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에서도 여객선 세월호 침몰 사고 희생자를 추모하고 실종자의 무사귀환을 기원하는 촛불집회가 열렸다. 완도지역 청년과 학생 등 10여 명은 지난 21일 밤 자발적으로 모여 세월호 침몰 사고로 희생된 이들을 추모하는 촛불집회’를 개최했다. /사진 제공 김미양(완도읍)
완도어선연합회(회장 이완수)는 14일 완도·금일수협 활어공판장 부두에서 어민들의 무사안전과 풍어를 기원한 ‘2014 완도 풍어제’행사를 가졌다. 어민들은 용왕님께 만선과 무사를 비는 풍어제를 올리는 것을 시작으로 이날부터 본격적인 조업 채비에 들어갔다.
올해로 5년째 진행하고 있는 ‘완도 사랑의 몰래산타’ 회원들이 지난 22일께 완도읍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방문하여 아이들에게 선물과 직접 만든 케이크를 전달했다. 이들은 이틀 동안 관내 70여 명의 불우한 이웃들과 나누고 공유하는데 힘썼다.
대나무로 엮은 매생이 발은 수심이 얕은 바닷물에 담가둔 상태로 약 30일 정도면 대나무에 포자가 달라붙는 자연채묘가 이루어지며 오는 12월 중순부터 본격적인 매생이 수확이 시작된다.매생이는 갈파래과에 속한 녹색 해조류이며 남해안 청정바다에서만 친환경적으로 생산되는 건강식품이다. 특히 우리고장 청정해역에서 생산된 매생이는 찰기가 더하고 특유의 해조류 향과 맛은 전국의 식도락가들로부터 각광을 받고 있다.지난해, 완도군에서는 1,800여톤을 생산하여 100억 원의 소득을 올렸으며 올해는 2,000톤을 생산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일: 2012년 5월 16일(목)~18일(토)장소: 완도문화예술의 전당(공연동 1층 전시실)개막식: 5월 16일 오후3시행사장 화환이나 화분, 개인 부조금은 정중히 사절합니다.도록으로 초대장을 대신합니다. 다만 3만원 이하의 소액 무기명 기부는 가능합니다.
완도읍 농공단지 입구 도로가에 동백꽃이 만발했다. 하지만 우리 군화(郡花) 동백꽃이 아니다. 일본 오키나와, 이리모테섬, 큐슈, 시코쿠 일대에 자생하고 있는 애기동백 꽃이다.이른 봄 백설이 내릴 때 불타듯 붉게 피었다 깨끗하게 지는 우리 동백꽃과 확연히 다르다. 더 붉지도 않을 뿐더러 동백처럼 깨끗하게 지지도 않는다. 군 전역에 분포하고 있는 우리 동백을 놔두고 많은 예산을 들여 애기동백을 심은 군행정은 과연 의미나 알고 있는 걸까? 인터넷 군홈페이지에 소개하는 우리 군민의 기상에도 반한 행동이다.무슨 꽃이든 싫어할 사람 있겠냐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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