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어패류 산란기를 맞아 5월 한 달간을 불법어업 합동단속과 홍보기간으로 정하고 해양수산부, 해양경찰, 16개 연안 시군 등과 합동으로 일제단속과 홍보를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특히 이 기간 동안 어업인 스스로가 ‘먼저 잡고 보자’는 후진적 사고방식에서 벗어나 산란기 어패류를 보호함으로써 고갈된 수산자원 회복에 자발적으로 참여해줄 것을 당부하고 주요 항․포구에 현수막을 내걸기로 했다.또한 이번 합동단속에선 육․해상 합동 단속반을 편성해 전남도와 해양수산부, 해경, 16개 연안 시군의 어업지도선을 총
전남도는 노인에서 치명률이 높은 침습성 폐렴구균 감염증(폐렴구균으로 인한 패혈증, 뇌수막염 등) 예방을 위해 5월 6일부터 65세 이상(1948년 12월 31일 이전 출생) 무료 예방접종사업을 실시한다고 지난 30일 밝혔다.이를 위해 각 보건소별로 무료접종 준비를 모두 마쳤으며 효율적인 백신공급과 안전한 접종효과를 최대한 높이기 위해 5~6월 두 달간은 75세 이상, 11월 이후부터 65~74세 어르신을 접종할 계획이다.보건소별로 접종 일정이 다를 수 있으므로 사전에 거주지 보건소에 일정을 확인해야 한다. 내년 이후에도 주소지 보건
전남도는 2013년 쌀소득보전직불금 지급 신청을 5월 1일부터 6월 15일까지 읍·면·동 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벼 재배 농업인들의 소득 안정을 위해 지원하고 있는 쌀소득보전 직불금은 지급 대상 농업인이 신청 기한 내에 농지 소재지 읍면동사무소에 반드시 신청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지급 대상 농지는 1998년 1월 1일부터 2000년 12월 31일까지 벼, 연근, 미나리, 왕골 그 밖에 소득 증대를 위해 경작하는 농작물 또는 농업인 등이 재배하는 다년생 식물의 재배에 이용된 논이다.신청 대상자는 2005년부터 2008년까지 기간
완도해경은 1일부터 오는 6월 30일 까지 2개월 동안‘해양·수산 종사자 인권 유린사범 특별단속’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 단속 중점 대상은 △도서지역 양식장, 염전 등에서 감금·폭행·임금 갈취 △장애우, 노숙자, 외국인 등 상대 취업 빙자 영리목적 약취 유인 △선원 상대 윤락알선, 숙박료, 술값 명목으로 선불금 편취 행위 △무허가(무등록) 직업소개 등이다.해경 관계자는 “인권 사각지대에서 폭행·감금·약취유인 등 인권유린 행위로부터 보호하기 위해 인권유린 위험요소에 대한 지속 점검·단속과 현장 실태조사 및 신고채널 확보 등 안전한
완도해경은 관내 한 창고에서 김 양식장에 사용할 목적으로 무기산을 몰래 보관한 혐의로 A모씨를 적발하고, 무기산 2톤을 압수했다. 또한, 제주에서 완도로 밀항하기 위해 낚시어선을 이용해 여서도 남방 갯바위에 숨어 있던 불법체류 필리핀인 P(36·여)씨와 알선책 양 모(56)씨를 검거했다고 지난 30일 밝혔다.해경에 따르면 A모씨는 지난 24일부터 자신의 창고에 자신의 김 양식장에 사용하기 위해 20리터 무기산 109통(2018리터)를 보관하다 단속반에 적발됐으며, 26일에는 제주해경으로부터 낚시어선을 이용한 밀항 첩보를 입수해 선장
1200여 년 전 장보고대사는 어떤 배를 타고 그렇게 먼 곳까지 무역을 하였을까? 우리 배의 역사를 보면 울산에 반구대(盤龜臺)의 암각화(巖刻畵,신석기 말)에 나타나있는 고래와 배의 그림으로 밝힐 수가 있을 것이다. 또한 2005년 경남 창녕군 부곡면 비봉리의 우포늪에서 발굴된 통나무배가 있는데, 진해박물관의 발표에 의하면 이 배는 약 8천 년 전의 것으로 추정한다고 했다.이렇게 오랜 배의 역사를 가지고 있는 우리는 그 문화를 자랑스럽게 생각해야 할 것이다. 그래서 오늘날 조선강국이 되었다고 본다. 엔닌의 입당구법순례행기(838)의
