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씨는 업무상 회사의 차량을 운전하던 중 갑작스러운 폭우로 인해 미끄러지면서 차량이 전복되는 사고를 당했다. 그로 인하여 김씨는 하반신 마비에 이르게 되었다. 김씨는 보험회사로부터는 자기신체사고에 해당하는 상해보험금을 지급받은 후 다시 산재보험급여 중 치료비를 신청하였다. 그런데 자기신체사고에 해당하는 자손보험금을 받은 경우에는 산재보험급여를 받을 수 없다고 한다. 과연 그러한가.산재보험법에 의하면, ‘수급권자가 동일한 사유로 「민법」이나 그 밖의 법령에 따라 이 법의 보험급여에 상당한 금품을 받으면 공단은 그 한도 내에서 보험급여
우리는 언제부터인지는 몰라도 김을 해우라고 불러왔고 한 때는 전국 생산량의 80%를 차지할 만큼 많은 생산을 했었다.무더운 여름철에 대나무 발을 치느라 고생도 했고, 무려 40척(약13m)이나 되는 말목을 찌르느라 심하면 부자간에도 입에 담기 거북스러운 말을 해가면서 해우 발을 막았다. 엄동설한 모진 추위에도 우리는 해우를 생산하여 수출을 해서 국민 소득을 높이는데 일조를 한 것도 사실이다.이러한 해우가 본래의 이름인 해의(海衣)가 해태(海苔)라고 부르다 김으로 불리게 되었다. 어찌되었건 김이 우리 완도를 살찌우게 한 것은 사실이다
동료의원을 의회 관사로 불러내 감금 폭행하고 칼을 휘둘렀다고 본지에 인터뷰를 자청해 폭로한 사건이 발생한지 1년 4개월 만에 경찰 수사를 통해 사건의 전모가 밝혀질 것으로 보인다.본지에 단독 보도해 지역사회에 경악케 한 사건은 2011년 11월 26일에 발생하여 수개월 동안 풍문으로 떠돌다 7월 중순 경, 본지에 구체적으로 보도되면서 알려지면서 경찰수사가 본격화된 것이다. 사건 발생 1년4개월 만이다.지금까지 피해자인 의원은 본지 인터뷰에서 “의회관사로 불러내어 감금하고 폭행, 칼을 휘두른 사실이 있다”고 말했지만, 가해자로 지목되
완도군 행정이 어쩌다가 이 지경까지 됐나! 2013년 3월15일자 완도신문 ‘부패공무원 구명탄원서 얼빠진 짓이다’를 읽으면서 참 가관이라는 생각이 든다.불과 100년전 까지만 해도 4천년을 특정계급층이 지배하며 백성을 하층계급으로 여기고 권력에 똬리 튼 왕조시대가 떠올랐다.작금에 현실을 보노라면 우리군청 말단 공무원이, 군수부인에게 공무원 취업청탁대가로 천만원을 주었다며 검찰에 진정하여 군정을 농락했을 당시, 군의회와 번영회, 사회단체 대표들까지 망라해 결성한 완사모라는 단체에서, 지역 발전과 군민의 명예를 훼손한 세력과 결탁 인물
김씨 형제는 아버님의 재산을 상속받게 되었다. 김씨 형제는 법원에 한정승인신고를 하였다. 김씨 형제가 상속받은 부동산에는 돌아가신 아버님의 생전 당시 근저당권이 설정되어 있었다. 근저당권자인 아버님의 채권자는 김씨 형제가 한정승인을 한 후 근저당권에 기하여 경매절차를 진행하였다.그리고 매각대금은 전액 채권자에게 배당되었다. 한편 관할 세무서에서는 위 근저당권에 기하여 이루어진 임의경매절차에 의하여 매각이 이루어진 것은 양도에 해당한다고 하였다. 그리하여 김씨 형제에게 양도소득세를 부과하였다. 김씨 형제는 양도소득세를 지급하여야 하는
우리들은 우뭇가사리를 우무라고 또는 천초라고 부르기도 한다. 정조10년 병오(1786,건륭 51) 5월19일(신유) 기록을 보면 국기일(國忌日)에는 하루 세 때에 공상하였다고 한다. 즉 국가의 중요한 날에는 해조류가 올라갔는데 그 품목들을 보면 분곽(粉藿 품질이 좋은 미역), 조곽(早藿 일찍 따 말린 미역), 다시마(多士麻), 감태(甘苔), 곽이(藿耳 미역귀), 세모(細毛 참가사리), 해의(海衣 김), 곤포(昆布) 등이 있었다.세종 10년 무신(1428,선덕 3년) 1월28일(신해)의 기록을 보면 첨절제사(僉節制使) 박유(朴
1980년대 초에 토지를 구입한 김씨는 소유권 이전등기를 하지 않고 지금까지 점유하고 있다. 최근 김씨는 자신의 위 땅에 박물관 건립사업이 시작되자 보상금을 받고자 하였으나, 토지보상금은 등기명의자에게만 줄 수 있다는 답변을 들었다. 그리하여 김씨는 위 토지의 매도자이자 현재 등기명의자로 되어 있는 前 소유자인 정씨를 상대로 소유권 이전등기소송을 냈다.김씨와 정씨는 위 소송과정에서 김씨가 소유권을 이전받지 않는 대신 정씨로부터 합의금으로 1억 5,000만원을 받기로 하는 내용으로 합의하였다. 김씨는 양도소득세를 납부하여야 하는가.
