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보길면 백도리의 김찬성, 김희정 씨 부부. 김 씨 부부는 보길면에서 전복 양식업을 하고 있으며 지난달 24일 여섯째인 강현 군이 세상 밖으로 나왔다. 신우철 군수는 김 씨 부부를 찾아가 군 시책으로 추진하고 있는 '아기 주민등록증'과 출생 축하 선물 꾸러미를 전달했다. 완도군은 여섯째 아이를 출산한 김 씨 부부에게 출산 장려금 2,100만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제63회 전남체육대회가 17일부터 20일까지 나흘간 영광에서 열린다. 이번 체전은 22개 시군에서 2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가운데 29일부터는 전남장애인체전이 사흘 동안 개최된다. 올해 10월 완도에서 개최되는 생활체육대축전 현수막을 펼치면서 완도군 선수단이 입장하고 있다.
어젯밤,달빛 걸음으로 오셨나보다둥그스름한 얼굴형의 갸름한 턱선이형언할 수 없는 부드러움으로 빛나군요온화한 미소는 단아하면서 고아한 매력이 불멸의 기품으로 흐르니아,세상에 이런 미인이 있었나이름이나 쫌 압시다미인이 묻는다고 말할까서현종 님이 말하길,완도수목원의 미인도 ‘월의여인’ 이꽃은 동백 ‘월의여인(越の麗人)’입니다.완도수목원에 하얗게 겹꽃으로 활짝핀 꽃을 보고 무슨 꽃이지, 궁금했는데....동백나무 ‘월의여인(越の麗人)이라고 푯말이 붙어 있네요,이꽃은 매년 필때마다 꽃색깔이 조금 다르게 피는데 핑크빛이 대표적인 색감인듯 합니다.
서울서 무작정 네비로 완도를 찍고 달려왔는데, 완도 관문을 지나자 마자 벚꽃을 보았습니다. 바다를 그리워했는지 봄을 기다렸는지. 완도바다가 봄이었네요. 독자 제보
중앙정부의 예산 삭감에 따라 한달여간 열렸던 청산도슬로걷기축제가 올해엔 4월 6일부터 20일까지 15일간 열린다. 청산도슬로걷기축제 준비에 여념이 없는 주민들.
참, 곱기도 하여요누구 걸어 오시라고 이처럼 아름다운 보석을 뿌렸나 봄의 신부가 이 아침에 옵니다사뿐사뿐, 정도리에걸어옵니다 봄같은 포근한 날씨가 며칠 째 지속되고 있다. 어느 덧 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친구님들 뜰안에 매화, 노루귀, 복수초, 변산바람꽃 등등 봄꽃들의 소식으로 가득하다.정도리에도 봄이 왔다. 서현종 님
청산도 신흥리에선 설을 맞아 집집마다 좋은 일만 기원하는 정월굿이 열렸다.10~11일 2일간 주민들과 김정학 이장을 비롯한 노인회장 청년회장 부녀회원들과 구정을 뜻깊게 보냈는데,. 외국인도 우리문화체험을 즐기며 함께했다. 신흥리 부녀회 님
설 명절을 일주일 앞두고 완도읍농공단지는 누구보다 빠른 하루를 열고 있다. 바다참전복수산 이준 대표가 주문전화를 받으며 전복 택배 포장으로 바쁜 모습.
고금면 서예연구소에서 서예공부를 하고 있는 김동하 님이 입춘을 맞아 입춘대길 건양다경(立春大吉 建陽多慶)을 대문에 써 붙이며 올 한해 완도군민 모두가 복되고 경사스런 일들이 많이 생기길 기원하고 있다. 사진= 최현빈 님
요즘 장보고 유적지가 있는 완도읍 장도 앞바다에 물이 빠져나간 뻘에는 파랗게 물들이는 것을 볼 수 있다. 바로 감태로 해조류에 속한 식품으로 미네랄 성분이 풍부하다. 파래보다 가는데 너무나 부드러운 감촉을 주는 겨울 먹거리이기도 하다. 수확한 감태는 전도 부치고 국도 끓여서 먹을 수 있다. 물론 김처럼 만들어서 먹기도 한다. 자산어보에서도 감태를 묘사했는데 모양이 매산태를 닮았으나 다소 거친 느낌으로 길이는 수자 정도이다. 맛이 달며 갯벌에서 초겨울에 나기 시작한다고 묘사되어 있다. 갯벌에서 감태를 매는 어머니들에게 고생한다는 말과
완도군은 지난 23일 대설주의보가 발효되면서 폭설로 인한 안전사고 예방 및 군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비상근무 1단계를 발령하고 24일 새벽 4시부터 오전 9시까지 꼼꼼한 제설 작업을 실시했다.
