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외면 당인리에 소재한 창의사(倡義祠)가 관리 소홀로 인해 방치되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완도군 향토유적 제9호(허사겸 선생 묘)로 지정되어 허사겸 선생 등 8분의 위패를 모셔놓은 곳으로 창의사 사당 출입문은 파손되고 창의사 지붕 기화는 태풍 볼라벤의 영향으로 여기 저기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어 보수가 시급한 상태다. 또한 창의사 구조물 기둥과 기둥 사이
우리군이 올 초 사업비 2억 원을 투입하여 완도읍 가용리(구. 청해마트 옆)에 완공한 어린이 공원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고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공원에 주민들을 위해 설치한 놀이기와 운동기구가 파손된 채 방치되고 있고 공원에 버려진 쓰레기를 수거하지 않고 있어 관리를 제대로 하지 않은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어린이들이 주로 이용하는 미끄럼틀은 이음새
전남도는 지난 4월부터 시행한‘공사 근로자 노무비 구분 관리 및 지급 확인제’가 지역 건설업계와 사회적 약자인 건설 근로자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노무비 구분 관리 및 지급 확인제는 관급 건설공사의 임금 지급 지연과 임금 체불 방지를 위해 공사계약 단계에서부터 총 공사비 중 노무비를 구분해 관리하고 임금 지급 여부를 제도적으로 확인하는 것이다.이에 따라 계약 상대자는 착공계 제출 때 노무비 전용계좌를 제출해야 하고 공사 발주기관에 공사비와 노무비를 구분해 청구해야 한다.특히 발주기관은 7일 이내에 노무비를 지급하고 계약 상대자 및
완도경찰들이 지난 13일 연말연시를 맞아 도움이 손길이 부족한 복지센터인 완도읍 가용리 ‘성광노인복지센터’를 방문해 김장김치를 담는 봉사활동을 펼쳤다. 또한, 복지시설 내외 청소와 환경정리, 어르신들 말벗도 되어 전의경 모두 의미 있는 하루였다는 것. 이날 고행석 경비계장은 “복지센터 봉사자들과 절임배추 500포기를 씻고,
완도군이 군청 재무과 공무원 공금(공과금) 5억6천여만의 횡령액을 군민의 혈세로 충당하겠다는 꼼수를 부리는 동안, 똑같은 사건이 발생한 여수시는 재발방지를 위한 자구책일환으로 개방형 감사관제를 도입하는가 하면 횡령액 환수를 위해 민간 제보창구까지 개설했다.또한, 지난달 2일에는 공금 횡령 사건의 책임을 물어 경리팀장을 직위해제 시켜 관련자를 문책했다. 감사결과를 토대로 A씨 등을 포함해 회계와 감사 등 관련업무 직원들에 대해서도 공무원법상 공식 징계(파면, 해임, 강등, 감봉, 견책) 등 연대책임을 물을 계획이라고 했다.하지만 완도
지난 12일, 완도신문 윤리위원회(위원장 김준거)를 개최했다.이날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열린 윤리위원회 주된 내용은 “사적인 이익을 위해서 언론권력을 절대 이용해서는 안 된다. 보편적으로 완도신문 잘 지키고 있다”는 평가와 함께 격려했다. 또한, “지역이 좁고 오랫동안 수직적인 관계의 지역풍토로 형성되어 언론의 방향성을 설정하기 힘들다. 완도신문 임직원들은 완도지역이 수평적인 관계로 개선하는데 더욱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이에 앞서 김정호 편집국장은 2008년 완도고 명예훼손소송 대법원 판결의 결과(무죄추정 파기환송)를 설명
