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지 733호(2월 5일 자) 1면 ‘장보고 공원, 수석 훼손 심각’ 기사보도 이후 지난 8일 천성일 완도수석회장이 본지를 방문 완도군이 청해진 수석공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해양종합공원 조성과 관련해 수석을 옮기는 과정에 훼손된 것에 대해 유감을 나타냈다. 또한 천 회장은 ‘청해진수석 공원’이 ‘장보고 공
국가인권위회가 지난해 12월 29일 완도군에 전국민주공무원노동조합 전남 지역본부 완도군지부(이하 완도군지부) 홈페이지 접속차단 조치를 해제할 것을 권고했다.하지만 완도군은 이같은 인권위 권고가 한 달이 지났음에도 이를 수용하지 않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 완도군지부가 홈페이지에 익명으로 비방성, 음해성 게시물을 게재하고 있어 실명제로 전환하지 않는다면 받아들일 수 없다는 뜻이다.완도군지부는 지난해 인권위에 제출한 진정을 통해 완도군수는 2007년 9월 완도군청 내 전산망을 통해서 완도군지부가 운영하는 노동조합 홈페이지의 접근을 차
지역 내 초·중학교 중 전교생이 100명 이하인 학교에 대해 무상급식이 시행된다.완도교육청(교육장 장재익) 관계자에 따르면 “2009년도에는 50명 이하 초·중학교에 무상급식을 실시하였으나, 2010년도에는 100명 이하 초·중학교에 무상 급식을 확대한다”고 밝혔다.지역 내 해당학교는 초등학교 15개교와 청산, 군외, 약산, 소안, 금일, 완도신지, 완도보길, 노화도중넙도분교, 금일중생일분교 등 중학교 8개교로 예산은 전남도 교육청에서 지원받는다.책정된 무상급식 예산은 약 3억 9천4백만 원이 편성됐으며, 학부모는 조리사 인건비만
오는 6월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 이틀째인 지난 3일 김장환(73) 전 전남도교육감과 윤기선(63) 전 전남교육연수원장이 추가로 등록해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했다.이에 따라 전남교육감 예비후보로는 예비후보 첫날 등록한 신태학 전 여수교육장(64), 서기남 교육위원(66), 김경택 동아인재대 총장(62) 등 총 5명으로 늘었다.김 전 전남교육감은 “전남교육은 교원 감축, 학교 통폐합과 대입제도 변화 등 교육환경이 급변하고 있다”면서 "그동안 쌓은 경륜과 노하우, 인적 네트워크 등을 활용해 전남교육을 선진 반열에 올려놓겠다”고 말했
전남도교육감 도민후보 추대위원회(가칭)가 전남도교육청에서 추대위원회 결성식을 올리고 2월 중으로 추천위원회를 거쳐 도민후보를 선정할 계획이다고 밝혔다.추대위는 지난달 28일 학계와 교육계, 학부모 단체, 문화예술계, 농민·노동단체, 종교계 인사 등 전남도 내 각계각층 인사 80여 명이 참여한 전체회의를 열어 안영섭 목포해양대학교 총장을 추대위원장으로 결정했다.이날 추대위는 광주시교육감 후보추대위가 추진했던 후보 경선은 선거법 위반 논란으로 제동이 걸린 만큼 경선을 피해 후보를 추대할 방침이며 추대위원 중 상임위원 10여 명을 선임,
Q. 김씨는 친언니의 부탁을 받고 친언니가 일러준 은행의 이씨의 계좌로 현금을 이체했다. 그러나 원래 김씨가 이체해야 할 곳은 다른 계좌였다. 김씨는 잘못 이체된 금원을 돌려달라고 이씨에게 요구하였는데, 이씨의 예금에 대해서는 이씨의 다른 채권자가 이미 채권압류 및 추심명령을 받은 상태여서 돌려받을 수 없었다. 김씨가 잘못 이체한 금원에 대하여도 위 채권압류의 효력이 미치게 되는 것일까.A. 보통 예금채권에 대하여 채권압류가 되어 있다면 예금명의자는 그 예금을 찾을 수 없게 된다. 압류의 효력 상 은행에서는 예금명의자에게 그 예금지
오는 6월2일 실시될 제5회 지방선거가 이달 2일 시·도지사와 교육감 선거에 출마할 예비후보자 등록을 시작으로 사실상 본격화됐다. 이번 지방선거는 8개의 선거가 동시에 치러지는 역대 최대 규모이다. 다시 말해 1명의 유권자가 8명의 후보를 뽑는 ‘1인 8표 제’가 실시된다. 그렇다면, 이번 지방선거는 어떻게 달라질까.▲1인8표제= 이번 지방선거에서는 광역단체장, 기초단체장, 광역지역의원, 광역비례의원, 기초지역의원, 기초비례의원, 교육감, 교육의원을 선출하는 등 선거 사상 처음으로 1명의 유권자가 8명의 후보를 뽑아야 하는 1인8표
