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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의 신부가 사뿐사뿐 정도리에 걸어옵니다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4.02.23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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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곱기도 하여요
누구 걸어 오시라고 
이처럼 아름다운 
보석을 뿌렸나 

봄의 신부가 
이 아침에 옵니다
사뿐사뿐, 정도리에
걸어옵니다 

 

 

봄같은 포근한 날씨가 며칠 째 지속되고 있다. 어느 덧 2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고 친구님들 뜰안에 매화, 노루귀, 복수초, 변산바람꽃 등등 봄꽃들의 소식으로 가득하다.

정도리에도 봄이 왔다. 

 

서현종 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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