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오후 2시 30분께 금일읍 일정리에서 미역하역 작업을 하던 중장비 기사 고모(45. 금일읍)씨가 뒤쪽에 있는 김모(51.금일읍)씨를 미처 발견하지 못해 중장비와 호이스트 철재 사이에 끼여 현장에서 숨졌다.완도경찰은 중장비 기사 고모(45. 금일읍)씨를 상대로 미역하역 작업중 안전사고 부주위 등,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지난9일 오전 11시 42분께 군외면 오봉산 백운봉 정상 부근에서 등산객 김모(41.목포시 산정동)씨가 갑자기 쓰러져 신고를 받고 출동한 119구조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끝내 숨졌다.김씨는 이날 직장동료 4명과 오봉산에서 등산을 하던 중 호흡곤란 등의 증세를 호소하며 실신해 구조헬기까지 출동했으나 산 정상에 부는 강풍으로 즉각 구조되지 못하고 육로로 이송도중 병원에 도착 전 사망했다.경찰은 김씨가 119 구급대가 도착 전 이미 김씨의 맥박과 호흡이 좋지 않았다는 점 등을 토대로 정확한 사망경위를 조사중이다.
건물 철거 현장에 4단으로 높이 올린 철재비계(일명 아시바)가 넘어져 도로를 덮치는 어이없는 사고가 일어났다. 완도군은 1월30부터 개포리 읍사무소 부근에 지난 10여 년 전까지 공무원의 관사로 사용되어 온 3층 건물의 철거작업을 시작했다.공사를 맡은 C건설은 지나가는 주민이나 주변 건물에 피해를 줄 수 있는 먼지나 소음을 방지하기위해 철재 비계(일명 아시바)를 높이 올린 것이 화근이었다.지난 3일 오후 1시경. 일요일 아침부터 바람이 세차게 불면서 5미터 높이의 철재 비계가 넘어지며 도로를 덮치는 사고가 발생하자 경찰과 공사관계자
지난 15일 C농협 전 조합장 K씨가 업무상 횡령, 업무상 배임, 뇌물공여, 등 총 3가지 혐의로 광주지방검찰청 해남지청에 전격 구속됐다. 해남지청 박기환 검사에 따르면 “전남지방경찰에 수사결과를 이첩 받아 보강수사를 거쳐 구속을 결정했다. 또 들어난 혐의는 지역 언론과 방송에 보도된 내용과 일치되고 재판 날짜는 정확히 잡혀있지 않지만 빠른 시일 내에 진행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에 구속된 C농협 전 조합장 K씨는 지난해 4월 경 '친환경농업단지 책임운영모델 구축' 사업자 선정과정에서 관련 영농회,
본지 631호 'K읍 구제역비와 G면 쓰레기 봉투대금 횡령 건' 경찰수사 어디까지 진행됐나? 기사보도이후 완도경찰은 관련된 공무원의 조사를 마치고 다음주 중 검찰에 송치할 것으로 보인다.완도경찰은 “ K읍 구제역비착복과 관련된 공무원은 불구속상태에서 조사를 벌였으며, G면사무소 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사건은 10여명의 관련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조사를 벌린 상태다. 지금 현재 구제역관련 공무원은 혐의를 인정하고 조사를 받은 상태지만, G면사무소 쓰레기봉투 판매대금 횡령에 관련된 공무원들은 "모르겠다."고 진술했다.
