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을 받은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과의 인터뷰는 한마디로 말해 맛있었다. 다과와 함께 내온 오렌지빛 음료는 주스가 아니라 호박 식혜라 했다. 진하고 묵직한 달지 않은 호박 식혜는 단맛을 끌어당겼다. 함께 나온 다과는 고급 한정식집에서도 겨우 한 조각 나와 아쉬움을 가득 주는 곶감 단지다. 한 조각 베어 무는 순간 유자청의 상큼함이 배인 대추와 고소한 호두와 풍기는 계피 향의 콜라보네이션은 상상을 뛰어넘는 맛이였다. 곶감 단지 옆에는 검붉은 모양의 대추야자 크기의 한눈에 보기에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코로나19로 지친 군민들을 위로하기 위해 9월 21일부터 11월 1일까지 42일간 완도항 여객선터미널에서 ‘반딧불이, 은하수 사진전’을 개최한다.이번 사진전은 지난 6월 중 개최했던『청산도 밤마실』행사 기간 중 전국 사진작가를 대상으로 청단풍길과 범바위 주변에서 반딧불이 은하수 출사 프로그램에서 촬영한 작품을 전시하며, 청산도의 밤풍경을 느낄 수 있는 19점의 수준 높은 사진을 관람할 수 있다.『청산도 밤마실』은 지난 6월 19일부터 20일까지 운영하였으며, 전국에서 180명의 사진작가가 참여하여 새로운 체류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20년 도시재생 인정사업’ 공모에 ‘완도 별바다 지식·치유 어린이 플랫폼’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선정된 사업은 (구)완도문화원에 총 사업비 40억 원(국비24, 지방비16)을 투입하여 3년간 추진하게 된다.(구)완도군문화원은 30년 동안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의 중심 공간으로 사용하다가 2013년 신시가지로 이전 신축함에 따라 7년 동안 폐 공간이었으나 이번 사업 선정을 통해 어린이와 청소년, 주민을 위한 문화 거점 공간으로 조성하게 됐다.‘완도 별바다, 지식·치유 어린이 플랫폼’을 비전으로 어린이
완도군 우리음식연구회 심재경 회장이 「2020 제21회 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에서 대통령상(팀)과 금상(개인)을 수상하게 되는 영예를 안았다.한편 시상식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잠정 연기됐다.한국음식관광박람회 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는 지난 9일부터 11일까지 서울 양재동 aT센터에서 열린 전국 최대 규모의 한국국제요리 행사이다.이번 대회는 (사)한국음식관광협회가 주최하고, (사)한국음식관광협회, 서울특별시가 주관하였으며, 문화체육관광부와 농림수산식품부 등에서 후원하였다.한국국제요리경연대회 한국음식 전시·경연에서 대통령상과
코로나 19로 인한 팬데믹 현상과 마이너스 성장에 따른 실직, 기상이변으로 인한 지루한 장마, 계속되는 태풍...... 모든 것이 암울한 현시대다. 젊은이들 사이에선 연애, 취직, 결혼, 출산, 4가지를 포기해야 한다는 ’4포 시대‘가 그래도 좋았다. 지금은 주택, 인간관계, 꿈까지 포기해야 하는 ’7포 시대‘라는 말을 한다. 우리 역사를 되돌아보면 지금보다 더 암울했던 시절이 많았다. 대표적인 것은 우리 완도와 관련 깊은 통일신라 후기다.’골품제’라는 신분제로 인하여 실력이 있어도 출세할 수 없었고, 돈이 있어도 옷이나 거주지,
1면 표지 해설은 창간호는 1990년 9월8일 발행입니다. 그러나 군민주로 출발한 은 창간호에 앞서 그해 5월12일자 소식지 첫호부터 둘째호, 셋째호 소식지를 발행해 ‘지역민이 만드는 최초의 신문’이라는 타이틀에 맞게 군민들에게 창간과정을 소상히 알렸다. 소식지 첫호 1면 ‘발기 취지문’이 창간정신을 제대로 담고 있다고 판단해 소식지 첫호 1면 편집틀 위에 초대 편집국장인 김정호 발행인의 창간기념사를 담은 30주년 기념호를 만들었다. 30주년을 맞아 창간 정신을 기억하고, 기념하기 위해서다.
