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오후 2시 57분경 완도읍 가용리 상가건물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와 12여 명의 진압요원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서 화재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됐다.이날 화재는 주택 일부인 주방과 김치냉장고 등 1천500만 원(소방서추산)의 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이날 화재는 가스레인지에 사골을 끓이던 중 외출 후 귀가하자 화염이 분출되고 있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근거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가스레인지 옆 벽면이 벽지와 나무선반으로
완도해경은 13일 수요일 24시경 보길면 예송리 해수욕장 동방 약 0.4마일해상에서 40대 후반의 변사체를 인양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최초로 발견한 주민 김 모(43)씨가 어구를 구매하기 위해 보길도 통리 선착장에서 혼자서 출항한 사망자가 집에 돌아오지 않아 수색하던 중 예송리 해수욕장 부근에서 사망자의 어선은 김발에 스크류가 감기고 어선에서 약 5m 떨어진 곳에서 오른팔로 김발을 잡고 엎드린 채 있는 사망자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청장 이정근) 광역수사팀은 완도군의 각종 행양수산사업 추진 과정에서 사업자와 납품업자로부터 뇌물을 받은 공무원 A모씨를 뇌물수수 및 사기 등의 혐의로 구속했다.또 종묘생산업자를 선정해 준 대가로 수백만 원의 뇌물을 받은 공무원 B모씨를 뇌물수수 혐의로 불구속 입건했다고 밝혔다.24일, 서해청에 따르면 구속된 A모씨는 자신의 도박빚을 갚기 위해 2008년 6월경 적조피해방지 황토살포사업과 관련 사업자로 선정 해준 대가로 C모씨로부터 6백만 원의 뇌물을 받고 2008년 2월경부터 11월까지는 전복종묘를 납품할 수 있게
진도산 멸치를 완도산으로 둔갑시켜 인터넷 판매를 해온 일당 4명이 붙잡혔다.완도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추석연휴를 앞두고 원산지를 속여 판매한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내사 중, 2010년 9월 16일 16:00경 완도읍 소재 00상사 김모(남·60세)와 00식품 박 모(남·57세) 및 00수산대표 이 모 씨(남·58세) 등 4명을 수산물품질관리법위반 혐의 등으로 검거했다고 밝혔다.김 모씨 등 4명은 수협을 통해 완도산 멸치보다 상대적으로 저렴한 진도산 멸치를 대량 구매하여 완도산 멸치와 섞은 뒤 완도읍 소재 본인 소유 00상사 등지의 창고에
멸치잡이에 나선 선원이 배를 서로 잇는 작업 중 배에 끼어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완도해양경찰서는 지난 4일 완도군 청산도 남서방 4마일 해상에서 조업하던 어선의 60대 선원이 어선끼리 서로 계류하면서 사망했다고 밝히고 수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4일 새벽 6:40분경 완도군 청산도 남서방 약 4마일 해상에서 여수선적 멸치잡이 기선권현망 어선 22K(27톤)호 등 5척이 선단을 이뤄 조업을 하던 중 운반선 25K호(98톤)가 어획물을 받기 위해 후진으로 22K호의 좌현 측으로 계류하는 과정에서 22K호의 선수에
70대로 추정되는 변사체가 죽청리 가두리 양식장 근해에서 낚시를 하던 주민에게 발견됐다.완도해양경찰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 8월 29일 13시경 완도읍 죽청리 선착장 앞 전복 가두리 양식장 근해에서 70대 초반의 변사체를 인양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다.경찰에 따르면 최초 발견자 방 모씨는 발견 장소 근해상에서 낚시를 하던 중 변사자가 표류해 있는 것을 발견하고 완도해경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완도해경은 순찰정 과 형사요원을 투입해 시신을 인근 장례식장으로 이송조치했다.한편, 변사자는 약 165cm의 키에 마른 편