정치인들 다 똑같다고요?투표를 해도 바뀌는 것이 없다고요?정치는 어렵고 골치 아프니까 투표하지 않겠다고요?이제 그런 말 입 닥치고 12월 19일 투표장으로 갑니다.똑같은 정치인 우리가 만들었고,투표를 해도 바뀌는 것이 없게 한 것도 우리이고,정치에 관심을 보이지 않은 것도 우리였습니다.우리가 아닌 누군가가 정치를 깨끗하게 해 줄 것이라는 생각은 애초부터 착각이었다는 말입니다.투표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정책을 내는 정치인 없습니다.투표를 하지 않은 사람을 위해 공약을 지키는 정치인 보셨습니까?현재의 정책이 마음에 안 든다고 투표를 포
지난달 27일 군청 상황실에서 완도군과 K-water(한국수자원공사)가 상수도시설 현대화와 수돗물 서비스 향상을 위한다는 명분으로 '지방상수도 운영 효율화사업 실시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완도군은 전문기관 용역과 전문가 의견수렴, 의회 협의 등을 거쳐 물 관리 전문기관인 K-water에 앞으로 20년 동안 위탁 운영할 방침이다.현재 전국적으로 18개 지자체가 K-Water에 상수도를 위탁 운영하고 있고, 우리 군을 포함한 23개 지자체는 위탁협의를 진행하고 있다. 완도군은 위탁운영을 통해 노후관 교체와 블
서산읍에서 벌말 행 시내버스를 탔다. 웅도 선착장까지 직접 가는 버스는 하루 세 번. 한참을 더 기다려야 하는 까닭이다. 대산읍 소재지를 지나자 얼마 후 웅도 입구라는 이정표가 보인다. 10여명의 노인들이 우루루 내린다. 나그네도 따라 내린다. 같은 마을 사람들끼리 어디 잔치집이라도 다녀오시는 길일까. 노인들은 모두 옹도 입구 대로리 마을 분들이다. 여럿이 모이면 어디나 분위기 메이커가 한 사람씩 있게 마련이다. 길을 걷는 내내 키가 작고 허리 꼿꼿한 할머니 한분이 전후, 좌우를 오가며 말을 걸고 우스개 소리로 사람들을 웃긴다.언뜻
우리군은 15일부터 내년 1월 10일까지를 산불방지 대응 기간으로 지정했다.군에 따르면 산불을 예방 주요 대책은 여객터미널, 마을입구, 등산로 주변 등 유동인구가 많은 지역에 산불예방 홍보현수막과 논·밭두렁, 쓰레기소각장 일원 산불취약지 등에 감시 인력을 집중 배치했다.또한 산불무인 감시카메라와 산불진화차, 등짐펌프 등 진화장비를 일제히 점검하고 정비하여 초동진화 구축으로 산불비상 근무에 돌입했다.군 관계자는 “단 한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도록 적극적인 산불예방 활동과 체계적인 초동진화 시스템으로 산불피해 방지에 최선을 다하겠다.
13일 오전 3시 50분께 보길도 청별항에 정박중인 부산선적 82t급 예인선 H호가 오른쪽으로 70도가량 기울면서 침수돼 벙커A유 100ℓ가 유출됐다.완도해경에 따르면 현재 사고 선박의 에어벤트를 폐쇄하고 양식장 오염 등 2차 피해 방지를 위해 방제정, 경비정 등 11척이 동원돼 사고 주변에 오일펜스를 설치하고 기름 흡착제 등으로 방제작업을 벌이고 있다.이날 사고는 정박중인 부산선적 예인선 H호가 조수간만의 차로 선박이 기울면서 기름 탱크 내 가스를 배출하는 '에어벤트'로 기름이 유출됐다.