고금면 주민자치위원회는 대곡리 600평이 넘는 대지에 작년 감자 수확 후 봄동 농사를 지었는데 지난 1월 5일 수확하였습니다. 최기배위원장님 이하 김동일 기획분과 위원장님에 손길이 많이 간 보람있는 수확량을 거뒀습니다. 일찍부터 나와주신 차승미 김순자 김숙 위원님 진현우 간사님 김매숙 부위원장님 열일 하셨습니다. 봄동이 이렇게 색깔이 예쁜줄 몰랐습니다.봄동에서 나온 수익금은 지역 발전을 위해 쓰여질 예정입니다 ~ 고금면 네이버밴드
완도신문 창간호부터 구독하고 있다고 밝힌 신지면 동고리의 손준성 옹이 연초 본사를 방문했다.우체국에서 정년을 맞고 은퇴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손준성 옹에게 완도신문이란 무엇인가를 묻자, 손 옹은“옛말에 궁신접수(窮身接水)라고 했다. 물을 얻기위해서는 아무리 값비싼 잔이라 하더라도 물보다 아래에 있어야 함을 이르는 말로 물은 주민이다. 지난 33년동안 주민을 감싸주고 주민을 위해 싸워주며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길을 올해에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원을 묻자, 서울에 있는 아들의 사업과 자녀들이 하는 일이 잘 되었으면 한다고 말
청정 해역인 완도 앞바다에서 물김 출하가 시작됐다. 새해 들어 군외면 당인리 위판장에서 완도 해역에서 생산된 물김 위판에 들어갔는데, 물김 50kg 한 포대의 경매가는 최고가는 17만 9천원이었고 곱창김 최고가 26만원이었다. 사진= 박양규 님
오늘 고금중앙어린이집 가족 일동이 성금 1,190,000원을, 배수진, 배수린, 배수아 자매가 성금 300,000원을, 김민재, 김담희 남매가 성금 300,000원을 기탁해 주셨습니다.어려운 경기속에서도 뜻을 모아 성금을 전달해 주시니 너무나 감사할 따름입니다. 특히 오늘 기탁해주신 성금은 아이들의 마음을 모아 전달해 주신 점에서 그 의미가 더 깊은 것 같습니다. 오늘 전달해주신 성금은 목포 MBC를 통해 전달될 예정입니다.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고수영 고금면장
지난 주말 강추위와 함께 첫눈이 내린 완도 장도에 첫눈이 소복하게 쌓이면서 맑은 하늘과 어우러져 장관을 연출하고 있다. 사진= 박양규 님
누군가 그 일을 하지 않으면 사회가 제대로 돌아가지 않는 업무가 있다. 이를테면 자정 넘어 운행을 마친 지하철 전동차 안에 비누칠을 하고 물을 뿌려 청소하는 일, 밤사이 주택가 골목길에 내놓은 쓰레기봉투를 걷어가는 일이다.상자를 들고 아파트 계단을 쉼 없이 오르내리는 택배기사, 시민의 발이 되어주는 버스 운전사, 아픈 노인을 돌보는 요양보호사가 하는 일도 그렇다. 이런 일은 언제든 멈춰서는 안 된다. 설령 재난 상황이 닥치더라도 말이다.이들이 노동을 멈추면 우리 사회의 가장 취약한 부분부터 무너질 수 있다. 우리는 이들을 ‘필수노동
세계가 사랑하는 'K-씨푸드'로 수출 효자 품목인 김이 수산식품 단일 품목으로 처음으로 연 수출 8억달러를 초과한 가운데, 고금면 바다에는 김 수확을 위해 김발 설치를 끝마치고 본격적인 김 수확에 들어갈 전망이다. 사진= 박양규 님
딸을 돕는 엄마,고용착취 아니냐는 말에 많이 드려요! 아 그래요 보기 좋군요! 독자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