근세 사람들은 다투어 호가 잘 굽고 부드러운 붓을 요구하면 부득이 근세의 붓을 줄 수밖에 없을 것이다. 다만 왕희지가 말하기를 “지질(紙質)이 약한 종이와 강한 종이에 쓸 때는 호(豪)가 약한 붓으로 쓴다”라고 하였다. 이 말은 의심 할만하다. 약한 종이에 쓸 때도 오히려 강한 붓을 귀하게 여기는데 하물며 종이가 강한데 붓까지 강하면 어찌 글씨를 쓸 수 있겠는가 우리나라 종이 같은 것은 본래 쓸 수 없는 것이니 또 강한 붓으로 종이를 이길 수 있겠는가?필진도에서는 단지 “필봉(筆鋒)은 가지런하고 붓의 허리는 강해야 한다” 라고 하였
완도군선거관리위원회(이하 완도선관위)에서 내년 6월 4일 치러질 지방선거와 관련, 여론조사 제한과 금지조항을 밝혔다. 이는 최근 출처를 알 수 없는 여론조사에 따른 조치로 보인다.완도선관위에 따르면 오는 12월 6일부터 내년 6월 4일 선거일전 180일까지는 선거에 관하여 정당에 대한 지지도나 당선인을 예상하게 하는 여론조사(공표·보도를 목적으로 하지 아니하는 여론조사를 포함한다)를 실시하려면 여론조사의 목적, 표본의 크기, 조사지역·일시·방법, 전체 설문내용 등을 여론조사 개시일 전 2일까지 해당 선거구선거관리위원회에 서면으로 신
“마라톤은 나를 겸손하게 만들었습니다. 그동안 마라톤을 하면서 건강은 물론 경험하지 못한 가족의 소중함과 사랑을 느꼈습니다. 무엇보다 끝이 보이지 않는 결승점은 모든 잡념을 잊게 했습니다”환갑을 눈 앞에 둔 완도군청 주민복지과 김영삼(59)계장이 마라톤 입문 최단기간인 9년 7개월만에 2만km를 돌파해 한국 최고 기록을 달성한 인물이 됐다.김 계장은 2003년 9월 28일 ‘동아일보 개최 백제 큰길 마스터즈 대회’마라톤 풀코스를 시작으로 지난달 28일 군산에서 열린 ‘군산 새만금 국제마라톤대회’를 끝으로 전국 마라톤 풀코스 대회 3
2013년 완도신문 1차 독자권익위원회(이하 독자위)가 지난달 30일 오후 5시 본사 사무실에서 열렸다.김정호 편집국장은 독자위 지면평가에 앞서 완도신문 창간 기념일에 발행할 기사와 오는 2014년 지방선거에 대한 비젼제시 등을 설명하고 보다 나은 언론을 위해 함께 방안을 모색하자고 제안했다.또한 오는 16일부터 18일까지 완도문화예술의 전당에서 개최될 예정인 제2회 완도신문 주최 조손가정학생돕기 대원 황영윤 동양화 초대전 홍보와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했다.이날 최원석 부위원장은 “미래는 현재와 과거 없이는 대안을 제시할 수 없다.
경찰이 완도군의회 의장을 포함한 부의장, 운영·행정자치·산업건설위원장이 사용한 업무추진비를 대상으로 내사에 착수했다.경찰에 따르면 현재 군 의원들의 업무추진비 내사는 초기단계다. 구체적인 업무추진비 사용 내역에 대한 검토도 하지 않은 상태다. 군 의원들이 업무추진비를 제대로 사용했는지에 대한 결과는 정확한 조사가 필요하다.경찰 관계자는 “군 의원들이 사용한 업무추진비 자료를 검토하여 적법하게 사용했는지에 대한 판단은 앞으로 많은 시간이 필요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내사 초기 단계에서는 정확하게 수사결과를 밝히기 어렵다”고 말했다.완
우리고장의 대표적 관광지인 완도읍 장좌리 장보고 공원이 관리 소홀로 인해 안전사고 위험에 노출되어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장보고 공원 전망데크 중간부분 기둥은 심하게 흔들려 자칫 주민과 관광객들이 바다에 추락할 수 있는 상태지만 위험을 알리는 안내판은 설치하지 않고 임시로 줄을 이용 기둥과 기둥을 묶어 놨다. 또 전망데크에 설치한 가로등 14개는 파손된 채
완도읍 시가지 곳곳에 방치된 빈집(공·폐가)이 늘어나면서 붕괴 위험과 우범지역화 우려가 있어 대책이 시급하다. 특히 오랫동안 방치되어 있는 빈집은 심야시간에 일부비행청소년들이 흡연과 음주 그리고 혼숙 등 청소년들의 탈선 장소가 되고 있다. 또 범죄자들의 범행 장소와 은신처로 악용되고 있는 실정이다. 또한 농어촌지역의 경우 이농현상이 급속화 되면
