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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녀가 바다로 추락한 중학생 구조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0.12 23:11
  • 수정 2015.11.27 2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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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파제에서 친구들과 장난치다 바다로 추락한 중학생이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녀에 의해 극적으로 구조했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7일 오전 9시쯤 전남 소안면 비자리 농협 방파제에서 친구 4명과 함께 놀던 중학생 A모군이 미끄러져 바다로 추락했다.

추락 광경을 본 주민의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 소안파출소는 인근에서 작업하던 해녀 3명의 도움을 받아 한 군을 안전하게 구조했다. A모군은 한때 저체온 증세를 보였지만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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