완도군립도서관에서 겨울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12일부터 오는 23일까지 12일 동안 관내 초등학교 3~6학년과 중학교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2013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군립도서관 겨울방학 독서교실 수강생’을 모집한다.겨울방학 독서교실 프로그램 신문 활용(초등 5~6학년. 60명)은 오는 7일부터 11일까지 5일간 오전 9시 30분부터 12시 30분까지 3시간, 북아트(초등 3~4학년. 20명)는 오는 3일부터 31일까지 매주 1회(목요일), 신문사설 읽기(중등 1~2학년. 20명)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
수산물 원산지표시 정착과 소비자 권리 보호에 앞장선 시·군 업무 추진실적을 평가한 결과 완도군이 최우수군으로 선정됐다. 우수상에는 여수시, 장려상은 영광군이 각각 선정됐다.전남도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수산물 원산지표시제 확립에 기여한 시·군을 시상함으로써 자발적인 지도와 단속 참여를 유도하고 원산지 표시제 조기 정착을 통한 건전한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시행됐다는 것.이번에 수상한 시·군은 수입수산물에 대한 불공정 거래 근절 및 자율적인 원산지표시제정착을 통한 생산자 어업인 보호, 소비자가 믿고 구매하는 건전한 상거래 질서 확립을 위
전남도는 겨울철 시설원예 농가의 난방비 절감을 위해 올해 지열, 공기열, 목재펠릿 난방기, 다겹보온커튼 등 에너지 절감시설을 확대 지원하기 위해 내년 사업비를 조기 집행할 계획이다.11일 전남도에 따르면 시설원예 농가의 생산비 중 30~40%를 차지하는 난방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올 10월 농식품부 유보 사업비 중 전국에서 가장 많은 138억 원을 추가 확보했다.이에 따라 사업별로 지열, 공기열 냉난방시설 7ha에 63억 원, 목재펠릿난방기 25ha에 37억 원, 다겹보온커튼․수막재배시설 232ha에 310억 원 총 41
완도해경은 11일 완도군을 비롯한 관계기관, 각 여객선사 대표가 참석한 가운데‘2012 동절기 안전 대책회의’를 개최했다.이번 안전대책 회의는 겨울철 국지적인 해상여건 악화와 난방기구 사용 등으로 인한 해양사고 발생 우려가 높아짐에 따라 여객선, 도선 선박사고를 예방하고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관계기관, 선사 간담회를 통한 안전관리 방안에 대하여 협의했다.특히 동절기 중점 안전관리 기간을 12월부터 오는 2013년 2월까지 3개월 동안 관계기관 협조 체제를 구축하고 선박 종사자를 대상으로 동절기 안전 운항 및 사고 발생
우리군은 겨울철을 맞아 전기, 가스, 소방시설 등 재난취약요소에 대한 안전점검을 오는 12일까지 실시했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가스안전공사와 완도119안전센터 등을 중심으로 합동 점검반을 구성하여 재래시장, 다중이용시설 등을 대상으로 각 분야별 안전점검을 실시해 전반적인 위험요인을 점검했다.점검결과 가벼운 불안전 요인은 현장에서 즉시 조치완료하고 현시시정 조치가 어렵고 재난발생 위험이 있는 경우 연말까지 신속한 보수와 보강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를 예방해 나갈 계획이다.또한, 매월 안전점검의 날 행사를 실시하고 생활주변의
우리군은 정부 동절기전력위기 극복을 위한 에너지사용제한 공고가 시행됨에 따라 동절기 에너지 절약 실천계획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이번 대책에는 대규모 건물의 에너지 사용제한 뿐만 아니라 주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에너지 절약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기간은 12월 3일 부터 내년 2월 28일까지이다.에너지 사용제한의 주요내용은 계약전력 100~3,000㎾미만 전력다소비 건물은 난방온도 20℃이하(공공기관18℃이하)로, 연간 에너지 사용량 2000toe이상 건물 및 사업장에서는 전력수급비상시 지역별(전남) 1차(1
군외면 새마을 부녀회는 본격적인 김장철을 맞이하여 5일부터 7일까지 이틀간 어려운 이웃 사랑의 김장나누기 행사를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군외면 새마을 부녀회원과 면사무소 직원, 자활참여자 등 20여명이 참여해 관내의 홀로 외롭게 지내고 있는 독거노인, 가정위탁, 다문화, 저소득층 등 어려운 이웃 52세대에게 김장 김치를 전달했다.박미자 군외면 새마을 부녀회장은 “지역사회에서 평소 꾸준한 자원봉사 활동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번 행사는 회원들과 뜻을 모아 추운날씨에도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보낼 수 있도록 작은 정성이지만 맛있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