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는 최근 일부 소 사육농가에서 주저앉는(기립 불능) 소가 잇따라 발생해 정밀검사를 실시한 결과 모기에 의한 전염병인 것으로 밝혀져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31일, 전남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순천, 곡성, 구례, 화순 등 84개 농가에서 98마리의 소가 기립 불능 증상을 보였다.모기가 옮기는 소 전염병에는 아이노바이러스감염증, 아까바네병, 츄잔병, 소유행열 등이 있으며 성우에는 발열, 기립불능, 신경증상을 나타내고 임신우에는 유산, 조산, 사산 및 허약우 출산 등의 증상을 나타낸다.이 같은 질병은 전남뿐만 아니라 전북, 경남에서도
농·축산업
완도신문
2010.08.31 18:30