친구들과 물놀이를 하다 물에 빠진 중학생을 119안전센터에서 병원으로 이송했지만 안타깝게 숨지는 사고가 발생했다.29일 오후 4시경 완도읍 군외면 초평리 완도수목원 인근 계곡에서 친구 등 3명과 물놀이를 하던 김 모(남·15)군이 물에 빠져 허우적대는 것을 일행이 발견해 119에 신고했다.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안전센터 대원들은 김군을 구조한 뒤 호흡과 맥박이 없자 심폐소생술(CPR)을 실시한 뒤 인근 병원으로 옮겨 의식을 회복한 듯했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 30분경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경찰은 김군이 전날부터 내린 비로 깊어
마을 공동양식장에서 해산물을 계획적으로 절취한 일당이 붙잡혔다.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2일 오후 6:30분경 완도군 생일면 굴전리 동방 약 1KM 앞 해상에서 마을 공동양식장을 침입해 해삼,성게 등 해산물을 절취한 혐의로 K모씨(32세, 광주거주) 등 3명을 현장 검거했다고 밝혔다.이들 3명은 사전 절취할 것을 공모한 뒤 한 명은 망을 보고 두 명은 미리 준비한 잠수 장비를 착용하고 피해자 K모씨(50세, 생일거주)가 관리하는 마을 공동양식장에 침입하여 양식중인 해삼,성게등을 절취했다.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생일도 냉계마을(낭도)앞
완도해양경찰서에서는 4일 오전 8시 20분경 완도군 노화읍 도청리 항포구 앞 해상에서 30대 중반의 남자 변사체를 발견해 인양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해상 양식장으로 나가기 위해 선착장으로 가던 중 도청리 항 포구 앞 해상에 변사체가 떠있다는 P모씨(남, 50세)의 신고를 받았으며, 관할 노화파출소의 순찰정을 사고지점으로 출동시키는 한편 형사요원을 파견하여 조류로 유실될 가능성이 있던 변사체를 인양하고 신원수배에 들어갔다.발견 당시 변사체는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고 있었으며 상의 회색 줄무늬 남방에 하의 검은색 체크 반
완도해양경찰서는 생일도 인근 선착장에서 변사체를 인양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28일 오전 11시25분경 완도군 생일도 앞 선착장에서 K모군(남, 14세)이 통화를 하던 중 선착장내 해상에서 사체로 의심되는 물체를 발견해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완도해경은 즉시, 인근 해상의 경비정을 생일도로 급파하는 한편 수사요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사체를 인양, 완도의 한 장례식장에 안치했다.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발견된 사체는 60대 후반으로 보이는 여성으로 신장 150cm 신원미상이다”며 “지문감식 및 사망원인을 조사하
우리군 일대 야산에 살고 있는 멸종위기종 야생동물인 황구렁이와 먹구렁이 등을 포획해 온 건강원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다.전남지방경찰청 광역수사대는 20일, 환경부 영산강유역환경청, 전남도청, 밀렵감시단과 함께 멸종위기 야생동물(종 1급)인 황구렁이 등을 포획하여 서울, 경기 지역 재력가들을 대상으로 가공품으로 만들어 판매한 임 모씨(49세. 남)를 검거했다고 밝혔다.임 모씨는 지난 4월경부터 완도군 일대 야산에서 환경부령으로 정해진 멸종위기 야생동물인 황구렁이(6마리, 판매가 약1,200만원 상당), 먹구렁이 (7마리 판매가 1,40
20일 오후 1시 56분경 완도읍 노두리 현대아파트 앞 도로에서 5톤 쓰레기 수거차량이 높이 16m 전신주를 들이받는 사고가 발생했다.사고로 인해 연결된 전신주 2개가 쓰러졌으며, 이 여파로 450세대가 거주하는 현대아파트에 전력공급이 중단됐다.사고가 발생하자 한전직원 20여 명과 활선차 4대, 크레인 1대 등 긴급 전력 복구팀이 투입돼 복구에 나섰지만, 주민들은 7시간가량 후덥지근한 기온 속에 냉장고의 음식이 상하는 등의 불편을 겪어야 했다.사고차량 운전자는 인근 병원으로 후송돼 치려 중이며,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자식들과 떨어져 살던 70대 할머니가 집에서 숨진 지 2달 만에 발견돼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 완도경찰서는 10일 소안면 미라마을에서 혼자 살고 있는 한 모씨(여·71)가 장기간 인기척이 없어 집안을 살피던 이웃에 의해 집안에서 주검으로 발견돼 11일 가족에게 인계했다고 밝혔다. 경찰은 한 할머니를 발견 당시 방안에 부착된 달력이 5월이었던 점과 입고 있던 옷도 여름옷이 아닌 점, 난방을 위해 전기장판을 가동했던 점 등을 들어 사망시점이 최소 2개월이 넘었다고 판단했다.또한, 2달 전 교회에 왔다 간 후로 보이지 않았다는 이웃
