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청년회의소(JC)는 지난 21일 금요일 오후 6시 완도청년회의소 사무국에서 특우회과 회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2차 임시총회를 개최하여 2012년도 완도JC를 이끌어갈 회장단과 감사를 선출 했다. 이날 임시총에서는 회장당선자에 신지명, 상임부회장당선자 박용준, 내무부회장 당선자 위성훈, 외무부회장 당선자 김궁, 감사 당선자 최동주,이성현을 선거
“학생들이 우리나라 고유의 전통문화의 소중함을 알게 되면 가장 먼저 예의(禮義)를 갖추게 됩니다. 우리의 전통문화는 학생들에게 올바른 인성(人性)을 형성할 수 있도록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송삼섭 지도교사가 전통문화를 학생들에게 가르치는 이유다. 모든 휴일과 개인 일정을 반납하고 열정을 쏟는 것도, 청해진국악관현악단이 탄생할 수밖에 없는 필연적 이유도 분명했다.총 63명으로 출발한 악단은 현재 38명의 학생들이 남아 활동 중이다. 서울에서 열린 이번 제20회 대통령배 전국 청소년전통문화경연대회에는 절반도 안되는 13명의 학생들
김대중평화센터 이희호 이사장이 지난 25일 우리고장을 방문하여 완도타워 등 관내 주요관광지를 둘러봤다. 이 이사장의 이번 방문은 지난 23일 목포에서 열린 광주.전남지역 전도대회에 참석해 완도에서 휴식을 취하고 26일부터 개최되는 김대중 대통령 추모문화제와 광주국제영화제 개막식에 참석해 올해 신설된 ‘김대중노벨평화영화상’을 수여하기 위
기능직 공무원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변호사법 위반)돼 법정에 선 김종식 군수 부인인 구씨가 실형을 구형받았다.검찰은 “피고에게 돈을 건넸다는 A모씨는 현재까지 공무원으로 신분상 불리한데도 경찰과 검찰 조사과정에서 일관되게 진술하고 있고, 특별히 피고를 음해할 이유가 없다.” “(피고가 주장한 군수를 반대하는 음해세력)들이 남편에게 직접 피해를 줘야지 그렇지 않았다. 또한, 증인 B모씨(가족관계)의 증언으로 봐서 회유 당했을 가능성이 크다”라고 밝혔다.광주지검(박기태 공판검사)은 18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법(안
광주지방법원 형사재판 실무개선위원회는 지난 17일 법원 대회의실에서 본원과 지원 형사재판부 법관 25명이 참여한 가운데 뇌물죄에 대한 적정한 양형 기준 등 주제로 양형 세미나를 열었다. 이날 열린 세미나에서는 대법원 양형위원회의 기준을 토대로 양형이 들쑥날쑥하거나 합리성을 잃게 되는 경우를 방지하고 지난 3년간 광주지법의 양형 사례를 분석하고 법관들의 개별
내년부터 유치원에도 초.중.고처럼 학부모가 참여하는‘운영위원회’를 둘 수 있고 또 유아 대상 영어.놀이학원이 유치원 명칭을 쓰면 과태료가 부과되며 유치원 과정을 운영하면 당국이 폐쇄할 수 있게 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2009년 12월 발표한 유아교육 선진화 추진계획의 후속 조치로 이런 내용의 유아교육법 일부개정안이 4일 오전 국무회의에서 의결됐다고 밝혔다. 이 조항은 이달 중 시행된다.개정법에 따르면 국.공립과 사립 유치원에는 운영의 자율성을 높이고 지역의 실정과 특성에 맞는 창의적 교육을 위해 유치원운영위원회를 둘 수 있다. 위원회
앞으로 완도항만 터미널 매표창구를 거칠 필요 없이 승선권 예매 및 발권이 가능해져 보다 빠르고 편리하게 여객선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한국해운조합(이사장 이인수)에 따르면 인터넷을 통해 여객선 승선권을 예매하고 프린터를 통해 바로 발권할 수 있는 홈티켓 서비스를 완도, 부산, 제주, 녹동 등 4개 항만터미널에서 시범적으로 실시한다고 17일 밝혔다. 해운조
전남도교육청이 공직자 부조리 근절위해 올해 처음으로 교육 부조리 신고자에게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했다.전남도교육청에 따르면 깨끗하고 신뢰받는 전남교육을 위해 1월부터 시행중인 교육부조리 신고 보상금 지급제에 따라 부조리신고 보상금 지급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학부모 A모씨에게 보상금 10여만원을 지급했다고 14일 밝혔다.교육부조리 신고 보상금은 공무원 등이 업무와 관련하여 금품을 수수하거나 향응을 받는 행위와 자신의 직위를 이용하여 부당한 이득을 얻거나 위법 또는 의무불이행으로 교육재정에 손실을 끼치는 행위다.자신 또는 다른 사람의 이
완도해경은 16일 오전 12시경 청산면 대모도 모서리 선착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변사체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모서리 어촌계장 서 모씨가 선착장을 둘러보던 중 변사체가 조류에 떠밀려 가는 것을 발견하고 상황실로 신고했다. 발견당시 변사체는 하의 검정색바지, 왼쪽 검정색 단화착용, 상의는 탈의된 상태로 발견되었다.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즉시 인근 해상에서 순찰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형사요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사체를 인양 완도읍 장례식장에 안치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발견된
제8회 다문화가정 한마음축제가 지난 18일 오전 11시 완도읍 농어민체육관에서 다문화가정과 적십자봉사회원 등 3백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 주관으로 우리고장에서 생활하고 있는 국제결혼 이주가정을 위로하고 서로가 존중하는 사회적 분위기 확산 및 공동체 의식 만들기 위해 마련됐다.또한, 언어와 문화가 다른 한국생활에서 시부모 봉양 등 효행실천에 모범이 된 완도읍 이태옥씨 등 다문화 이주여성 8명이 완도군수 표창을 받았다.이도심 대한적십자사 완도지구협의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사회는 다문화가정