완도를 포함한 일본과 중국 3개의 국가에서 국보로 지정한 장보고대사의 얼굴 모습이 서로 다른 것으로 밝혀졌다. 현재 문화체육관광부 국가표준 영정 21호로 지정된 완도읍 장좌리 장보고 기념관에 있는 장보고대사 얼굴은 1979년 서울대학교 동양학과 명예교수 일랑 이종상 화백이 크기 116.5 cmX91cm 규모로 장보고대사의 모습을 그렸다. 이 화백의 작품인
첫번째, 며칠 전 경남도지사가 일요일에 관용차를 이용해 자신의 초등학교 동창회 모임에 참석하려고 가는 도중 교통사고를 냈다는 언론보도가 있었다. 대부분 언론들은 고위공직자가 휴일에 개인적인 용도로 관용차를 사용하는 것은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지적했다.현행 대통령령인 ‘공용 차량 관리규정’에 따르면, 각급 행정기관의 차량은 정당한 사유 없이 개인적인 용도로 사용하지 못한다. 또한, 수사용·정보용 차량 등 공무수행 시 공무용 차량임을 표시하기 곤란한 차량을 제외하고는 반드시 공무용 차량임을 표시하도록 규정하고 있다. 경남도지사는 이 규정
5·18 광주민중항쟁 33주년 기념사업 완도행사위원회(이하 5·18 완도행사위)가 지난달 18일 오후 7시 완도교육청 2층 대회의실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적인 5·18 관련 지역행사 준비에 나섰다. 우리지역 종교, 문화, 교육, 정당, 시민·사회단체와 지역인사로 구성된 5·18 완도행사위는 다음
오디션 프로그램과 리얼 버라이어티가 양분하던 주말예능의 판도가 조금씩 깨지기 시작하더니 이제는 가족 예능이 안방극장을 주도하는 모습이다. 아이들의 동심에 기댄 , , 스타가족과 함께하는 , 가족 에피소드를 콩트로 엮어 토론하는 등 자극적인 소재나 선정적인 부분이 도려낸 '착한 예능'프로그램은 온 가족이 공감하며 시청할 수 있다.한때 명절특집에서나 볼 수 있었던 스타가족들의 출연이 일상화되고 급기야 예능의 판도를 좌지우지하게 된 배경은 무엇일까?경찰의 시각으로
전남도는 도내 수출 중소기업 중 미국 무역교류단 참가를 희망하는 업체를 5월 1일까지 모집한다고 25일 밝혔다. 미국 무역교류단은 오는 7월 21일부터 27일까지 미국 뉴욕과 LA 2개 도시를 방문한다.미국시장은 한미 자유무역협정(FTA) 발효에 따른 관세 인하로 국산제품의 경쟁력이 다소 높아진데다 미국 교민을 대상으로 한 농수산식품 시장 규모가 커 진입이 상대적으로 용이할 것으로 보인다.무역교류단 참가 자격은 전남도에 소재한 중소기업으로 영어로 된 상품안내서(카탈로그) 또는 동영상을 가진 업체면 가능하다.8개 업체 내외로 구성되며
완도라이온스클럽(회장 김근수)은 25일 학교폭력과 성폭력의 심각성을 알리고 예방하기 위해 회원 등 50여명이 빙그레 공원에서 완도경찰서와 함께 합동 캠페인을 실시했다. 이날 열린 행사에서는 주민들을 대상으로 ‘아동과 여성이 안전한 완도, 성폭력 없는 세상 우리관심으로’ ‘학교폭력 없는 우리학교’라는 슬로건으로 시가
우리군은 오는 5일 군외면 달도마을 테마공원 해변에서 맨손 고기잡이 체험행사를 개최한다고 밝혔다.군에 따르면 군외면 달도마을 해변은 매년 봄이면 숭어와 농어, 광어, 바지락캐기, 게잡기 등 가족단위 체험행사를 즐길 수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찾고 있다.이번 행사에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들은 참가비와 고기를 담는 망태, 장갑만 준비하면 가능하고 맨손으로 잡은 활어는 즉석에서 맛볼 수 있도록 마을 주민들이 회를 떠준다.특히, 달도마을 해변에는 정유재란 당시 충무공 이순신 장군과 병사들이 물을 떠 마시고 설사병을 고쳤다는 호남대장군 약샘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