고금도서 완도 가는 버스 안에서고금도에서 완도까지 다니는 고금여객은 주로 노인들을 위한 버스다. 평일날 한 시간에 한 번 꼴로 운행한다. 이 버스는 완도버스터미널에 결코 가지 않는다. 가야 하는 줄 알고 있는데 안 간다. 자세한 이유는 모르겠다. 그래서 광주나 서울에서 버스타고 완도에 왔다가 고금도를 가려면 승강장까지 택시타거나 걸어서 가야한다. 승강장 위치는 알 것 같은 사람을 찾아 물어보면 된다.언젠가 정몽준 한나라당 대표가 후보간 토론회에서 서울시내 전철(또는 버스)요금을 몰라 진땀을 뺀 적이 있는 것으로 기억한다. 완도 아이
본지에서는 장성군민신문에서 국`내외에서 다년간 취재 경험을 쌓은 박재범 기자를 취재부 기자로 임명합니다. 일선 취재부문에서 경험이 풍부한 경력기자의 영입을 계기로 보다 심도 있고 알찬 기사를 전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지역농산물 판매 확대를 통해 농업인의 소득안정에 기여하고 지역사회에 공헌하는 농협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농협중앙회완도군지부 강남경(51) 지부장이 지난달 21일 취임했다.신임 강남경 지부장은 “농산물 판매확대를 위해 무엇보다 농업인은 생산에만 전념하고 판매는 농협이 전단할 수 있도록 1농협 1개품목을 특성화해 공동선별, 공동게산을 통한 농산물 산지유통 시스템을 혁신해 나가는데 주력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또한 “농업생산비 절감을 위해 농기계은행사업, 면세유 공급, 친환경 농자재 공급 등 사업추진과 농작물 재해보험사업에도
김종식 군수가 열린 읍·면 순회방문을 통해 주민들과 더욱더 친밀하고 격의 없는 대화를 위해 현안사업장을 방문한 것이 선거법에 저촉이 될 수 있다는 해석이 나왔다.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에서 김 군수 측에 구두 경고했다고 4일 밝혔다.선관위에 따르면 완도군에서 현안사업장 방문 시작 전 선관위에 선거법위반에 대한 문의 해옴에 따라 ‘읍·면 전체 마을을 방문하는 것은 안 되며, 몇 곳을 선정해 방문하는 것은 가능하다’고 답변했지만 김 군수는 15일 첫 방문지인 생일도에서 총 6개 마을 중 따로 떨어진 섬인 덕우도를 제외한 5개 마을을 방문했
완도읍생활안전협의회(회장 황연선)가 설명절을 앞두고 완도읍관내 노인정을 방문, 생활용품과 쌀을 전달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생활안전협의회는 결성 된지 2년 밖에 안됐지만 시작부터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소년소녀가정과 독거노인, 노인정에 연탄배달과 생필품을 전달하는 등 어려운 이웃과 함께 하고 있다. 이번 행사도 설 명절을 앞두고 회원들이 십시일반 모아 4일 읍내 5곳 노인정을 방문하게 된 것이라고 전했다.황연선 회장은 “조그만 정성이지만 어려운 우리 이웃과 지역 어르신들과 함께 나눌 수 있다는 것에 오히려 감사하게 생각한다
한국음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는 지난 2일 완도읍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청산도 세계슬로우 걷기 축제와 전남도의 F1대회 등 국제 행사를 대비하여 음식문화개선 실천 결의대회를 가졌다. 이날 결의대회는 12읍.면에서 참석한 한국음식업중앙회 완도군지부 회원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좋은 식단 실천과 남은 음식 재사용하지 않기 등을 결의했다. 군은 지난해 전남도 시
군은 여름철 집중호우로 농경지 침수에 대비 재해를 사전에 예방하고 생태계 복원을 위해 하천 퇴적토 준설사업에 나섰다.지난 2006년부터 시작된 하천 퇴적토 준설은 지난해까지 하천 25개소 9.7㎞ 46천톤과 올 군외 삼두천 등 7개소에 2억 원의 기정제 정비 및 하천유지관리 사업비를 투입하여 하천에 쌓여 있는 퇴적토와 하천 바닥에서 자라난 갈대, 잡목 등을 오는 3월말까지 제거할 계획이다.특히, 고금 청룡 지방하천은 준설토 부지를 확보해 임시 적치장을 마련하고 순성토가 필요한 공공사업장에서 활용토록 함으로써 사토 처리비를 절약한다는
‘완도산 전복’이 설 선물용으로 인기 만점이다. 일본 수출 활성화 등으로 인해 지난해보다 가격은 인상됐지만, 기력을 전하는 최고의 선물로 각광받고 있다. 평균가격은 1kg 기준으로 5~6 미 9만 원, 7~8 미가 8만 원 선에 거래된다.
