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이 지난해 12월 LS 전선과 완도∼제주 해저케이블 건설사업의 계약을 체결하면서 본격적인 사업을 진행하기 위해 해절케이블 설치 예정 장소인 읍 망석리 마을회관에서 주민 설명회를 개최했으나 주민들의 반대 입장만 전해 들었다.지난 11일 오후 2시 망석리 마을회관에선 신태현 이장을 비롯한 김동일 개발위원장, 임채남 어촌계장 등 주민 12명과 한전 관계자, LS 전선 현장소장이 참석한 가운데 설명회가 시작됐으나, 주민들은 "망석리에 양육점을 결정하게 된 경위와 관련해 용역 추진과정에서도 주민들이 배제된 사업을 용인할 수
지난26일 신지면 수산경영인 연합회와 신지면 청년회원 30여명은 신지 송곡항 해안선에 있는 해양쓰레기 약 50여톤을 선박을 이용해 수거하였다.
주민 반대로 지난 4년여 동안 난항을 겪던 완도-제주 간 해저 송전선로(#3HVDC)의 육지부 변환소 보상이 완도읍 도암마을 대표단과 한전 중부건설본부가 '150KV 완도변환소 및 관련 송전선로 건설사업 상생합의서'를 체결했다.변환소 문제는 사실상 일단락됐지만, 도암마을까지 송전선로 건설과 관련해 대가용리 철탑설치를 두고 주민들의 반대 목소리가 높아지고 있다.현재 대가용리와 염수동 일대에는 "머리 위에 전자파 암덩어리가 웬말이냐? 주민들 목숨이다 당장 송전탑 철회하라, 보상금 필요없다 우리 마을은 우리가 지킨다"는
완도군의 최남단에 위치한 소안면 당사도 등대는 1909년에 처음 불을 밝혀 100여 년 동안 완도와 제주해협을 지나는 배의 안전 항해를 돕고 있으며 일제의 암울했던 시기의 울분을 달래기도 하였다. 일제 강점기에는 소안의 주민들과 의병들이 의거를 일으킨 역사적 장소로 지난 21일 민관 합동으로 꾸려진 외딴 섬 주민을 위한 종합자원봉사팀이 해수부 선정 2021년 4월 이달의 등대가 있는 당사도를 찾아 주민들에게 따뜻한 나눔의 손길을 전했다.
19일 신지면 모처에서 지인 3명이 복어 요리를 먹고 중독 증상을 보인 일행이 완도 대성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는 가운데, 54살의 여성 1명과 70대의 여성 1명이 호흡곤란으로 사망하고 현재 남성 1명은 중태인 것으로 알려졌다.119에 따르면 19일 15:52경, 신지로의 신고로 정 모씨(여, 53세) 신 모씨(여,74세) 강 모씨(남, 60세)가 당일 점심경에 간재미탕을 먹었는데 그 중 여성 1명이 몸이 아파서 119신고, 대성병원에 후송하던 중, 17:20 의식 확인하였으나 17:55경 사망, 중상자 신 모씨는 16:5
5월 1일부터 금어기에 들어가는 석장리 멸치. 전국에서 제일 맛 좋은 완도읍 석장리 멸치, 갓 잡은 멸치를 바로 데쳐 청정바다 해풍에 말리기 때문에 그 맛이 일품이다. 김정호 기자
완도군(군수 신우철)이 코로나19 장기화 등 어려운 상황 속에서도 각종 분야에서 두드러진 성과를 내며 현안 사업 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7일 완도군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국비 1872억 원이 투입되는 국립난대수목원 유치에 이어 지난달 31일 열린 전남도 체육회 이사회에서 2023년 제62회 전라남도 체육대회 개최지로 최종 선정됐다. 오는 2024년에는 전라남도 생활체육 대축전과 전남 장애인 체육대회도 개최됨에 따라 2년 간 선수, 응원단, 방문객 등 약 3만여 명 이상이 완도를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내년에는 2022 완도국제해
권기식 한중(韓中) 도시우호협회 회장은 4일 전남 완도군 전복 생산자협회(회장 김동석)와 협회 전남 지회(지회장 유영찬) 초청으로 완도군 노화도 전복 양식장을 방문했다. 권기식 회장은 이날 오후 노화도 전복 양식장을 둘러본 뒤 양식 어민들과 중국 수출 방안에 대해 협의했다. 전복 생산자협회는 한중 도시우호협회에 완도 전복의 중국 수출을 도와줄 것을 요청했다. 권기식 회장은 "청정 지역에서 생산된 고품질 완도 전복의 중국 수출을 위해 협력 하겠다"고 말했다. 완도군은 국내 전복 생산의 70%를 차지하고 있으며, 전복 생산자협회에는