완도군은 국민안전처에서 주관한 ‘2015년도 우수 어린이놀이시설’ 로 지정된 장보고 어린이 공원을 친환경 에너지 체험과 환경 교육을 겸 할 수 있는 놀이공원으로 새롭게 단장했다고 밝혔다.장보고 어린이공원은 완도읍에 진입하면서 볼 수 있는 장보고 동상이 있는 곳에 위치해 있다. 이번에 공원을 새롭게 단장하면서 전국 최장 202m의 자가발전 모 노레일이 설치됐다.모노레일에 이용자가 직접 페달 작동으로 전기를 발생해 이동할 수 있는 페달형 자전거 12대가 설치됐으며, 자가발전 그네와 시소 등 자가발전 놀이시설 7종을 갖췄다. 뿐만 아니라
완도군은 주민 참여 예산으로 추진된 ‘금당 공산 등산로 조성 사업’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사업 구간은 금당 공산 150m 구간으로, 지역민 및 이용객들의 불편을 초래하던 급경사 구간에 데크 계단 71m, 안전 로프 60m를 설치해 안전한 등산 환경을 조성했다.특히 이번 사업은 주민 요구를 예산에 적극 반영하여 재정운영의 투명성과 효율성을 높이고, 나아가 재정 민주주의 이념을 구현하기 위한 제도인 ‘주민 참여 예산 제도’로 추진되어 주민들의 만족도가 높다.등산로가 조성됨으로써 등산로를 걸으며 금당 팔경의 비경을 비롯한 아름다운 해안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서는 지난 15일 밤 8시, 국내 최대 생일케이크 조형물 앞에서 ‘쿨한 밤, 전남이 빛나는 밤에’라는 주제로 비대면을 일컫는 언댁트(Untact)에 온라인을 통한 외부와의 연결(On)을 더한 개념인 온택트 버스킹 공연이 진행됐다. 이날 공연은 전남도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를 대비한 온택트형 문화관광 콘텐츠를 개발, 유튜브 라이브 방송을 통해 전남의 야간 관광 명소를 소개하고 음악을 들으며 시청자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으로 기획되었다.공연의 메인 DJ는 위플레이 보컬 조설규와 015B 객원 보컬 조성민이 맡아
완도군은 청해진수석전시관(관광정보센터 2층)의 수석을 관광정보센터 리모델링(장한상 명예의 전당)사업으로 관광정보센터에서 장보고동상 내부 전시실로 이전·전시 한다고 밝혔다.청해진수석전시관은 2014년 개관 후 관광객들이 수석에 대해 이해할 수 있도록 수석 전시를 해 왔으며, 문화 예술의 공간을 제공하고 있다.군 관계자는 “다시 찾고 싶은 완도를 만들기 위한 문화시설 개선과 더불어 코로나19에도 안전하고 쾌적한 관광완도를 위해 끊임없는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일제는 1915년에서 1918년 동안에 집중적으로 전국에 토지조사 및 전국 수탈 조사사업이 진행했다. 완도에서 일어난 식민 지배를 위한 지명변경, 약탈을 위한 조사사업의 몇가지 예를 들어보면 1915년에 완도 장좌리 삼층석탑도 일본인 도리이 류조에 의해 직접 완도를 방문 조사하여 제4차 사료조사를 조선총독부 차원에서 진행했다.장좌리 삼층석탑은 통일신라말부터 고려초까지의 장보고시대 이후를 조사할 수 있는 중요한 기록이지만 제자리에 없고, 이렇듯 역사적 흔적들이 일제시대에 집중적으로 사라지고 말았다. 일제는 우리나라를 천황의 나라로 만
완도군이 명사십리 해수욕장을 비롯한 10개 해수욕장을 21일부터 조기 폐장한다고 밝혔다.당초 지난 7월 17일부터 8월 23일까지 38일간 운영할 계획이었으나 육지권 코로나19 상황이 심각함에 따라 감염병 유입을 막기 위해 조기 폐장을 결정했다.이용자의 안전확보를 위해 해수욕장의 이용 및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 및 완도군 해수욕장 관리 및 운영 조례 제5조에 의하면 해수욕장의 이용을 제한하게 되어 있다. 폐장기간부터 주·야간에는 수영 등 물놀이가 전면 금지되고, 백사장에서는 마스크를 꼭 착용해야 하고 야영도 금지된다. 편의시설인
완도청소년문화의집(관장 김미경) 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참여 청소년들이 8월 12일 ‘재난 안전 대비 교육’을 위해 전라남도 청소년수련원에 찾아가 프로그램을 실시했다.전국 각지에서 다양한 사건·사고가 발발함에 따라 아이들 스스로가 자신을 보호하는 방법을 배워두는게 좋을 것으로 판단하여 안전교육을 진행하였고, 이날 ‘재난안전교육’에 참여한 학생들은 산악 탈출 체험을 위한 짚라인, 클라이밍 체험 및 소화기 사용법을 알아보고 직접 사용하였으며, 실내에서 화재가 발생했을 때 탈출하는 방법과 심폐소생술 등을 배웠다.참여한 학생들은 짚라인과 클라
