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집자 주> 지난 1월 13일 제8대 완도군보건의료원 한광일 원장이 취임했다. 별도의 취임식은 생략하고 2개과 9개 팀장과 상견례를 시작으로 직원들이 근무하는 각 실을 순회하여 상호 인사를 나눴다. 또한 유관 단체를 방문하여 지역 보건의료 사업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광일 원장은 2010년도부터 완도군 보건의료원장으로 10여년 근무하였고 2018년도까지 구례군 보건의료원장으로도 역임하여 의료원 전반적인 사항에 대해 능통한 분으로 알려져 있다. 한 원장은 “보건의료원과 지역 의료기관과 충분한 소통을 통해 가교 역할을 하고
작년 9대 전반기 의회 운영에 보람된 일이 있다면 해준다면? 작년 2022년에는 30년 여 간 유지되어온 의사일정 운영 방식에 대해 행정사무감사를 대면에서 회의방식 전환하고 군정질문·답변 시기도 조정하면서 개선했던 것이 가장 큰 보람된 일이 아닌 가 싶다.완도군의회 의사일정은 평균적으로 임시회 7-8회, 정례회 2회 등 총 10회에 80여일을 운영하고 있으나, 하반기에 의사일정이 집중되어 있고 10월부터 12월에 편중되어 의원들의 의정활동에 있어 시기적으로 균형성이 없고 그만큼의 성과도 거두지 못하고 있다는 의견에 많아 개선하기로
단 한 번도 뽑히지 않았다.그의 칼이란.하지만 자신을 베려 달려오던 적수들은 모두 그의 칼에 쓰러졌다.쓰러졌지만 하나같이 무사했다.그의 칼은 뽑히지 않았으니까.그의 칼은 기다림.복수 없는 인자무적.그는 뽑지 않기 위해, 칼을 갈았다.그것만으로 박수 받을 수 있는 사람.입에서 나오는 말이 아니었다.간절한 기도에서 나오는 말처럼 들렸다. 아니, 감각됐다.부드러우면서도 담담하게, 그런데 확신에 찬 어조. 말의 행간 속에는 꿈꾸는 자의 영혼이 느껴질만큼 한마디 한마디가 핵심을 찌르며 궁극에 가 닿았다. 심심상인의 순간만이 전해받을 수 있는
완도군(군수 신우철)은 지난 12일 군청 상황실에서 군수, 부군수, 부서장, 팀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3 군정 주요 업무 계획 보고회」를 개최했다.당초 보고회는 17일, 18일까지 3일간 실시될 예정이었지만 수산 분야의 보고회가 길어지면서 명절 전후까지 이어질 전망이다.이번 보고회는 민선 8기 새로운 도약을 위한 중요한 시기에 총 413건의 부서별 중점 추진 사업 및 신규 사업 계획을 점검하고 문제점과 개선 방향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올해는 ▲해양치유산업과 해양바이오산업 육성 ▲해양관광 거점 도시 육성 ▲국립난대수목원 조
지난해 12월 30일 신우철 군정 이후, 승진 규모가 가장 컸던 정기인사가 막을 내리면서 현재까지 공직사회 내에선 승진과 전보에 대한 인사평이 이어지고 있는데, 이번 인사에서 논란이 되고 있는 건, 인사부서를 담당했던 행정지원과의 과장과 행정팀장이 함께 승진했다는 것. 또 을지 근무 4개월만에 군청으로 들어 온 인사가 많았다는 것, 아이를 핑계로 나중에 을지에 가겠다며 갑지로 갔던 공무원이 이번 인사에서 다시 본청으로 들어왔다는 것, 팀장으로 있을 때 직원들에게 갑질 팀장으로 정평이 나 있던 팀장이 군청 주요부서의 요직으로 앉았다는
완도군의회가 지난 18일 임시회 개회 및 의원간담회를 개최했다. 완도군 교육환경 개선 및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안 등 5건과 완도군 수산물 수출물류센터 운영 지원 1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의원 간담회로 새해를 시작했다. 2023년 의회에게 주어진 화두는 아직까지도 두 편으로 나뉘어 점심을 먹으며 감정 싸움을 하고 있는 민주당과 무소속 의원들이 앞으로도 계속해 서로를 향해 팽팽히 활시위를 겨눌 것인지, 아니면 군민을 위해 하나의 활시위를 당길지다.정객 A 씨는 "현재 완도군의회는 상반기 의장 선거로 인한 감정의 골 때문에
