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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교통, 2일 노.사 합의 정상운행회사측, 임금 및 단체협상 합의
강병호 기자 | 승인 2011.05.04 12:03

총파업으로 3일, 새벽 5시부로 운행 중단을 선언했던 완도교통 노조가(전국운수산업노동조합 완도교통지부) 회사 측과 임금 및 단체협상이 타결됨에 따라 파업을 철회했다.

이로써 군내버스 운행 중단에 따른 군민들의 불편은 겪지 않게 됐다. 하지만 매년 노.사간의 갈등이 반복되고 있어 완도교통 노조의 파업으로 인한 서민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는 제도적 장치가 필요하다는 여론이 지배적이다.

완도교통 노조에 따르면 “지난 2일 열린 노.사.정 조정위원에서 회사 측에 임금 9.6% 인상은 회사 측에서 경영상 어려움을 이유로 7.5% 인상 안을 제시해 이를 수용하기로 결정하여 업무에 복귀했다”고 말했다.

또한 “이번 회사측과 임금협상 및 단체협상 합의를 통해 군내버스를 이용하는 승객들이 불편하지 않도록 서비스 향상과 친절, 봉사에 더욱더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었다.

완도교통 윤영기 대표는 “군내버스가 운행 중단직전까지 가게 되어 군민들께 죄송하게 생각한다. 지난달 29일 김종식 군수를 만나 군내버스 운영에 대한 어려움을 건의하여 긍정적인 답변을 얻었다. 또 타 지역 군내버스 운전원과 비교 임금이 낮은 것은 사실이다. 군내버스가 중단되지 않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군 관계자는 “우리군은 타 지역과 비교 군내버스에 지원되고 있는 보조금은 낮다. 매년 인건비와 유류비는 상승하고 군내버스 승객은 감소하고 있는 실정이다. 완도교통 운영에 따른 재정분석을 정밀하게 검토하여 보조금을 확대 지원할 계획이다”고 설명했다.

강병호 기자  kbh2580@wando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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