완도군청 역도실업팀 선수단은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2020년 전국 실업 역도 선수권 대회’에서 금메달 4개, 은메달 2개, 동메달 3개 총 9개의 메달을 목에 걸었다.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여자 49kg급에 출전한 김은영 선수는 인상 74kg 1위, 용상 92kg 2위, 합계 166kg 1위로 금메달 2개와 은메달 1개를 획득했다.여자 71kg급에 출전한 최가연 선수는 인상 99kg 1위, 용상 108kg 3위, 합계 207kg 2위로 금ㆍ은ㆍ동메달을 각각 1개씩 획
완도군은 이달부터 9월까지 코로나19 감염 확산에 대응한 비대면 임산부 건강교실을 5회에 걸쳐 진행한다.보건의료원은 임산부 건강교실이 잠정 중단됨에 따라 보건의료원 방문이 어려운 임산부들을 위해 카카오채널을 통해 동영상 강의 및 임신·출산 관련 정보 책자를 제공한다.이번 임산부 건강교실은 임신, 출산, 육아에 대한 지식 및 ‘꽃다발 만들기’, ‘짱구 베개 만들기’ 태교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태아와 임산부의 애착 형성은 물론 임산부의 정서적·심리적 안정을 도모한다.또한 임산부 교실을 접할 기회가 부족한 도서 지역 산모들도 참여 가능하
생일을 맞이한 주인공이 ‘가고 싶은 섬, 생일도’에 들어가면 여객선을 무료로 승선할 수 있다.완도농협(김미남 조합장)은 “8월 1일부터 생일을 맞아 생일도에 들어가는 주인공을 위해 완농페리호(약산 당목항↔생일 서성항) 무료 승선 이벤트를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다.여객선 무임 승선 이벤트는 가고 싶은 섬 관광 활성화 및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완도군과 완도농협이 협약하여 실시하고 있다.생일도에 가기 위해서는 약산 당목항에서 여객선(완농페리호)을 이용하며 승선 요금은 왕복 6,600원이다.생일 확인은 주민등록증 소지자에 한해
전라남도와 완도군에 따르면 코로나19 대응에 헌신한 국민영웅들에게 휴식과 치유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된 해양수산부 주관 ‘해양치유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완도에서 펼쳐진다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쉼없이 헌신해온 국민 영웅들의 휴식과 힐링을 제공하기 위해 해양수산부 주관으로 8월 12일(수)부터 11월 6일(금)까지 전국의 코로나19 국민 영웅 대상 ‘해양치유·관광 체험 프로그램’이 완도 관내 신지해수욕장, 청산도, 완도수목원 등 일원에서 진행된다.대상자는 의료진과 자원봉사자, 의료용 폐기물처리업체 및 방역업체 근로자 등으로 여행경비를 전
완도문화원, 장보고 동상 앞 ‘한여름밤의 피크닉’ 개최 완도문화원은 8월22일 오후 7시부터 장보고동상 앞에서 ‘한여름밤의 피크닉’을 개최한다.코로나19로 인하여 안전거리 확보를 위해 가족형 행사로 10팀을 우선 예약 받으며, 선착순 10팀 한정으로 치킨 1마리씩이 제공된다.공연관람을 위해 돗자리, 모기장 텐트는 지정석에 한정해 완도문화원에서 준비한다. 지정석을 제외한 자유석은 개인 돗자리와 텐트를 가지고 와 공연을 즐길 수 있다.공연은 완도고등학교 밴드부, 비어트리스 댄스팀, 국악인 주희라, 미소밴드, 등대지기 등이 출연한다.군립
코로나19의 확산으로 전세계가 초비상이다. 쉬 가라앉지 않고 여전히 맹위를 떨치는 이 질병으로 인해 우리 일상이 많이 달라졌다. 쉽게 끝날 것이라고 생각을 하진 않았지만 이렇게 오래 갈 것이라고도 생각하지 못했다. 아직 코로나 청정지역인 우리 지역에서 내가 첫 번째 감염자가 되는 영광(?)을 누리게 되면 어쩌나 두렵기도 하다.그럼 인류는 역사상 전염병을 어떻게 극복해왔는가? 「세계사를 바꾼 전염병 13가지」는 스페인독감, 콜레라, 결핵, 에이즈 등 인류가 공포에 떨며 속수무책으로 당해온 전염병 13가지를 어떻게 극복하고 대처하였는지
작은영화관 ‘완도빙그레시네마’가 지난 8월 5일 재개관하고, 여름 방학을 맞아 신작을 상영하며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사회에 다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완도빙그레시네마는 강철비2,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오케이 마담, 빅샤크, 더 프린세스, 국제수사 등 최신작을 개봉할 뿐만 아니라 다양한 연령층이 볼 수 있도록 애니메이션 등도 상영 중이다.이로 인해 오랜만에 영화를 관람하려는 군민들로 작은영화관이 붐비기 시작했으며, 가족 단위 관람객이 눈에 많이 띄었다.빙그레시네마는 코로나19로 인해 완도군민만 입장, 관람객 마스크 착용, 입장 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