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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 최고령 독자 97세 신지면 동고리 손준성 옹 본사 방문

  • 완도신문 wandonews@naver.com
  • 입력 2024.01.12 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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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신문 창간호부터 구독하고 있다고 밝힌 신지면 동고리의 손준성 옹이 연초 본사를 방문했다.


우체국에서 정년을 맞고 은퇴자의 삶을 살고 있다는 손준성 옹에게 완도신문이란 무엇인가를 묻자, 손 옹은“옛말에 궁신접수(窮身接水)라고 했다. 물을 얻기위해서는 아무리 값비싼 잔이라 하더라도 물보다 아래에 있어야 함을 이르는 말로 물은 주민이다. 지난 33년동안 주민을 감싸주고 주민을 위해 싸워주며 주민을 위해 존재하는 길을 올해에도 걸어갔으면 좋겠다”고. 


새해 소원을 묻자, 서울에 있는 아들의 사업과 자녀들이 하는 일이 잘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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