완도군이 불법 김양식시설에 대한 야간특별단속을 벌여 선주에게 행정 처분을 내렸다고 밝혔다.김일 수산경영과장은 "불법 김 양식시설에 따른 김 과잉생산 방지 및 불법시설 해역에 대하여 단속강화로 어업질서 확립하고 완도 관내통항 선박의 안정성을 확보하기 위해 지난 11일과 12일 해상에서 1박하면서 금일읍 장도 북방 0.8마일 인근해상에서 무면허 김양식 야간단속을 실시했다"고 말했다.김 과장은 "야간단속에서 김발작업 중인 선박 3척 발견 및 1척의 선명을 확인했는데, 적발된 1척의 선명은 조회 결과 고흥군 도화면 어업인 소유의 선박임을
해마다 국민권익위가 12월 둘째주에 전국 580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공개한 ‘공공기관 청렴도 측정결과’ 발표가 설 이후로 미뤄지면서 민선 6기부터 7기까지 신우철 군정의 최대 오명이었던 군 청렴도가 이번엔 과연 상승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신우철 군정은 민선 8기 들어 각종 국책 사업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유치와 국립난대수목원 예타 통과 등 다방면에서 군정 성과를 내고 있는 반면, 완도사회의 청렴도의 바로미터가 되고 있는 청렴도는 2021년 완도군의 청렴도는 2020년에 이어 4등급으로 하위권.2021년도 군 청렴도를 보면,
완도군은 지난 10일 국립해양수산박물관 건립을 위해 지난해 12월 23일부터 27일까지 실시한 일본 해양수산 관련 박물관 벤치마킹 결과 보고회를 개최했다. 군청 상황실에서 열린 보고회는 일본 박물관 시찰에 다녀 온 신우철 군수를 비롯하여 군의회 허궁희 의장, 조영식 부의장, 전라남도 김현미 수산유통가공과장, 완도군청 김현란 해양정책과장 등 관계 공무원 13명이 참여했다. 군 관계자는 첫 번째 방문지는 일본 내에서도 규모가 있고 인기가 많은 일본 후쿠오카 국립해양생태공원에 위치한 마린월드(우미노 나카마치 해양생태과학관)였다고. 마린월
지난해 12월 30일 신우철 군정 이후 가장 승진규모가 컸던 정기인사가 막을 내리면서 공직사회내에선 승진과 전보에 대한 인사평이 줄을 있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관련 그동안 인사때마다 공무원노조에서 반대 성명을 발표하는 등 노조의 목소리가 분출된 반면 이번 인사만큼은 별다른 이야기없이 조용하게 지나간 점에 대해 공무원 노조에 대한 반감 등 후폭풍도 만만치 않게 들리는 상황이다.우선 금번 승진인사에서 가장 주목받았던 4급 서기관 승진 1자리는 정인호 행정지원과장에게 돌아갔고 한희석 기획예산실장과 안환옥 해양치유담당관 등 비교적 젊은
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이 전년도 대비 축소하기로 결정됐음에도 완도군에서는 자영업자와 군민 생활 안정을 위해 기존 10% 할인율은 물론 구매 한도를 전년도 수준으로 유지하기로 했다.정부의 지역 화폐 예산 감축 및 지자체의 재정 여건에 따라 할인율 및 구매 한도 축소를 검토하는 타 지자체와는 대조적으로 군은 할인율 및 구매 한도를 유지함으로써 관내 소상공인 소득 증대와 자금 역외 유출 방지에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한편 완도사랑상품권 구입 할인율은 10%이며, 1인 구매 한도는 월 50만 원(종이+카드․모바일형 합산), 1인당 연간
완도군이 온난화 방패로 알려진 해조류가 세계적인 관심을 갖게 된 것에 대하여 미항공우주국(NASA)에 감사문을 전달할 계획과 군 해양 환경과 해조류의 우수성에 대하여 소개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코자 지난 6일 외교부를 방문했다. 완도 해조류의 우수성은 2021년 4월 23일, 미국항공우주국(NASA)의 지구전망대(Earth Observatory)라는 사이트에서 인공위성이 포착한 완도군 해조류 양식장 인공위성 사진을 소개하며, "완도군 해역은 해조류양식에 적지로써 양식과정에서 담수나 비료가 필요하지 않다"는 내용을 게재했다. 또 대기
완도군이 쾌적한 가로 환경 제공과 미세먼지 저감을 위해 완도호랑가시나무 가로수길을 조성했다. 가로수길 조성 구간은 원래 느티나무 가로수가 식재되어 있던 군 청사 도로 일원이다. 가로수길이 조성된 구간은 느티나무가 식재돼 있었는데 수종 특성 상 한 여름에는 울창한 잎으로 그늘을 제공하는 등 장점도 있지만 성장 속도가 빨라 지속적인 관리에도 불구하고 간판가림, 병해충, 낙엽 등의 단점도 있어 인근 상가 주민 및 보행자들이 불편함을 겪어야 했다. 이에 군은 주민 의견 수렴을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후 가로수 수종 교체 의견이 우세하고,