▲완도해경은 지난 해 11월에 관련 장부를 압수수색하여 3개월 동안 세무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 수사했다. 제주에 본사를 두고 있는 해상운송업체 완도 S기업(주)이 수백억원대 탈세 혐의로 완도해경에 수사를 받고 있다. 하지만 관할 세무서인 제주세무서에서 아직까지 고발조치를 하지 않고 있어 수사가 수개월째 표류하고 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지난 해 S기업의 탈세 혐의 첩보를 받아 9월께 압수수색을 통해 관련 장부와 계좌추적 등 11월까지 3개월 동안 수사를 벌린 결과 S기업이 이중 장부를 만들어 쓰는 수법으로 2002년부터 2006년까
본지 2007년 12월25일자 8면에 실렸던 “완도읍 가정집 6~700여 만원 귀금속 털려”란 기사가 실린지 보름이 지났지만 절도범이 검거되지 않은 가운데 또 다시 이 빌라에서 2차, 3차 도난사건이 연쇄적으로 발생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또한, 도둑은 이 집뿐만 아니라 1층과 2층을 넘나들며 빌라에 입주한 주택을 턴 것으로 밝혀져 경찰에 대한 원망까지 일고 있다. 이 빌라 1층 주택의 경우는 절도범에 의해 세 번에 걸쳐 현금을 도난 당했으며, 2층 두 곳의 가정집역시 각각 폐물과 귀중품을 도난당했다.이에 완도경찰은 지문감식 등
완도읍 가정집에 도둑이 들어 고가의 귀금속이 털리는 도난사건이 발생했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0일~23일경 완도읍 관내 2층 빌라의 가정집에서 시가 600~700만원(추정)상당의 귀금속이 도난당했다는 신고를 23일 접수받고 수사에 나섰다는 것.피해자 A씨는 "부부가 잠만 자고 외출하기 때문에 집이 비어있는 시간이 많다. 집안이 흐트러진 흔적이 없어 며칠동안 도둑이 침입한 사실을 몰랐다. 최근 서랍 정리를 하다 귀금속이 전부 없어진 것을 알게 돼 신고를 하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피해자 A모씨는 이어 "30년간 모은 보석들
지난 22일 밤 8시께 완도읍 개포리 농협 건너편(용무골식당 사거리)에서 승용차와 승합차량이 충돌하는 교통사고가 발생했다. 사고로 인한 특별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나, 승용차와 충돌한 승합차량이 용무골 식당 정문을 들이 받아 유리창이 파손됐다.
소안도 어민이 설치해 놓은 김발에 밍크 고래가 걸려 죽은 채 발견됐다. 완도해양경찰은 “16일 오전 9시께 소안면 월항리 북쪽 약4km 해상에서 소안면 선적 진영호(2톤 급)의 선장 김모(남,59세)씨가 쳐 놓은 김양식장 시설물(고정 줄)에 길이 7m, 둘레 2m, 무게 약2톤 가량의 밍크고래 한 마리가 걸려 죽어 있는 것을 발견, 해경에 신고했다”고 17일 밝혔다. 죽은 지 10일 정도 지난 것으로 추정되는 밍크 고래는 꼬리부분이 김 양식 시설물에 감긴 흔적은 있으나 창살 등 고의로 포획한 흔적은 발견되지 않았다. 선주 겸 선장인
완도해양경찰서는 15일 술을 마신 상태에서 어선을 운항한 혐의(음주운항 등)로 완도선적 1.31t 연안통발어선 C호 선장 이모(37)씨를 붙잡아 조사중이다. 해경에 따르면 이씨는 14일 오후 6시께 완도군 청산면 청산도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 소주 한 병을 마시고 혈중알코올농도 0.109%의 상태에서 어선을 운항한 혐의를 받고 있다. 해상 음주운항의 경우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이 처벌대상으로, 선박 규모가 5t 이상일 때는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천500만 원 이하의 벌금, 5t 미만일 때는 300만 원 이하의 과태료가 부
7일 이영호의원 모친(72)이 교통사고로 중태에 빠져 사경을 헤매고 있는가 하면 같은 날 저녁 교통사고로 어린 초등학생(남. 13)이 숨지는 사고가 발생, 주위를 안타깝게 하고 있다.이영호의원 모친 김 씨의 경우 오후 1시 20분께 완도읍에서 완도교통버스를 타고 군외면 남선리 마을버스 승강장에서 내려 집으로 가기 위해 도로를 건너던 중 원동방면에서 완도읍으로 운행하던 차량(남, 52세, 해남거주)이 미처 김 씨를 발견하지 못해 발생한 사고다. 이 군의 경우 저녁 7시 40분께 이 군이 가용리 기아자동차 2층 태권도 학원에서 수업을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6일 7시20분경 금일읍 동백리 소재 암벽에서 일행들과 함께 낚시위치를 찾아 이동하던 최모(남,68세,순천거주)씨가 암벽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져 숨졌다고 밝혔다.