자정이 넘은 시간에 술에 취한 50대 남성이 40대 여성의 집에 찾아가 한 시간이 넘도록 폭행한 사건이 발생했다.완도경찰서는 완도읍에 사는 A 모씨를 감금 폭행 및 치상 등의 혐의로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찰관계자에 따르면 A씨는 지난 11일 오전 0시 20분경 평소 알고 지내온 B 모씨의 숙소에 찾아가 문을 열어달라고 소란을 피운 뒤 B씨가 문을 열자 숙소로 들어가 옷을 찢고 때리는 등 1시간 30여 분간 폭행한 혐의다.경찰은 현재 검찰에 사건을 송치시켜 검사의 지휘를 받아 사건정황에 대해 조사할 계획이며, 피해자인 B씨는 현
완도해경은 6월 한달 동안 외국인에 대한 인권유린범죄 및 출입국관리법위반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 결과 완도읍 A수산업체 대표 김 모씨 등 8건의 ‘외국인근로자의 고용등에관한법률위반사범’을 검거하고 불법체류자 4명을 목포출입국사무소에 인계조치 했다고 24일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외국인을 고용한 악덕업주들이 외국인근로자에 대한 인권유린 및 부당한 대우 역시 증가함에 따라 노동력 제공을 통해 국내 산업 발전에 기여하고 있는 외국인 근로자와 국민들을 함께 보호할 목적으로 실시했다.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적발된 업체들이 임금체불과 외국인근로
학교폭력 문제가 전국적으로 끊임없이 말썽이 일고 있는 가운데 우리 지역의 경우 후배들이나 동급생에게 금품 상납을 강요하는 일까지 생기고 있다는 제보가 잇따르고 있다.22일, 제보 학생들에 따르면 "지난 21일 지역 내 A중학교에서 선배들이나 본인의 생일이 다가왔다는 이유로 동급생이나 후배들에게 금품과 특정 선물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또한, "쉬는 시간에 다른 반 학생이 선배의 생일이니 돈을 걷어 줘야한다며 문화상품권이나 현금을 요구해 한 반에서는 7만 원 상당의 문화상품권을 건네 줬는가 하면 심지어 14여만 원 상당의 문화상
19일 오전 11시 13분경 완도 1부두에 정박 중이던 24t급 선박에서 화재가 발생해 어선 일부를 태운 뒤 출동한 완도해경과 소방관들에 의해 20 여분 만에 진화됐다.이날 선박의 갑판 일부와 선미 등이 불에 타면서 발생한 검은 연기로 완도항 일대가 검은 연기로 뒤덮여 주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으나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완도해경과 소방당국은 화재가 나기 전 선박의 수리를 위해 용접작업을 했다는 제보자의 진술을 토대로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70대 노인이 흔적없이 사라져 가족과 주위를 안타깝게 한 사건이 발생한지 80여일 만에 바다에서 사망한 채 발견 됐다. 지난 5월 1일 오전 10시 20분께 여수시 삼산면 초도리 의성마을 방파제에 신원을 알 수 없는 사체를 이 마을 주민이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으나 사체 전반에 걸쳐 부패가 심하게 진행된 상태여서 신원 파악하는데 애로사항을 겪었던 것으로 알려졌다.하지만 완도경찰에서 협조를 의뢰한 인상착의와 실종 당시 입고 있었던 옷 등이 비슷해 국립과학수사연구소에 유전자 감식을 의뢰한 결과 완도 대구미 70대 노인임을 확인한 것이다
완도해경은 지난 5월 한 달간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실시하여 위반사범 12건을 적발했다고 밝혔다.이번 특별단속은 관내 낚시어선으로 신고 된 어선 250여척을 대상으로 음주운항, 정원초과, 인명구조장비 비치여부, 갯바위 무단하선행위 등에 대하여 중점 단속을 실시하여 특별단속 기간 중 적발된 미신고 영업 행위 1건과 정원초과 1건에 대해서는 입건 조치하고, 구명동의 미착용 10건에 대해서는 해당 지자체에서 과태료를 부과토록 할 방침이다.완도해경 관계자에 따르면 “지속적으로 낚시어선 지도계몽과 특별단속을 함에도 불구하고 불법
복어를 먹고 마비 증세를 보인 노화읍 주민 5명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해남소방서에 따르면 노화읍 노모씨(61) 등 5명은 10일 저녁 8시 30분경 직접 잡은 복어로 집에서 탕을 끊여 먹은 이후 모두 마비증세를 보여 병원에서 응급치료를 받았다.해남소방서 관계자는 “사고를 막으려면 복어를 먹기 전 독이 들어 있는 내장 등을 제대로 제거해야 한다. 선박이나 집에서 먹기보다 복어를 전문적으로 다루는 음식점에서 먹는 것이 그나마 사고를 줄이는 방법이다”며 주의를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