제17회 금일읍 청년회장기배 소년.소녀 가장돕기 직장인 체육대회가 지난 13일 금일초등학교에서 8개팀 300여명의 선수와 가족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이번 행사는 금일읍 관내 소년.소녀 가장돕고 직장인들의 친목을 도목하고 지역발전과 더불어 회원상호간 정보교환, 에너지 충전 등의 화합과 결속력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금일초 학생들의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금일읍 출신 가수 정선화 초청공연, 300m계주, 윷놀이, 배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김선춘 금일읍 청년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대회를 통해 지역주민들과
완도중학교(교장 김진완)는 지난 6일 학부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후반기 학교교육활동 학부모 설명회’를 개최했다.완도중학교에 따르면 이날 설명회에서는 지역사회와 주민과의 대화, 협력 등을 마련하고 3학년 고교진학과 교원능력개발평가, 학생생활지도를 비롯한 다양한 교육활동에 대한 설명과 2012학년도 주요 사업계획을 밝혔다.또한, 안전하고 안정적인 학생들의 생활지도와 교육과정운영 내실화는 물론, 사교육절감형 창의경영학교, 전남도지정 사이버가정학습 연구학교 및 방과후학교 등과 같은 다양한 교육활동 운영 등을 학부모들에게 설명했다.이
완도군청년회(회장 유병택)가 지난 15일 오전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완도읍 농업체육센터에서 책 나눔 행사를 실시해 주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었다. 완도군청년회에 따르면 책 나눔(도서기증)은 책이 필요한 기관·단체나 책을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처지에 있는 이웃들에게 책을 지원하는 운동이다. 이미 다 읽었거나 사놓고 오랫동안 읽지 않아 서재
완도수목원이 숲 해설가를 활용, 인근지역 유치원에서부터 초.중.고등학생과 장애우 등 사회단체를 대상으로 추진하고 있는 녹색수업(Green school)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끌고 있다.완도수목원의 녹색수업은 미래 숲 수요자들에게 수목원과 난대림 등 숲의 역할과 중요성을 알리고 기후변화 대비 자연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해 ‘자연과 인간의 만남’을 주제로 지난 2003년부터 운영해 오고 있다.완도수목원만의 특성화된 체험․교육프로그램으로 지난해까지 총 489회에 걸쳐 3만6천374명에게 맞춤형 숲 체험 교육 서비스를 제공했다.
완도군의용소방대연합회(회장 홍인기) 추해경(완도군보건의료원)대원이 지난 13일부터 이틀간 천안 중앙소방학교에서 치러진 ‘제24회 전국 소방왕선발대회’의용소방대 분야에서 3위를 차지했다. 이번 대회는 전국 16개 시도에서 예선을 거쳐 선발된 432명의 정예 소방공무원과 368명의 의용소방대원이 소방왕선발, 기술시범, 친목.화합, 의용소방
우리나라 국민들이 완도군을 전국에서 가장 매력이 있는 지역으로 평가했지만 실제로 우리고장에 이사해 거주하는 것은 꺼리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우리고장의 대표적 축제인 장보고 축제와 지역자원인 관광.레저, 역사, 문화, 건강, 의료, 휴양도시, 스포츠, 편리하고 쾌적한 생활환경 등 지역 이미지와 관련된 분야는 국민들의 인식정도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이 기능직 공무원 채용 대가로 금품을 받은 혐의로 기소(변호사법 위반)된 1심 재판에서 피고인 구희영(완도군수 부인)씨에 대해 징역 1년 6월과 추징금 1천만 원을 구형했다. 지난 18일 오후 2시 30분 광주지방법원 402호 법정에서 열린 재판에서 피고인 구희영씨에 대한 심문이 1시간여 동안 검찰과 변호인 측 질문과 답변이 이어졌다. 특히 이날 재판에
주최로 결손 가정 학생들을 돕기 위해 지난 4월 29일부터 3일 동안 문화예술에서 열린 우리고장 출신 대원 황영윤(중앙초) 동양화가 작품전에서 장학금 300만원 마련해 학생들에게 전달했다. 이번에 장학금을 지급한 학생들은 총 30명으로 관내 7곳의 초등학교에서 추천을 받아 선발했다. 선발된 학생들은 조손가정과 편모, 편부, 소년.소녀
방파제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다 바다로 추락한 중학생이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했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쯤 전남 소안면 비자리 농협 방파제에서 친구 4명과 함께 놀던 중학생 A모군이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추락 광경을 본 주민의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 소안파출소는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녀 3명의 도움을 받아 한 군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모군은 한때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초·중·고교의 성적 평가방식이 인터넷을 기반으로 한 온라인 방식으로 바뀌고 학교에서 쓰일 디지털 교과서가 내년부터 정식 교과서로 인정된다.교육과학기술부는 12일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스마트교육 추진전략 세부 실행계획'을 발표했다. 16개 시·도 교육청은 이 계획을 토대로 실정에 맞는 추진계획을 세워 내년부터 실행한다.교과부는 지필평가를 IBT(인터넷 기반 시험) 방식으로 바꾼 '온라인 기초학력 진단·평가' 체제를 내년 4개 시·도가 도입하며 2015년까지 전국으로 확장할 계획이다.또한 '교과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