완도읍 동망리가 정부의 주거환경 개선 사업지구에 선정되어 도시기반시설, 주차장 및 공원 등이 신설되거나 재조성 되었다.우리군은 지난 2007년 4월 공사를 시작으로 총사업비 62억 3천여만 원의 사업비를 투입하여 편입토지 및 지장물 52필지, 41동을 철거하고 도로신설 6개 노선, 주차장 시설 4개소, 소공원 2개소와 파고라 및 편익시설, 하천복개, 상수도시설을 완료했다.군 관계자에 따르면“완도읍 동망리는 비교적 노후 주택이 밀집되어 도시 공동화 현상이 발생되는 지역으로서 사업이 완료되면 도시미관 향상 및 주민 복지시설 증가, 소방
박준영 전남도지사가 오는 3일부터 3월 초까지 전남 22곳의 시·군을 순방하며 도민과의 대화를 개최한다고 한다.박 지사는 지난 2006년 지방선거 당시에도 이 행사와 똑같은 도민과의 대화를 진행하려다 선거용이라는 논란이 일자 전격 취소했던 바가 있다.공직선거법상 후보의 공직사퇴시한을 감안한다면 박지사의 임기는 불과 1달밖에 남지 않았다.1달 남은 임기로 도민의 애로사항을 청취하여 뭘 어떻게 하겠다는 것인가?4년 임기동안 청사진만 만들고 MOU만 남발했던 것도 부족해 마지막 남은 임기 한 달마저도 전시행정으로 마무리 하려는 것인가!박
최근 우리군이 해양종합공원을 조성하면서 수석공원에 전시된 수석을 옮기는 과정에서 훼손하여 예술적 가치와 관광상품으로 활용가치를 떨어트린 것은 물론 도로와 공원 경계석 용도로 사용해 수석애호가들로부터 비난을 사고 있다.3일 담당 공무원과 전화인터뷰한 기자는 아연실색했다. “돌을 옮기는데 무엇이 문제인지 모르겠다. 수석 배치를 놓고 주변에서 많은 말들을 한다. 아이들이 뛰어놀수 있는 공간이 부족해 공원을 넓히면서 설계 도면대로 배치했을 뿐”이라며 불쾌한 듯한 답변을 들었기 때문이다.담당 공무원 말대로라면 기존 공원에 전시된 수석의 예술
지난 1일 월요일 오전 11시 완도호텔에서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 제16.17대 회장단 이취임식 행사가 열렸다. “21세기 신해양시대의 중심에는 (사)한국수산업경영인완도군연합회가 함께 한다”라는 슬로건을 걸고 시작된 이날 이취임식 행사에서는 분야별 시상이 있었다. 감사패(한국수산업경영인 중앙연합회장) 김영록 의원, 김종식 군수
임차인 김씨는 임대인 이씨를 상대로 이씨가 임의로 임대차계약서 공란에 ‘임대보증금은 임차인이 알아서 제3자에게 세를 놓고 임대보증금을 빼간다’는 단서를 기재하였다는 이유로 사문서 위조로 고소하였다. 그런데 임대차 계약 당시 중개업자가 위 임대차계약서에 위와 같이 기재하였는데, 임차인 홍씨는 임대인 이씨가 일방적으로 기재한 것으로 생각하여 고소절차를 진행하였다. 임대인 이씨는 홍씨를 무고죄로 고소하였다. 홍씨는 무고죄로 처벌받을 것인가. 상대방이 처벌을 받게 하기 위하여 허위사실을 신고하게 되면 무고죄가 성립한다. 허위사실의 신고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