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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용리 상가 주택 화재

가스레인지 사용 부주의로

  • 박재범 기자 park9545@hanmail.net
  • 입력 2010.10.27 16:41
  • 수정 2015.11.18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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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완도 119안전센터

26일 오후 2시 57분경 완도읍 가용리 상가건물 2층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

화재가 발생하자 신고를 받고 소방차 3대와 12여 명의 진압요원이 출동해 화재진압에 나서 화재발생 30여 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는 주택 일부인 주방과 김치냉장고 등 1천500만 원(소방서추산)의 피해를 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다.

이날 화재는 가스레인지에 사골을 끓이던 중 외출 후 귀가하자 화염이 분출되고 있었다는 관계자의 진술을 근거로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119 안전센터 관계자는 “가스레인지 옆 벽면이 벽지와 나무선반으로 이루어져 장시간 가열시 화재가 날 가능성이 크다”며 “가정에서는 화기취급 주의사항과 가스레인지 옆 벽면은 타일 등으로 교체할 필요성이 있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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