이날 숨진 최씨를 포함한 일행 5명은 아침6시30분경 약산소재 당목항에서 출항해 7시경 동백리 암벽에 도착 낚시위치를 찾던 7시5분경 최씨가 암벽에서 미끄러져 바다에 빠져 일행이 낚시뜰채를 이용 최씨를 인양하는데 성공했으나 당시 의식이 전혀 없는 상태여서 119에 신고하게 된 것이다.119로부터 숨진 최씨를 발견했다는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40대 교사가 음주단속에 걸린 자신의 처지를 비관해 신지대교에서 투신한 것으로 보여 해양경찰이 수색에 나섰다.해경에 따르면 지난 달 30일 오전 W여중 과학담당 A모(남,43) 교사의 자가용이 신지대교 중간에 세워진 채 행방불명된 상태라고 전했다. 위치를 알 수 있는 수단인 휴대폰도 차 안에 놓여 진 상태였다.해경 관계자는 사람은 없고 차만 신지대교 위에 있는 것으로 볼 때 바다에 투신했을 가능성이 크다고 보고 경비정 5척을 동원해 수색을 벌이고 있는 중이라고 말했다.소식을 전해 들은 동료 교사들은 전날 밤 11시경까지 A교사를 학
최근 K면 고등학교에 재학 중인 여학생이 학교에서 실시한 설문조사지에 1년 전, 지역 유지에게 성추행 당했다고 기록한 내용이 사실로 밝혀지면서 지역사회에 적잖은 충격을 주고 있다. 가해자로 지목받은 지역 유지 H모(60)씨는 현재 의용소방대 중책을 맡고 있으며, 동네에서 수퍼를 운영하고 있다. 이 소식을 접한 지역주민들은 지역민들로부터 신망을 받아 온 H모씨가 설마 손자 뻘되는 어린 학생에게 성추행을 했다는 사실에 대해 믿지 못하겠다는 분위기지만 만약 성추행을 했다면 절대 용서해서는 안된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사건은 정상인보다 지능
김 양식장 일이 힘들어 탈출하기 위해 선착장에 정박 중이던 선외기를 훔쳐 타고 달아났던 용의자가 사건 발생 4개여월 만에 경찰에 붙잡혔다. 완도경찰서 노화파출소에 따르면 용의자 김 모(34)씨는 4개월 전인 지난 6월 30일 새벽 50분 경 김양식장 일이 힘들어 섬을 탈출할 목적으로 노화읍 선착장에 정박 해논 싯가 1천 500만원 상당의 박 모씨(45) 소유 선외기를 훔쳐 타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 관계자는 “소안면 일대에서 범인 김씨가 훔친 선박과 유사한 선외기를 봤다는 첩보를 입수하고 탐문수사를 벌인 결과 용의자를 체
4일 오후 5시 30분경 금일읍 신평리에서 척치 후포리로 넘어가는 도로 중간 지점에서 마주오던 화물차량 2대가 정면 충돌해 1명이 크게 다치고 3명은 가벼운 상처를 입었다. 경찰에 따르면 "현재 좁은 도로사정에 중앙선이 없는 도로에서 사고가 발생한 관계로 어느 쪽에서 크게 잘못 운전했는지 밝혀지지 않았다. 파출소에서는 기초조사만 하고 전반적인 것은 본서 사건 전담반에서 수사가 이루어 질 것이다."고 전했다. 이 사고로 이모(48세, 광주시 북구 두암동)씨가 다리에 골절상을 입고 광주 전대병원으로 후송했으나 다시 서울 아산병원으로
모텔 투숙객 방을 침입해 금품을 털어 달아난 전문 절도범이 CCTV에 찍혀 범행 나흘 만에 경찰에 덜미를 잡혔다. 완도경찰에 따르면 지난 28일 완도읍 김모(36)씨를 절도혐의로 붙잡아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김 씨는 추석연휴가 시작된 지난 24일 새벽 4시경, 완도읍 한 모텔에 몰래 숨어 들어 방문을 잠그지 않고 잠을 자던 투숙객 최모(41)씨의 지갑에서 50여 만 원을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있다. 완도경찰은 동일 수법 전과자를 대상으로 수사를 벌여 CCTV에 모습이 찍힌 김 씨를 검거하게 된 것이다. 김 씨는 훔친 돈
완도해양경찰서(서장 김진욱)는 규정상 면세유를 사용할 수 없는 미역가공업체에서 어민과 서로 짜고 서류를 허위 작성하는 방법으로 시가 7억2천 만원상당의 면세유를 공급받아 불법 사용한 정모(남,64세, 완도 거주)씨 등 7명의 미역가공업자와 어민을 면세유 부정사용 사기 혐의로 입건했다. 완도에서 "k'상호 미역가공 업체를 운영하는 정씨와 강진에서 같은 업종인“B"업체를 운영하는 신모(남,51세, 전남 강진 거주)씨 등 모두 5명의 미역 가공업자들은 방모(남,62세, 완도 거주)씨 등 2명의 어민과 짜고, 어업권 행사계약서를
지난 16일 오후 5시경 제11호 태풍‘나리’의 영향으로 금일 동백리에서 산사태가 일어나면서 근처의 나무가 주택의 창문을 뚫고 들어와 자고 있던 임씨(29세)부부를 덮쳤다. 이사고로 부부가 다리를 다쳐 현재 광주의 모 병원에서 치료중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