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군의 올해 개별공시지가가 작년대비 4.65% 상승했다. 지난 5월 31일 결정·공시된 자료에 따르면, 2012년도 완도군 개별공시지가 상승률은 4.65%를 기록해, 4.47% 상승한 전국평균보다 높게 나타났다. 결정공시 대상 토지 159,691필지 가운데 89.57%가 상승했고 6.76%는 변동이 없었으며 3.67%는 하락했다. 완도군의 개
완도해경은 4일 오후 12시 30분경 금일읍 동백리 앞 해상에서 변사체 1구를 발견 인양했다고 5일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신고자 A씨는 4일 오전 12시쯤 전복가두리 양식장에서 일을 마치고 선착장으로 돌아오다가 해상에 엎드린 채 떠있는 변사체를 발견하고 해경에 신고했다.신고를 받은 해경은 즉시 형사 요원들을 현장에 투입해 시신을 인양했으며 신원 확인결과 발견된 변사자 이 마을에 사는 노 모(61) 씨로 확인됐다.해경 관계자는 “숨진 노 씨가 주변사람에게 낚시를 다녀오겠다며 배를 타고 나간 뒤 1시간 만에 숨진 채 발견됨에 따라
전남도가 쌀소득직불금 신청이 오는 15일 마감됨에 따라 아직 신청하지 않은 농업인들은 농지 소재 읍면동에서 신청해줄 것을 당부했다.4일 전남도에 따르면 쌀 소득직불금 등록 신청은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연근·미나리·왕골 그 밖에 농업인 등이 소득증대를 위해 경작하는 농작물 또는 농업인 등이 재배하는 다년성 식물 재배에 이용된 논을 대상으로 이뤄진다.신청 대상자는 지난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동안 쌀소득직불금을 1회 이상 정당하게 지급받은 농업인이다.신규로 신청하는 농업인은 등록 신청 연도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이하 건보)는 건강보험 적용사업장 확대를 통해 근로자의 권익을 보호하고자 ‘건강보험 미가입 사업장 자진신고기간’을 운영한다고 지난 31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완도.강진지사에 따르면 한 달 이상 근무하는 일용직 근로자 및 월 60시간 이상 근무하는 시간제 근로자를 포함해 근로자를 1명이라도 고용하고 있
완도해경이 지난 5월 1일부터 31일까지 한 달간 실시한 불법 낚시어선에 대한 특별단속을 통해 총 10건의 위반사례를 적발했다고 밝혔다.완도해경에 따르면 이번 단속은 230여척 낚시어선을 대상으로 음주운항행위, 정원초과, 인명구조장비 비치여부, 갯바위 무단하선행위 등에 대해 단속을 벌인 결과 정원초과 2건, 인명안전장비 미비치 3건, 안전준수사항 미게시 1건, 구명동의 미착용 4건으로 총 10건을 적발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바다낚시 성수기를 맞아 불법 낚시행위 및 정원초과 운항은 사고위험이 크다. 선박종사자들의 의식제고와 이용객
완도해경은 지난 31일 바다의 날을 맞아‘국민과 함께 깨끗한 바다 만들기’라는 슬로건으로 해안가 대청소와 수정정화 활동을 실시했다.이날 행사는 전남도청, 완도군청, 다도해국립공원사무소, 한국해양구조단완도지역대, 완도수산고 등 14개 기관단체회원 6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해안가에 방치된 육상 폐기물 20톤과 수중침적폐기물 5톤을 수거했다.완도해경 관계자는 “깨끗하고 쾌적한 해양환경 보전을 위해 국민과 함께하는 참여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실시하여 바다사랑 실천 의지를 확산 시키겠다”고 말했다.