완도군 2023년 상반기 정기 인사 ◇공로 연수▲인구일자리정책실장 박기제 ▲농업축산과장 황창령▲건설과장 차재철▲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과장 이성용▲청산면장 정봉주▲소안면장 조정웅▲금당면장 최명신▲완도군의회 전문위원 박희선 ▲농업축산과 동물방역팀장 정성천▲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팀장 주현희▲금당면 팀장요원 김용식(1)▲생일면 팀장요원 박윤희 ▲노화읍 백용만 ◇지방서기관 승진▲인구일자리정책실장 정인호 ◇지방행정 5급 승진 의결▲노화읍장 김준혁▲고금면장 고수영▲청산면장 고철휴▲소안면장 한지영 ◇지방행정 5
우리 지역의 산림 자원의 가치가 각광을 받고 있는 만큼 완도군만의 차별화된 산림해양자원을 바탕으로 다가올 미래를 맞이해야 한다. 얼마 전 완도군에서는 사업비 약 300억원을 투입하여 완도읍 가용리 산214-1번지 외 1필지 군유림에 산림복지단지 조성을 위한 완도군산림복지단지 조성사업 타당성조사 및 기본설계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였다. 「산림복지 진흥에 관한 법률」에 의하면 산림복지단지란 산림복지지구에서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다수의 산림복지시설로 조성된 지역을 말하며, 산림복지시설이란 산림복지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하여 조성
동서고금, 어디든 지도자가 있다.한 조직을 이끌거나, 한 지역을 영도하거나, 혹은 한 나라를 이끌거나.한 세계의 지도자보다 더한 지도자라면, 그는 한 세기를 이끌며 한 시대를 열어가는 사람이다.탁월한 구상력과 실전 중심의 행동력, 거기에 핵심을 관통하는 승부 감각과 위대한 리더가 가져야 할 인류애의 위대한 감성으로 한 시대를 이끌고 가는 사람.대한민국 해양수산의 새로운 전기를 써내려가는 신우철 군수가 과연 지역과 시대를 뛰어 넘는 혁명적 전기를 어디까지 써내려갈 지 무한히도 궁금해지는 순간이다. 지난 29일 완도군청 군수실에서 국립
조정웅 소안면장이 35년의 공직생활을 끝마치는 퇴임식을 지난 27일, 극심한 가뭄으로 고통받고 있는 주민들을 위무하는 분위기 속에서 조촐하게 치뤄졌다.김현미 소안면 총무팀장이 재직기념패를 조정웅 면장에게 전달하고 있는 모습.
지난 30일 실시된 완도군청 인사.이번 승진 규모는 신 군수가 실시했던 그동안의 인사중 가장 큰 승진인사로 서기관인 4급 1명과 사무관 인 5급이 9명에 이른다. 4급 승진 배수에는 김희수 읍장, 서길수 문화예술과장, 안태호 세무회계과장, 이기석 환경수질관리과장, 이성용 건강증진과장, 정인호 행정지원과장, 천종실 지역개발과장 등 7명이 인사예고 됐고 이성용 과장은 공로연수에 들어가 대상에서 제외될 것으로 보인다. 인사예고 후, 4급 승진에선 군수 총애를 받고 있어 승진에 유력하다는 하마평에 올랐던 김희수 완도읍장이 4급 승진에서 한
지난 주엔 보류됐던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의 더불어민주당 복당 신청이 받아들여지면서 지역 정가에서도 차기 총선을 앞두고 다양한 예측과 분석이 나오며 술렁이는 분위기다.민주당은 지난 19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 회의에서 박 전 원장의 복당을 수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는데, 대승적·대통합 차원에서 박 전 원장의 복당을 수용하자는 이재명 당 대표의 의견이 반영됐음을 전했다.박지원 전 국정원장의 민주당 복당으로 지역정가에선 벌써부터 해남 완도 진도 지역구의 출마를 점치고 있는 분위기로 정객 A 씨는 "국회의원 4선을 지낸 박 전 원장은 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