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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모도 선착장서 60대 추정 남자 변사체 발견

  • 완도신문 webmaster@wandonews.com
  • 입력 2011.10.19 23:30
  • 수정 2015.11.27 2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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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해경은 16일 오전 12시경 청산면 대모도 모서리 선착장에서 신원을 알 수 없는 60대 초반으로 추정되는 남자 변사체 1구를 인양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날 모서리 어촌계장 서 모씨가 선착장을 둘러보던 중 변사체가 조류에 떠밀려 가는 것을 발견하고 상황실로 신고했다. 발견당시 변사체는 하의 검정색바지, 왼쪽 검정색 단화착용, 상의는 탈의된 상태로 발견되었다.

신고를 받은 완도해경은 즉시 인근 해상에서 순찰중인 경비함정을 급파하고 형사요원들을 현장에 투입시켜 사체를 인양 완도읍 장례식장에 안치했다.

완도해경 관계자는 “발견된 변사체를 대상으로 지문감식 및 사망원인 등 사고경위 전반에 대해 수사중에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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