완도읍 대가용리 마을앞 왕복 4차선 도로 신호등에 주민들의 안전을 위해 신호와 과속을 동시에 단속할 수 있는 무인카메라 설치가 요구된다. 현재 이곳은 주민들이 횡단보도를 건너기 위해서 직접스위치를 누른 이후 횡단보도를 건네고 있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일부얌체차량 운전자들이 신호를 지키지 않아 주민들이 사고 위험에 노출되고 있는 실정이다. 특히 최근 다세대
완도교육지원청은 4일부터 이틀동안 청해초등학교와 군외초등학교에서 ‘글로벌 인재양성을 위한 다문화모국 문화교실’ 이라는 주제로 다문화행사를 실시했다.이번 다문화가정 학부모 모국문화교육은 다른 나라의 문화를 몸소 느끼고 체험하는 기회를 통해 글로벌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베트남, 중국, 필리핀 등의 전통음식 직접 만들어 먹기, 전통차 시음, 열대 과일 시식, 전통의상 입어보기, 각 나라 인사 및 대화법, 나라별 코너 체험 등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 참여한 다문화 학부모들은 “아이들에게 다른 나라 문화를 홍보할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
오는 7월 9일 치러지는 제6대 완도군의회 후반기 의장단이 어떻게 구성될까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현재 하반기 군의장으로는 박삼재 의장, 조인호 부의장, 신의준 의원, 박종연 의원, 김동삼 의원 등 5명이 자천타천 거론되고 있다.하지만 지금까지 공식적으로 의장 출마를 공식 선언한 의원은 없다. 서로 눈치 작전만 벌이고 있는 상태다.군의회 의원 9명중 재선에 성공한 박삼재 의장과 신의준 의원을 제외한 나머지 의원들은 초선이다. 6월 중순께 접어들면 물밑 경쟁이 치열해 질 것으로 전망된다.의원들이 전반기 때보다 후반기 의장자리를 욕심 내
농번기 철 일손이 부족해 대부분 마을 사람들끼리 돌아가며 품앗이를 한다. 하지만 완도읍 화흥리 마늘 밭에는 닮은 꼴 세 자매 수확하고 있어 유독 눈길을 끈다.세 자매는 “마늘이 크고 알이 꽉 찬걸 보니 특품으로 제 값 받겠다.”며 연신 웃음꽃을 피운다. (사진제공 완도읍 김옥)
우리군은 참다래재배 농가의 소득향상을 위해 오는 14일까지 물수분 희석 조제, 인공수분용 꽃가루 채취를 위한 ‘참다래 꽃가루은행’을 농업기술센터와 고금농업인상담소 2개소에 설치 운영한다고 밝혔다.참다래의 경우 다른 과실과와 달리 암꽃과 수꽃의 개화시기가 달라 바람이나 곤충에 의한 수분이 어려워 열매 달림과 상품성이 떨어져 반드시 인공수분을 해주어야 착과율 향상으로 고품질 참다래를 생산할 수 있다.농가 개인이 인공수분에 필요한 기자재를 확보하여 운영하기에는 경제적인 부담이 있어 농업기술센터에서는 꽃가루은행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꽃가
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장진숙)은 지난 24일 소회의실에서 완도대대(중령 조성국)와 안보의식 제고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교육청에 따르면 관내 초.중.고등학생들에게 자유민주주의 기본질서와 국가안보의 중요성을 제고시키고 올바른 국가관 및 안보의식을 함양시키기 위해 공동으로 안보의식 함양을 위한 프로그램 제공에 노력하고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의 내용은 학교와 군부대간 자매결연을 확대하고 안보체험 활성화를 위해 부대견학 및 병영체험을 실시하며 나라사랑 안보체험 및 교육 프로그램을 공동으로 개발하여 보급하는 등 나라사랑에 대한 인적, 물
