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읍 주도길(구. 비석지)의 어느 집 대문 사진이다. 이 녹슨 대문 집은 10년 이상 방치된 채로 매달 세금고지서가 꽂아지고 있다. 길가집이라 눈에도 잘 띠어 지나는 이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한다. 이 동네에만 14가구가 더 있다.
과거 한동안 언어순화 캠페인이 있었다.탈북민→새터민, 노동자→근로자, 혼혈→다문화, 때밀이→세신, 가정부→도우미 등 일상생활과 밀착된 언어들이다.시대 흐름에 맞는 공설묘지→군립묘지, 추모공원으로 명칭을 바꾸는 것이 필요하지 않을까. ssok42@hanmail.net
장보교 대교 개통으로 완도읍↔고금간 교통량이 부쩍 많아졌다.쭉 뻗은 대교를 지나면 금새 좁은 2차선으로 바뀌면서 상정↔농상간 사이에 ‘경치 좋은길’이라는 표지판이 보인다.
군외면 대창 2구 선착장에 설치된 부잔교가 너무 노후돼 어민들이 이용하는데 안전사고에 노출되어 있다는 주민 제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