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센터와 완도군 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지난 6일 최근 신지면에 어려운 한부모가정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했다. 특히 완도군여성자원봉사회에서는 집안 내·외부 청소 및 정리 정돈을 깨끗하게 해주었으며, 가정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건조기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13일에는 완도청해로타리클럽에서 곰팡이로 인해 환경이 취약함에 따라 도배 및 장판 교체, 이불 2채를 지원하기로 했다. 신지면 송곡리의 한 주민은 “자원봉사 단체에서 이렇게 나서서 어려운 이웃에게 따뜻한 손을 내밀어 주어 주민들에게 귀감이 되고
진도군 조도면 외병·내병도 일원에서 끌어올리는 꽃게 통발마다 제철을 만난 꽃게로 가득하다. 조도면 해역에는 매일 40~50여척의 꽃게잡이 어선이 출어해 척당 300∼350㎏의 꽃게를 잡아 1일 위판량은 13∼15t을 기록하고 있다. 진도군수협은 지난 3월 초순부터 이날 까지 위판된 꽃게가 118톤에 달하며 위판고는 35억 원이라고 밝혔다. 이는 같은 시기 기준으로 40톤 15억원(2020년), 26톤 10억원(2019년), 33톤 9억원(2018년)에 비해 4-5배 이상 많은 어획고를 달성하고 있다. 올해 꽃게가 풍어
완도소방서는 7일 완도소방서 2층 회의실에서 완도군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와 상호기관 간 업무지원으로 지역 안전문화를 조성하기 위해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언어·문화 등의 차이로 안전사각지대에 놓인 다문화가족에 대한 맞춤형 소방교육서비스를 제공하고, 사회취약계층에 대한 화재 안전 돌봄제를 지원하고자 마련됐다.주요 협약내용으로는▲완도소방서 화재안전 돌봄제 운영 시 업무 지원 ▲ 건강가정·다문화가족지원센터 응급처치 및 소방안전 교육 지원 ▲ 다문화 가정 소방안전교육 시 통역서비스 지원 ▲ 기관 상호 체험 및 교육을
완도경찰서(서장 최숙희)와 한국청소년육성회 완도지부(회장 추정민)는 8일 오전 완도중학교 앞에서 신학기 학교폭력 제로화 환경조성을 위한 학교폭력예방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 방역지침을 준수하며 학교 선도부 학생들과 함께 “학교폭력은 심각한 범죄이며 우리의 미래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학교폭력 근절 메시지 전달과 함께 117신고방법을 등굣길 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홍보하며 코로나 방역물품인 마스크 등을 배부했다. 최숙희 완도경찰서장은 “신학기를 맞아 학교전담경찰관을 중심으로 다양한 활동을 통해 학생들과 소통하며 친
완도군이 노화읍 충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는 “상습 침수가 매년 반복되고 있는 노화읍 충도지구 일원이 농림축산식품부 2021년 배수 개선 신규 착수지구로 선정되어 국비 96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배수개선사업은 홍수 시 농경지 침수 피해가 되풀이 되는 50ha이상 저지대 농경지에 배수장 등 기반 시설을 설치하여 재해를 예방하기 위한 사업으로 전액 국비가 투입된다. 그동안 군은 노화 충도지구 배수개선사업을 추진하고자 2017년부터 농림축산식품부에 건의하였고 2019년 기본 조사 대상지 선정, 농어촌공