우리군은 지난 30일 군청 상황실에서 ‘2012 청산도 슬로우 걷기 축제’ 평가보고회를 개최했다.군에 따르면 지난 4월 1일부터 30일까지‘느림은 행복이다’라는 주제로 아시아 최초 슬로시티 청산도 슬로우걷기 축제에 약 7만여명의 관광객이 청산도를 방문해 음식점, 숙박, 교통, 농수특산품 판매 등 85억여 원 이상의 지역경제 상승효과를 얻었다고 분석했다.이날 평가보고회는 황길식 관광학 박사의 평가보고와 실과소별 자체 평가보고, 전문 평가기관의 평가보고 내용을 바탕으로 축제 성과, 문제점, 개선방안 등 축제 전반에 대해 종합적으로 토론
김종식 군수가 공무원 채용 대가로 1,000만원의 금품을 수수해 변호사법 위반혐의로 1심에서 실형을 선고 받고 현재 항소심 진행 중인 부인 사건과 관련하여 31일 기념사에서 "사실여부와 관계없이 오랫동안 군민여러분들에게 걱정을 드린 것에 대해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라고 말했다.김 군수는 이날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열린 '제41회 군민의 날 행사'에서 "저희 집사람이 공무원 채용과 관련하여 지금 재판 중에 있습니다. 법원의 현명한 판단을 기다립니다."면서 이같이 밝혔다.아울러 “임기 마지막 날까지 지금까지 해왔
우리군이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을 대상으로 ‘노년기 성교육-행복한 실버를 꿈꾸며’라는 주제로 노인의 성 이해와 바른 성생활 교육을 실시했다.군에 따르면 고령화 추세로 노인 인구가 증가하여 건강하고 활동적인 노인이 늘어나고 있지만 폐쇄적인 전통적 관념으로 은폐 혹은 왜곡된 노인의 성문제가 잘못된 방식으로 표출되어 성병과 성범죄로까지 이어져 노인의 성 문제가 노인들만의 문제가 아니고 심각한 사회적 문제임을 인식하여 국가적인 차원에서 다각적인 문제해결 노력이 필요하다.또한 관내 노인들을 대상으로 성에 대한 교육과 노인지회,
성인문해 교육사 양성과정 수료식이 지난 29일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교육생 5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열렸다. 성인문해 교육사 양성과정은 관내 비문해자의 삶의 질 향상과 성인문해교사 자질향상을 위해 올해 처음 실시한 교육과정으로 지난 4월 10일부터 5월 29일까지 매주 1회 6시간씩 운영했다. 이번 수료식에는 문해교육사 3급 과정 수료와 자격을 취득한 성인문
지난 1월 군외면에서 민주통합당 해남·완도·진도 예비후보자 지지를 호소하고 음식물을 제공한 혐의로 검찰에 고발된 선거 운동원에게 무혐의 처분이 내려졌다. 완도선거관리위원회(이하 완도선관위)에 따르면 검찰이 민주통합당 A모 예비후보자 측근인 B모씨 등이 지난 1월 25일과 27일 예비후보자의 배우자와 함께 군외면 경로당 24곳을 순회
제41회 완도군민의 날 기념식 행사가 지난 31일 오후2시 문화예술의 전당에서 주민과 각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군민의 상은 교육.문화체육부문 국가대표 당구선수 차유람(완도읍 군내리 출신)씨와 사회복지.환경부문의 지희복(청산면 출신) 라이컴대표가 각각 수상했다. 명예 군민증은 윤성현 완도해양경찰서장과 2009년부터 청산도 슬
진도 팽목항 부근에 남도석성이 있다. 성은 고려 원종 때 배중손 휘하의 삼별초가 해안 방어를 위해 쌓은 것이다. 성 안에는 누대에 걸쳐 사람들이 살아온 마을이 남아 있다. 마을 안길 담장에 핀 능소화가 곱다. 성의 안길, 임시로 복원된 관아 건물 옆 집 마당의 텃밭에서 할머니 한분이 들깨 사이에 돋아난 풀을 뽑고 있다."옛날에는 호랭이가 얼마나 많았든지 사람도 물어가고 개도 물어가고 그랬다 해요." 진도는 예로부터 호랑이가 많은 섬으로 유명했다."하도 오래 산 게 존 세상도 보고. 너무 너무 존 세상인디. 하도 명이 긴 세상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