 “완도 묘당도 이충무공 유적이 국가 사적 제114호로 지정되어 관리되고 있으며, 충무사보존위원회에서는 해매다 이순신 장군의 탄신제와 순국대제를 진행해 오고 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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