완도군은 지난해 바리스타 양성 교육에 이어 지난 2일 여성 취·창업 관련 제빵 자격증 초급과정반 교육을 개강했다. 제빵 교육은 경력 단절 여성들에게 자립성 강화 및 경제활동 참여를 촉진함은 물론 행복한 사회 분위기 조성에 기여하고자 추진하게 되었다.교육 대상자는 결혼 이주여성 및 미취업자를 우선 선발하였다. 개강식에는 군 관계자, 교육생, 관계자 등 23명이 참석하였으며, 코로나19 예방 수칙을 준수한 가운데 진행됐다.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적재적소’ 라는 문구를 내걸고 규제해소를 위해 관련 부서가 ‘적’, 적극적으로 참여하고 ‘재’, 재빨리 현장을 찾아가 ‘적’, 적극적으로 의견을 수렴하고 ‘소’, 소기에 규제를 개선하는 계획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 군 관계자에 따르면 군은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규제개혁을 추진하기 위해 군민과 기업인의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는 「찾아가는 규제신고센터」를 연중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달에는 찾아가는 규제 신고센터 운영을 위해 T/F팀을 구성하고, 관련 부서와 합동으로 농공단지 입주 업체를 방문하여 기업의
완도농협(조합장 김미남)은 지난 3월 15일 군외지점을 시작으로 관할 2읍 6면 지점에서 업무보고를 순회 실시하였다. 기존 200여명이 참석하던 업무보고를 코로나19의 지역감염 예방을 위하여 지역별 최소인원으로 방역수칙을 준수하며, 진행한 순회 업무보고에서 2021년도 사업추진을 위한 사업설명과 결의를 다졌으며, 2020년도 우수영농회장, 부녀회장 16명을 선정, 농촌 발전을 위한 노고에 대하여 감사의 표창을 수여하였다. 또한, 지역사회 인재육성을 위하여 조합원 자녀를 대상으로 장학금(25명, 3,050만원)을 전달하였다. 김미남
신우철 군수는 6일 올해 출산 예정인 신혼부부 두 쌍과 함께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에 참여했다. ‘저출산 극복 함께해요! 범국민 포(4)함 릴레이 챌린지’는 저출산이 가져올 국가 위기를 연대와 협력으로 ‘함께 일하고, 함께 돌보고, 함께 지키고, 함께 행복한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적극 동참하자는 국민 참여형 캠페인이다. 신우철 완도군수는 명현관 해남군수의 지목을 받았으며, 박장원·배다슬 부부, 전용준·성장희 부부와 함께 챌린지에 동참했다. 신 군수는 “저출산을 극복하기 위해서 기존의 임신·출산
완도군은 코로나19 심리 방역 대책으로 어르신 우울증 예방 관리를 위해 3월부터 10개월 간 독거노인을 포함한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노인 우울 선별검사와 우울증 예방교육, 치료 프로그램을 추진 중이다. 완도군 65세 이상 노인 인구는 현재 16,271명으로 전체 인구의 32.7%이며, 그중 홀로 계신 어르신이 4.1%로 2,073명에 이른다. 최근 코로나19 장기화와 독거노인 증가에 따른 고독감, 소외감 등으로 노인 자살이 심각한 문제로 대두 되고 있다. 이에 군에서는 노인 우울증을 조기 발견하여 적극적으로 관리하고자 「노
완도읍(읍장 김희수)에서는 올해 기초연금 1인 가구 최대 금액인 30만원 지급 대상 기준이 소득하위 40%에서 70%로 확대됨에 따라 관내 수급 어르신의 95%가 최대 금액을 받게 되었다고 전했다. 올해 기초연금 선정 기준 상한액은 1인 가구의 경우 지난해보다 21만원 많은 169만원이다. 부부 가구의 경우 270만 4천원으로 각각 상향되어, 21년 3월 기준 완도읍 65세 이상 인구 중 기초연금 수급 대상자는 3,243명으로 수급률은 80.1%이다. 기초연금은 경제 활동의 폭이 좁은 노인 가구의 전기료, 수도 요금, 통신비 등 매
지난 5일 완도읍 오일시장에서 한 상인이 복숭아 묘목을 고르며 종류별 특징을 고객에게 설명하고 있다. 딱딱한 복숭아, 물렁한 복숭아 취향에 따라 선호도에 따라 다양한 나무를 읍 오일시장에서 만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