세계기상의 날은 세계기상기구(WMO) 헌장이 발표된 날(1950년 3월 23일)을 기념하기 위해 ’1961년 3월 23일부터 매년 기념하고 있다. 올해 기상청은 세계 기상의 날을 맞아 ‘행복한 대한민국 - 날씨와 함께’라는 주제로 국민의 생활과 문화 속에 공감할 수 있는 주제를 선정하고 기념행사를 갖고 있다.완도기상대(대장 서동술)에서는 2013년 해상특보의 탄력적 운영과 해상교통안전, 어업, 레저 등 안전하고 편리한 연안활동지원을 위해서 남해서부해상 특정관리 해역을 중심으로 신규 파고 관측망의 확충을 추진하고 있다.또한 ‘기후변화
우리나라 산불은 건조한 기상여건과 계절풍의 영향으로 90%이상이 봄철에 발생한다. 봄철은 산림이 울창해지고 가연물질이 많아져 대형 산불로 발전할 개연성이 매우 높다. 봄의 정취에 흠뻑 젖어 마음이 들뜬 산행객들의 실수를 비롯하여 봄이 오면 마음이 바쁜 농민들의 논밭두렁 소각행위, 조상의 묘지 이장과 유품소각 등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대부분을 차지한다.특히 봄철에는 이동성 고기압의 영향으로 실효습도가 50%이하로 떨어지는 날이 많고 바람도 강하게 불어 조그마한 불씨라도 삽시간에 큰 불로 확대될 수 있는 위험한 연소조건을 형성하고 있다
‘상식’이란 전문적인 지식이 아닌 정상적인 사람들이 가지고 있거나 또는 가지고 있어야 할 일반적인 지식, 이해력, 판단력 및 사려분별 능력을 통칭하는 말로 보편적인 가치관을 말한다. 좀 더 쉽게 풀이하면 그냥 알아야 하는 것들 또는 알고 있어야 할 개념들이다.상식은 최소한이다. 상식이 무너지면 현실이 무너지고 그 현실 속 삶들이 무너진다. 부패와 혼란은 당연한 결과물이 된다.최근 완도군 일부 공무원들이 군민의 혈세를 도둑질하여 사법부 판결을 기다리고 있는 부도덕한 공무원을 구명하기 위해 군청공무원을 상대로 탄원서를 받고 있다는 소식
김씨는 SM5차량을 운전하다 다른 차량과 충돌하였다. 김씨는 가해차량인 상대방 차량의 소유자에게 수리비를 청구하고 본인은 근방에 있는 렌터카 업체에서 K7차량을 빌렸다. 그리고 수리기간인 15일간에 걸친 임차료로 180만원을 렌터카 업체에 지급한 후, 위 임차료 전액을 가해차량의 보험회사에 청구하였다. 가해차량의 보험회사는 김씨가 빌린 K7차량인 사고가 난 차량과 다르다는 이유로 위 임차료 180만원을 지급해 주지 않고 있다. 보험회사의 조치는 타당한가.피해자는 그 사고로 인한 손괴로 수리에 필요한 일정한 기간 동안 자동차를 사용하
최근 각종 해빙기 관련 안전사고가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는데 특히 봄철에 빈번하게 발생하는 산불피해가 가장 큰 문제점이다최근 몇 년 동안 여러 대형 산불사례에서 보았듯이 한 번 산불이 발생하면 수십년, 수백년 동안 가꾸어온 소중한 산림이 소실되는 것은 물론 인접 주택이나 축사 등 주민생활권까지 연소 확대되어 막대한 피해를 초래하고 있다.또한 산림을 태우면서 발생하는 연소가스로 인한 공기오염. 생태계의 교란, 수질오염 등 여러가지 부작용이 발생함과 동시에 모든 것을 황폐화시켜 발생 후 복구까지 기나긴 시간을 필요로 한다.산불이 발생하는
김씨는 비닐하우스 3개 관정 5개를 설치해 오면서 수십년간 농사를 지어왔다. 그러던 중 김씨가 살고 있던 지역을 관할하는 지방자치단체에서는 공익사업에 따른 보상계획을 공고하였다. 이에 김씨는 자신의 토지가 보상지역에 들어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고, 곧장 비닐하우스 20개와 관정 50개를 새로 설치하였다.그 이후 지방국토관리청에서는 사업인정고시를 하게 되었다. 김씨는 위 비닐하우스 20개와 관정 50개는 사업인정고시 전에 설치한 시설물이고, 사업인정고시전에 설치한 시설물에 대하여는 보상이 되어야 할 것이라는 이유로 보상금지급을 요구
김씨는 경기도에 소재하고 있는 토지를 2억 원에 매수하였다. 김씨는 나중에 부동산을 되팔 때 생기는 양도소득세를 줄이기 위하여 실거래가보다 높은 거래가액인 3억 원으로 신고하여 공무원으로 하여금 위 금3억원을 부동산 등기부에 기재하게 하였다. 검찰에서는 형법상의 공전자 기록 등 불실 기재죄 등으로 기소하였다. 김씨는 형사처벌을 면할 수 없게 되는가.형법 제228조 제1항은 ‘ 공무원에 대하여 허위신고를 하여 공정증서원본 또는 이와 동일한 전자기록 등 특수매체기록에 부실의 사실을 기재 또는 기록하게 한 자는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